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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인학대 가해자’ 처벌 강화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매년 노인학대 접수 건수가 20%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필요시 형사고발을 추진하고 노인학대시설이나 종사자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트 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노인학대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 또 노인상습학대 가해자의 90%에 이르고 있는 친족에 대해서는 고소·고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반기부터는 9개 모든 시립노인시설에 ‘노인인권 옴부즈만제도’도 시범 실시한다. 서울시는 상담이나 예방교육, 캠페인 위주의 대책에서 한 걸음 나아가 노인학대를 인권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노인학대 없는 서울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2011년 보건복지부 전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학대를 경험한 노인은 전체노인의 13.. 더보기
학교폭력 예방위해 정부·기업·시민단체 발벗고 나선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물론 기업과 시민단체가 학교폭력 예방에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 여성가족부, ‘또래상담 프로그램’ 본격 시행=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올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주요사업으로 전체 중학교와 일부 고등학교를 포함하여 총 3,320개 학교에서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2012년 전국의 모든 중학교로 확대되는 또래상담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사업의 총괄·조정을 맡고, 한국청소년상담원과 시·도 및 시·군·구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을 담당하고, 일선 학교는 직접 또래상담반을 운영하게 된다.. 더보기
건국대, 애니메이션 공모전 6월8일까지 접수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건국대 예술문화대학(학장 맹형재)은 21세기 문화예술 분야를 선도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예술 인재를 조기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2012 전국 고교생 애니메이션 공모전’을 개최하고 6월8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공모 부문은 문학작품의 일정 상황 조건에 따라 창의적인 표현력을 묻는 ‘상황표현’과 특정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작품을 낼 수 있는 ‘자유표현’ 부문으로 진행되며 입시생(고교 3년), 입시준비생(고교 1,2학년)으로 나눠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의 상황표현 주제는 사람과 골목길, 풍선 요소를 활용하여 아침에 일어날 수 있는 감동적인 사건을 표현하는 문제가 제시됐으며, 자유표현 주제는 자유롭게 개인별로 설정하여 제.. 더보기
무궁무진한 아프리카의 세계 ‘이색 강연’으로 만난다 더프라미스, 6월4일부터 한달 간 강연 마련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국제개발구호단체 더프라미스가 6월4일부터 한 달간, 급변하고 있는 아프리카에 관한 이해를 돕는 강연을 마련한다. 아프리카 현지 사업에 대한 예비조사의 일환으로 총 4강으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 각각 다른 주제로 네 명의 아프리카 전문가의 강연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강연은 더프라미스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가 후원, 한국 해외 원조 단체 협의회와 ODA Watch 아프리카 청년 활동가팀이 협력한다. 강연 주제를 살펴보면 ▲6월4일 박정경 교수(한국외대 아프리카 HK 연구)의 ‘아프리카 마을 이야기’ ▲6월11일 한건수 교수(강원대 문화인류학과)의 ‘아프리카 문화의 이해와 인류학 현지연구’ ▲6월19일 장용규 교수(한.. 더보기
대구시, ‘도심 생태광장 조성 공모사업’ 선정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대구시는 대도시 위주로 시범 추진하는 환경부의 ‘도심 생태광장 조성’ 공모사업에 ‘불로고분군 중심 생태광장 조성(총 사업비 40억 원, 전액국비)’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에서 도시 내 유휴·방치된 공간을 이용해 국토의 환경가치를 재창출해 도시 생태계의 건강성 확보 및 도시생태 복원모델로 활용하기 위해 특별·광역시 등 대도시 위주로 시범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전국 10여 개 시·도에서 공모에 참여했으며 대구시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동구 도동, 불로동 소재 불로고분공원 내 과거 논·밭으로 이용되어 훼손·방치돼 있는 유휴지를 생태복원해 문화재인 고분군과 더불어 자연생태경관, 올레길 등을 연결한 생태·문화 공간 창출로.. 더보기
폐업때 개인 빚만 갚고 근로자임금 2억3백만원은 체불?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고용노동부(부산동부지청)는 5월16일 사업체를 폐업하는 과정에서 사채변제에 부동산 매각대금 전액(18억원 상당)을 사용하고, 근로자들의 체불임금 2억3백만원을 청산하지 않은 의류제조업자 박모씨(54세)를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구속된 박 모씨(51세)는 부산 금정구에서 1993년부터 2011년 6월까지 의류제조업체를 경영하다가 경영난으로 사업을 폐지하는 과정에서 18억 상당의 건물과 미싱기계 등 회사 자산을 처분하면서 매각대금 전액을 사채변제에 사용했다. 그러나 근로자 27명의 임금 및 퇴직금 합계 2억3백만원에 대해서는 청산하지 않는 등 고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했다. 또한 근로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성근로자들에게는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 더보기
‘월드프렌즈코리아’ 3주년 기념 28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해외봉사단의 통합 브랜드 ‘월드프렌즈코리아’가 출범 3주년을 맞아 대국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 이사장 박대원)는 ‘월드프렌즈코리아(World Friends Korea)’ 출범 3주년을 기념해 5월16일부터 28일까지 13일 간 대국민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남녀노소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이카 홈페이지(www.koica.go.kr)와 월드프렌즈코리아 홈페이지(www.worldfriendskorea.or.kr)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최신형 태블릿PC를 비롯해 고급 자전거, 모바일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이 주.. 더보기
백두대간 이화령구간 복원사업 기공식 개최 사진제공: 경상북도청.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일제강점기에 도로 개설로 끊어진 백두대간 이화령 구간에서 백두대간 마루금(산줄기를 이은 선) 생태축연결 복원사업 기공식이 16일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이화령휴게소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이돈구 산림청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백두대간 이화령 마루금 생태축 복원사업은 일제에 의해 단절된 백두대간 이화령의 상징성·역사성을 회복하고 야생동물의 이동통로 확보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한 것이다. 이번 복원사업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에서 문경시 문경읍 각서리의 이화령구간에 내년까지 총 사업비 53억원.. 더보기
대학생외교안보포럼 Special Lectures Series 개최 5월26일 국립외교원 내 외교사료관 대강당에서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대학생외교안보포럼(회장 김민지)은 오는 5월2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 내 외교사료관 대강당에서 ‘제5회 대학생외교안보포럼 Special Lectures Series’를 개최한다. 이 강연회는 우리 국민의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외교 꿈나무들의 외교 역량 함양을 위해 외교통상부 국립외교원 및 외교사료관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강연회에서는 ‘중동의 정치, 문화, 역사(한-아랍 소사이어티 최승호 사무총장)’와 ‘이란 제재의 최근 동향(법무법인 율촌 신동찬 변호사)’에 대해 다루고 참석자 간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 45분 간 국립외교원 내에 있는 외교.. 더보기
국토종주 자전거 길의 ‘무인 인증센터’를 아시나요?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길에 만날 수 있는 무인 인증센터 일명 ‘빨간 공중전화 박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많은 계절적 특성과 자전거 길ㆍ자전거 여행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무인 인증센터에 대한 자전거 마니아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더욱 화제가 되는 것은 이 무인 인증 센터가 철거된 폐공중전화 부스를 이용해 만들어 졌다는 점. 이는 행정안전부 맹형규 장관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총 633km의 국토종주 자전거 길을 종주한 후 인증 스탬프를 찍는 곳으로 현재 자전거 여행객에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인증 스탬프를 찍는 곳은 자전거 여권이라 하여 항공 여권과 비슷한 모양을 띄고 있으며, 여권에 남기는 스탬프 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