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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찰, 교통사고환자 8시간 방치…결국 숨진채 발견 ‘충격’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경찰이 교통사고환자를 단순 음주사고로 오판, 다친 40대 운전자를 8시간 동안 방치하여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돼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2시41분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봉리 17번 국도상 ‘국민레미콘’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백암파출소 경찰관 두명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운전자 A씨가 없는 사고차량을 발견하고 차적조회를 통해 사고현장으로부터 약 2km 떨어진 운전자의 집까지 방문하였으나 운전자가 부재 중임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차량을 버리고 도망간 것으로 간주하고 ‘음주운전자의 교통사고’로 사건을 종결시켰다. 그런데 사고가 일어난지 8시간 후인 .. 더보기
무궁무진한 아프리카의 세계 ‘이색 강연’으로 만난다 더프라미스, 6월4일부터 한달 간 강연 마련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국제개발구호단체 더프라미스가 6월4일부터 한 달간, 급변하고 있는 아프리카에 관한 이해를 돕는 강연을 마련한다. 아프리카 현지 사업에 대한 예비조사의 일환으로 총 4강으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 각각 다른 주제로 네 명의 아프리카 전문가의 강연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강연은 더프라미스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가 후원, 한국 해외 원조 단체 협의회와 ODA Watch 아프리카 청년 활동가팀이 협력한다. 강연 주제를 살펴보면 ▲6월4일 박정경 교수(한국외대 아프리카 HK 연구)의 ‘아프리카 마을 이야기’ ▲6월11일 한건수 교수(강원대 문화인류학과)의 ‘아프리카 문화의 이해와 인류학 현지연구’ ▲6월19일 장용규 교수(한.. 더보기
폐업때 개인 빚만 갚고 근로자임금 2억3백만원은 체불?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고용노동부(부산동부지청)는 5월16일 사업체를 폐업하는 과정에서 사채변제에 부동산 매각대금 전액(18억원 상당)을 사용하고, 근로자들의 체불임금 2억3백만원을 청산하지 않은 의류제조업자 박모씨(54세)를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구속된 박 모씨(51세)는 부산 금정구에서 1993년부터 2011년 6월까지 의류제조업체를 경영하다가 경영난으로 사업을 폐지하는 과정에서 18억 상당의 건물과 미싱기계 등 회사 자산을 처분하면서 매각대금 전액을 사채변제에 사용했다. 그러나 근로자 27명의 임금 및 퇴직금 합계 2억3백만원에 대해서는 청산하지 않는 등 고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했다. 또한 근로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성근로자들에게는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 더보기
국토종주 자전거 길의 ‘무인 인증센터’를 아시나요?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길에 만날 수 있는 무인 인증센터 일명 ‘빨간 공중전화 박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많은 계절적 특성과 자전거 길ㆍ자전거 여행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무인 인증센터에 대한 자전거 마니아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더욱 화제가 되는 것은 이 무인 인증 센터가 철거된 폐공중전화 부스를 이용해 만들어 졌다는 점. 이는 행정안전부 맹형규 장관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총 633km의 국토종주 자전거 길을 종주한 후 인증 스탬프를 찍는 곳으로 현재 자전거 여행객에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인증 스탬프를 찍는 곳은 자전거 여권이라 하여 항공 여권과 비슷한 모양을 띄고 있으며, 여권에 남기는 스탬프 외에.. 더보기
연예기획사 전수조사 실시…기획사·매니저 등록제 추진 연예기획사 난립에 따른 사회문제 해소 위해 민관 합동대책 마련 부적격자의 시장 진입 제한 및 퇴출 등 연예산업의 책임성 강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동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김갑수 콘텐츠정책관이 연예매니지먼트산업 선진화 방안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연예기획사의 연예인 지망생 대상 불법행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연예기획사를 전수조사하고 부적격자는 퇴출시키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문화부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정훈탁)와 함께 ‘연예매니지먼트산업 선진화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연예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키로 전 세계에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과 국가 브랜드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는.. 더보기
