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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인 80%, “기회 오면 해외봉사 떠나겠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최근 해외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국내 성인남녀 10명 중 8명이 해외봉사를 떠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 이사장 박대원)가 대한민국 해외봉사단 ‘월드프렌즈코리아(World Friends Korea)' 출범 3주년을 맞아,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외봉사 인식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86.4%가 “해외봉사 기회가 주어진다면 출국하겠다”고 답해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반면에 해외봉사를 주저하는 이유로는 참가비 등 경제적인 문제(30.5%), 현장 치안 등 안전상의 이유(27.5%), 직장 및 학교생활 등으로 인한 시간부족.. 더보기
독립기념관, 6월의 독립운동가 김법린선생 선정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김법린(金法麟, 1899년 8월23일~1964년 3월14일)선생을 2012년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6월 한 달 간 야외특별기획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선생의 사진 등 관련자료 8점이 전시된다. 또한 같은 내용이 독립기념관 인터넷 홈페이지 ⇒ 코너에도 소개된다. 선생은 1899년 8월23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1913년 고향 인근의 은해사로 출가해 1917년까지 여러 학교를 다니다가 불교계 신식학교인 중앙학림에 편입했다. 1919년 2월28일 중앙학림에서 한용운에게 독립운동에 매진할 것을 당부 받은 뒤 탑골공원에서의 만세시위에 가담했다. 바로 부산으로 내려가 3월.. 더보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한강 방생에 적합한 어종 소개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방생활동이 많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한강 수중생태계를 보호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진정한 방생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한강 방생에 적합한 어종을 선정·소개하며 5월27일부터 28일까지 안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12개 안내센터에서 자체 안내반을 편성·운영해 생태계를 교란시킬 우려가 있거나 한강 서식에 부적합한 어종의 방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방생에 적합한 어종을 방생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방생은 다른 이가 잡은 산 물고기, 날짐승, 길짐승 등의 산 것들을 사서 산이나 물에 놓아주는 일로 살생과 반대되는 말이다. 불교에서는 방생을 함으로서 ▴전쟁의 위험이 없고 ▴기쁜 일들이 모이며 ▴건강하게 오래살고 ▴자손이 번창하며 ▴복덕과 수명이 영원하다.. 더보기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 '대모잠자리' 발견 사진제공 = 청주시청.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청주시는 올해 5월7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신규 지정된 ‘대모잠자리’가 산남동 두꺼비생태공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2일 원흥이방죽에서 발견된 데 이어 올해도 생태공원 내 참개구리 못과 원흥이방죽에서 발견돼 두꺼비생태공원이 대모잠자리의 중요한 서식처임을 알 수 있게 됐다. 또한 대체서식지인 생태공원 내 거울 못에서도 보호종인 꼬마잠자리가 발견되어서 원흥이방죽을 중심으로 하는 생태공원의 생물권이 서서히 복원 능력을 갖추고 가고 있으며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중요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음이 입증되고 있다. 두꺼비의 산란지인 산남동 원흥이방죽을 중심으로 두꺼비생태공원은 2007년 완공됐다. 지난 6년간 두꺼비생태.. 더보기
부산아쿠아리움, ‘올바른 방생’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 부산아쿠아리움.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부산아쿠아리움은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오는 26일부터 잘못된 방생으로 탈진해 구조, 치료한 거북을 전시하고 올바른 방생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초 민물종인 붉은귀거북이 부산 기장 일광 바닷가에서 탈진한 상태로 발견돼 구조했다. 이번에 발견된 붉은귀거북는 피부가 벗겨지고 등껍질에는 빨간 글씨로 발원문이 적혀진채로 심하게 훼손돼 피부병을 치료하고 먹이 붙임 등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2주간 보호·치료했다. 이에 따라 부산아쿠아리움은 붉은귀거북을 지하 2층 ‘열대우림 ZONE’에서 전시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산아쿠아리움에 반입된 계기, 올바른 방생 지식 등을 쉽게 풀어서 설명함으로써 잘못된 방생 피해.. 더보기
인천시, 김성근 감독 초청 <플라이 북 콘서트> 개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인천시는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5월26일 LH 인천지역본부 4층 대강당에서 라는 주제를 가지고 ‘야신’ 김성근 감독을 초대해 플라이 북-콘서트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강풀 만화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플라이 북 콘서트’로 초청 작가는 현 고양 원더스 감독이며 전 SK 와이번즈 감독으로 ‘야신 김성근, 꼴찌를 일등으로’, ‘김성근이다(감독으로 말할 수 없었던 못 다한 인생이야기’의 저자인 야구의 신 일명 ‘야신’으로 불리는 김성근 감독이다. 김성근 감독은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가난한 유년 시절과 이방인에 대한 텃세를 극복하고 오직 야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 자리까지 달려온 잡초 같은 근성의 화신이다. 1983년 .. 더보기
서울시, 금연구역 1,950개소 6월 과태료 본격 부과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오는 6월부터 자치구 공원, 어린이놀이터 등 1,950개소 금연구역의 과태료 부과가 본격화된다. 과태료는 자치구별로 최소 50,000원, 최대 100,000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자치구 공원 등 1,950개소는 서울시의 2단계 금연구역 확대 계획에 따라 올 상반기에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것으로서 3~5월에 일부 자치구가 과태료 부과를 한 데 이어 나머지 자치구도 본격적으로 과태료 부과를 시작하게 된다. 이미 단속을 시작한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관악구(3월), 광진구·동대문구·강동구(4월), 도봉구(5월), 강서구(4월), 용산구(4월) 등 총 7개구다. 먼저 중구·성동구·마포구·금천구에서는 오는 6월1일부터 관내 공원에서 흡연단속을 시작해 위반 시 5~10만원의 과태.. 더보기
제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24일 개막…15만명 참가 예상 ‘제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오는 5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자료사진)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과 문화에 대한 정보 교류, 진로 체험, 숨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장인 ‘제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오는 5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와 서울특별시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청소년, 청소년 지도자, 일반 시민, 청소년 관련분야 종사자, 사회적기업, 지역협의체, 교육청 등 서울시와 청소년관련 단체 등 약 15만 명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05년에 서울시 주관으로 처음 시작된 박람회는 2008년부터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동개최로 바뀌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청소년이 행복한.. 더보기
경찰, 교통사고환자 8시간 방치…결국 숨진채 발견 ‘충격’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경찰이 교통사고환자를 단순 음주사고로 오판, 다친 40대 운전자를 8시간 동안 방치하여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돼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2시41분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봉리 17번 국도상 ‘국민레미콘’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백암파출소 경찰관 두명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운전자 A씨가 없는 사고차량을 발견하고 차적조회를 통해 사고현장으로부터 약 2km 떨어진 운전자의 집까지 방문하였으나 운전자가 부재 중임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차량을 버리고 도망간 것으로 간주하고 ‘음주운전자의 교통사고’로 사건을 종결시켰다. 그런데 사고가 일어난지 8시간 후인 .. 더보기
‘한국 양서·파충류 생태도감’ 디지털북으로 발간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양서류 18종과 파충류 20종 등 총 38종에 대한 ‘한국 양서·파충류 생태도감’을 디지털북 형태로 출판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발간된 도감은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동영상과 울음소리 등을 삽입해 일반인들이 야외에서 만나는 양서·파충류 종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PC용, IOS용, 안드로이드용 등 세 가지 형태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간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제작됐다. 특히 이 전자도감은 일반인들이 간편하게 종을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페이지나 원하는 종을 찾아 볼 수 있는 인덱스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종의 생태나 서식환경을 볼 수 있는 동영상 기능을 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