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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꿈을 위해 지원하겠다” 굿피플 자유시민대학, 13호점 편의점 창업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힘써온 굿피플 자유시민대학이 4월4일 오후 3시 30분, 서초구 잠원동에서 굿피플 편의점 13호점 창업식을 가졌다. 13 번째 창업의 주인공인 차광수(가명, 11기 졸업)씨는 지난 1999년 김일성별장 경호소대장으로 지내다 병사 1명과 함께 무기를 휴대한 채로 탈북했다. 탈북 후 중국 주재 한국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후, 중국 버마 남방주둔 사령관을 찾아가 한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거쳐 2006년에 한국에 입국했다. 차씨는 한국에 입국한 후 북한이탈주민 여성인 이보아(가명)씨와 가정을 꾸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차씨는 “내게 가족은 북한이탈주민이.. 더보기
수원살인사건 녹취록 공개 파장…112 무성의 대응 ‘충격’ 중국동포, 어깨 부딪쳤다는 이유로 성폭행 후 토막살인해 수원납치살해사건 관련 112신고센터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경찰의 무성의 대응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자료사진)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에서 발생한 중국 동포의 20대 여성납치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당시 살해당한 A(28세)가 112신고센터에 신고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이 5일 언론에 공개된 녹취록은 A씨가 10시50분58초에 112신고센터로 전화로 112신고센터 근무자와 1분30초가량 통화한 것이다. 녹취록에 따르면 A씨는 “모르는 아저씨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면서 “모르는 집인데 아저씨가 나간 사이 문을 잠그고 전화한다”고 다급하게 말을 했다. 이어 A씨는 “못골놀이터 전.. 더보기
경기도 ‘무한돌봄’,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사진출처 = 경기도청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경기도를 대표하는 복지서비스, ‘무한돌봄’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복지서비스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지식경제부, JTBC 등이 후원하는 이번 국가브랜드 대상은 작년 말부터 올해 3월까지 소비자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전국 표본자 1만 2천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종합 호감도 등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무한돌봄사업’은 현행법상 자격요건이 안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만들어낸 복지지원정책이다. 경기도는 지금까지 6만 4천여 가구에 대해 730억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특히 의료비 부문은 무제한의 형태로 지원돼 그야말로.. 더보기
전세계 ‘엄마’ 파워블로거들 니제르 구호현장 방문 김효정(필명:밤 삼킨 별) 페이스북에 올라온 니제르 사진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전 세계 ‘엄마’ 파워 블로거들이 아프리카 니제르 구호현장에 모였다. 서아프리카 가뭄상황이 악화되면서 니제르를 비롯한 서아프리카 지역 여러 국가는 식량위기를 겪고 있다. 니제르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심각한 기근으로 인해 6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식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하지만 국내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관심은 그리 많지 않다. 이와 관련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돕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식량위기를 맞은 서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전 세계의 엄마이면서 온라인 영향력자인 ‘엄마’ 블로거들을 니제르에 초청했다. 한국, 독일, 호주 3개국의 엄마 파워블로거들은 4월2일부터 6일까지 4일.. 더보기
미지센터에서 ‘놀.토.엑스포’를 만나세요 ~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 주최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 실시 아시아 음식요리, 희망의 벽화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새 학기를 맞아 전면 시행된 주 5일 학사 일정에 맞춰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의 토요일을 이용한 창의적 체험활동 및 건전한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학교를 가지 않는 토요일에 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4월5일~8일까지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이하 놀토엑스포)’를 실시한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이하 미지센터)도 이에 동참한다. 놀토엑스포는 초·중·고등학생들이 건전한 여가생활과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주말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서.. 더보기
해빙기 강풍 동반 많은 비 2일(월) 밤~3일(화) 전국 강한 바람중부지방과 남해안 (20~70mm) 중심 많은 비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일(월) 오후에 서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밤늦게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대기하층으로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가 유입되고, 상층의 강한 바람에 의해 차가운 공기가 빠르게 남하해 지상의 저기압이 강하게 발달한다. 이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통과하면서 전국적으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된다. 특히 2일(월) 오후~3일(화)에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불안정이 강화되는 2일(월) 밤~3일(화) 새벽에 중부지방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더보기
대구시, ‘지구를 위한 시간, Earth Hour’ 31일 진행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지구를 위한 시간, Earth Hour가 3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구시는 제42회 지구의 날(4. 22.)을 맞아 WWF(세계자연보호기금)와 공동으로 ‘지구를 위한 시간, Earth Hour’로 전국적인 불 끄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탄소배출량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WWF(세계자연보호기금)의 주도로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세계적으로 불 끄기를 하는 날이다. Earth Hour의 지구촌 불 끄기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2백20만의 가정과 기업이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그들의 입장을 보여주기 위해 시작했다. 지금까지 5년간 13.. 더보기
대한통운, 행복한 IT나눔 행사 가져 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행복한 IT나눔 기증식’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대한통운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동 대한통운 빌딩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IT복지진흥원에 컴퓨터 2백여 대, 모니터와 프린터 140여 대 등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기증받은 PC를 무상으로 국내외 정보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등록 비영리단체다. 대한통운은 한국IT복지진흥원과 제휴해 향후 지속적으로 컴퓨터와 전산장비를 기증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보격차 해소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더보기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새병원 건립’ 시공사 선정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 지하5층 지상20층 1,033병상 규모 2015년 개원 예정인 새병원 조감도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1899년 ‘제중원’으로 설립되어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와 의학연구, 선교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온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이 혁신적이며 선도적인 세계 속 초일류 의료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새병원 건립사업에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동산의료원은 3월27일 새병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하여, ㈜대우건설과 대구지역 건설사인 신흥건설, 경북지역 건설사인 세원건설의 컨소시엄으로 최종 낙찰되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건설사가 30%의 공동도급을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로써 동산의료원은 지역의료발전에 큰 획을 긋는 새병.. 더보기
무법자로 돌아온 유기견들, 북한산 탐방객 위협? 북한산 국립공원 문수봉에서 발견된 유기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기견들을 포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북한산에 유입되는 유기견수는 지금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50여 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단은 “북한산 유기견들은 3~7마리씩 무리지어 생활하며 곳곳에 출몰하고 있으며, 특히 산 속에서 새끼를 낳아 기르는 등 점차 야생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탐방객들이 많이 몰리는 대남문, 탕춘대능선, 대동문이나 사찰 등에서 나온 음식물을 먹이로 살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이어 “최근 유기견들로 인해 안전에 위협을 느낀다는 탐방객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물론, 야생동물에 대한 질병 전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