어린이 삼킴 및 중독사고 빈발…안전대책 마련 시급 질식·장기손상 등 의 심각한 부작용 유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어린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삼킴 및 중독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 중, 질식·장기손상 등 의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삼킴·중독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킴사고를 유발한 품목으로는 완구류가 17.3%(487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생선가시 12.9%, 구슬 9.0%, 동전 5.7%, 사무용품 5.0% 순으로 집계됐다. 중독사고를 야기하는 품목으로는 의약품이 20.1%(111건)로 가장 많았으며, 살충제 9.1%.. 더보기
금융범죄사범 15일간 1028명 검거 불법사금융 범죄, 대출사기 등 2608건 수사 중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경찰청은 불법사금융 척결 대책과 관련,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3일까지 15일 동안 불법사금융 등 금융범죄사범 총 729건, 1028명(구속 45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특별단속 기간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 검거인원 436명 대비 235% 증가한 것이다. 고 리사채·불법채권추심 행위 등 불법사금융 범죄가 84%(867명)로 가장 많고, 대출사기 7%(71명), 유사수신 5%(57명), 전화금융사기 4%(33명)순 이었다. 불법사금융 범죄의 세부유형별로는 무등록 대부업 51%(442명), 이자율제한 위반 29%(253명), 불법채권추심 20%(172명)순이었다. 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608건을 수사의뢰.. 더보기
대학생들 효도 선물 1위로 ‘공부 열심히 하기’ 최고 효도 : 공부 열심히 하기 > 학비 부담 줄이기 > 취업하기 가장 불효 : 부모님께 화낼 때 > 성적이 안 좋을 때 > 가정 환경을 탓할 때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어버이 날을 맞아 대학생들이 선정한 최고의 효도 선물은 ‘공부 열심히 하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가정의 날을 맞아 전국 대학생 1885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효도의식’을 조사한 결과, 대학생이 꼽은 최고의 효도 선물은 ‘공부 열심히 하기’(26.2%)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1위를 차지한 ‘공부 열심히 하기’는 26.2%로 2위를 차지한 ‘학비 부담 덜어드리기’(25.9%)와는 불과 0.3%포인트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지 난해 46.7%로 1위를 차지했던 ‘학비 부담 덜어드리기’는 2.. 더보기
방통위, 불법대출 스팸 대량 전송자 검찰송치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방 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소장 박윤현)는 2011년 6월부터 2012년 4월까지 불특정 다수에게 불법 대출 광고를 목적으로 휴대전화 스팸 문자 300만 건을 전송한 정 모씨(40세)를 적발하여 2012년 5월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적 발된 정 모씨는 대전시 서구 ○○동에 사무실을 임대하여 대부중개업체를 운영하면서 대출고객 모집을 위해 [솔로몬저축] “고객님은 월52,000원 으로 9백만원 사용 가능, 무방문/무수수료”이라는 영리목적의 광고성 문자메시지를 수신자로부터 사전 동의를 받지 않고 불특정 다수에게 300만 건의 불법대출 스팸을 전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 모씨는 직원 5명을 고용하여 솔로몬 저축은행인 것처럼 대출 상담을 하도록 하였고, 전화번호 자동.. 더보기
대한상의-지경부, ‘기후변화 소통협력 정책포럼 2012’ 개최 기후변화 ‘위기이자 기회’…정부·산업·학계·NGO ‘공동대응’ 맞손 기후변화 소통협력 정책포럼 :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조석 지식경제부 제2차관(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이장무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주요인사들이 기후변화 정책협력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기후변화 문제 대응을 위해 정부, 산업계, 학계, NGO 등 사회 각계가 손을 맞잡았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지식경제부는 대한석유협회, 한국철강협회 등 12개 업종별 협회와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유관기관, 학계, NGO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코엑스에서 ‘기후변화 소통협력 정책포럼 2012’를 열었다. 이날 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