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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아프리카 신생아를 위한 따뜻한 마음 나눠요”

“아프리카 신생아를 위한 따뜻한 마음 나눠요”

도로교통공단, 아프리카 지역에 신생아 배냇저고리 전달 캠페인 진행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도로교통공단 서부면허시험장 직원들이 아프리카에 전달할 신생아 배냇저고리를 선보이고 있다. 공단 직원 60여명은 아프리카 신생아를 돕기 위한 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시사타임즈

 

 

도로교통공단 서부면허시험장은 아프리카 케냐 신생아를 위한 배냇저고리 전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부면허시험장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배냇저고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연말연시를 맞아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배냇저고리를 아프리카 지역 신생아를 위해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정부 3.0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하게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에 신생아의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전달키로 했다. 케냐 나이로비는 일교차가 심해 체온을 지켜주고 감기, 폐렴을 막을 수 있는 신생아용 보온 용품이 꼭 필요한 곳 중 하나다.

 

특히 이 캠페인은 서부 운전면허시험장 내 6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진행하는 캠페인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직원들이 직접 만든 100여벌의 배냇저고리는 NGO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내년 1월 중 일괄 전달된다. 도로교통공단은 앞으로도 나눔 캠페인을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공단 내 각 부처에서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자발적으로 조직,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 교통을 책임지는 대표 기관답게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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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