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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전국 미세먼지 비상…14일 21시까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전국 미세먼지 비상…14일 21시까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비상이 걸린 가운데 13일에 이어 14일도 21시까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자료출처 = 환경부 (c)시사타임즈 환경부(장관 조명래),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1월 13일 17시 기준으로 1월 14일에도 06시부터 21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경기도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비상저감조치가 이틀 연속으로 시행되는 것은 작년 1월 17일∼18일, 3월 26일∼27일에 이어 세 번째이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0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 더보기
환경공단, 히말라야 산악지역 폐기물 관리 사업 착수 환경공단, 히말라야 산악지역 폐기물 관리 사업 착수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세계은행으로부터 최근 수주한 ‘히말라야 산악지역 폐기물 관리정책 개발용역사업’을 1월14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키스탄, 인도, 네팔에 걸쳐있는 히말라야 산악지역에 급격히 늘고 있는 관광객의 쓰레기 배출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와 시설 등을 제안하는 정책용역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네팔의 안나푸르나 및 에베레스트 지역, 인도의 히마찰 프라데시 지역, 파키스탄의 카이버 파크툰콰 지역 등 총 3곳이다.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 지역은 세계 최고봉이라는 상징성으로 산악 등반 등 관광객 유입이 많다. 히마찰 프라데시 지역과 카이버 파크툰콰 지역은 .. 더보기
환경부, 멸종위기종 보호 위해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9곳 지정 환경부, 멸종위기종 보호 위해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9곳 지정오대산, 소백산, 덕유산, 변산반도, 다도해해상 무인도 등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이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9곳을 추가했다. ▲오대산 담비(사진제공=환경부). ⒞시사타임즈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대산 1곳, 덕유산 1곳, 소백산 1곳, 변산반도 1곳, 다도해해상 5곳 등 총 9곳을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1월7일부터 지정하여 2037년까지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9곳은 총 넓이 8.7㎢이며, ▲오대산 1곳(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담비 및 삵 서식지) ▲덕유산 1곳(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광릉요강꽃 서식지) ▲소백산 1곳(국제적 .. 더보기
환경부 “최근 3년간 전국 습지 74곳 소실” 환경부 “최근 3년간 전국 습지 74곳 소실”경작지 개발, 시설물 건축 등 인위적 요인이 90%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습지센터와 최근 3년간 전국의 습지 실태를 조사한 결과, 74곳의 습지가 소실되고 91곳은 면적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국내륙습지 기초조사사업은 5년 단위로 전국의 내륙습지를 대상으로 습지의 소실 여부와 습지 경계 및 주요 생물종 변화 등 내륙습지의 이력관리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립습지센터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진행한 제2차 전국내륙습지 기초조사사업 중간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국립습지센터에서는 국가습지현황정보 목록에 등록된 2,499곳의 습지 중 총 1,408곳의 습지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더보기
정부,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내년 미세먼지 배출량 4만톤 감축 계획 정부,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내년 미세먼지 배출량 4만톤 감축 계획2019 정부 업무보고…2022년 17㎍/㎥까지 낮추는 것 목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정부는 내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그동안 발표한 주요 대책의 세부 시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집행해 내년도 미세먼지 배출량을 4만 668톤 감축할 계획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2019년 업무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환경부 홈페이지) (c)시사타임즈 환경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누구나 깨끗한 환경을 누리는 포용적 환경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2019년 업무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우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조치를 선제적인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틀 후 고농도가 예상되는 경우 하루.. 더보기
환경부-한국자동차환경협회, 자동차 미세먼지 줄이기 워크숍 개최 환경부-한국자동차환경협회, 자동차 미세먼지 줄이기 워크숍 개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안문수)와 공동으로 12월10일부터 이틀간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2018 자동차 미세먼지 줄이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 국내외 자동차 제작사, 시민단체,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하며,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발표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 행정기관의 자동차 운행제한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해외의 정책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기조 강연을 맡은 장재연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는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물질 저감 기술이 발전되었지만 차량 .. 더보기
환경부, 차량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미세먼지 2천여 톤 감축 환경부, 차량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미세먼지 2천여 톤 감축2022년까지 도로수송부문 미세먼지 배출량의 43% 감축 계획중·대형차 조기폐차 보조금 3배 이상 상향하는 방향 검토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올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미세먼지(PM2.5) 2,085톤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6일 강원도 홍천군 대명콘도에서 열리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올해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실적 등을 공개하며 관계자와 함께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 지자체,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저감장치 관련업계, 전문가 등 약 120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먼저 ▲2018년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실적 및 2019년 .. 더보기
미세먼지 저감효과 소나무·잣나무 등 키 큰 나무 등 우수 미세먼지 저감효과 소나무·잣나무 등 키 큰 나무 등 우수국립산림과학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나무 선별 발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하늘이 잔뜩 흐렸던 지난 7일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서울의 초미세먼지(지름 2.5㎛ 이하) 수치는 한때 103㎍/㎥까지 치솟아 기준치(35㎍/㎥)의 약 3배에 달했다. ▲사진제공=산림청. ⒞시사타임즈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국내에서 흔히 심는 나무 322종을 대상으로 수종별 미세먼지 저감능력을 세분화해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키 큰 나무 중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우수한 상록수종은 소나무·잣나무·곰솔·주목·향나무 등이었으며 낙엽수종 중에서는 낙엽송·느티나무.. 더보기
서울시, 노후경유차 저공해화…초미세먼지 58톤 줄여 서울시, 노후경유차 저공해화…초미세먼지 58톤 줄여1월~10월까지 저공해 조치 미세먼지·질소산화물↓조기폐차·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 조치7일 공해차량 운행제한 위반차량 과태료 10만원 부과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가 1월부터 10월 경유차 등 노후 운행차(건설기계 포함) 29,957대에 대해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한 결과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공해화 조치 가운데 1군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저감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노후 경유차의 경우 PM-NOx(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의 경우 엔진교체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부터 2018년 10월까지 서울시는 노후 운행차(건설.. 더보기
서울시, 미세먼지 유발 공회전 집중단속…과태료 5만원 서울시, 미세먼지 유발 공회전 집중단속…과태료 5만원23일까지 공회전 중점 제한지역 2,772곳 집중단속자동차정비업소 정화장치 없이 약품사용시 단속‧과태료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6일부터 23일까지 18일 간 서울 전역에서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개정된 조례에 따라 12월1일부터 자동차정비업소에 대한 공회전 단속도 시작한다. 집진장치 등 정화장치 없이 약품 등을 사용해 정비하며 과도한 공회전을 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자동차 공회전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이 포함된 배출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에는 미세먼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