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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謹弔] 예장합동 증경 총회장 이성택 목사 3월4일 소천

[謹弔] 예장합동 증경 총회장 이성택 목사 3월4일 소천

빈소는 신촌 연세대 세브런스병원 지하11호

 

 

[시사타임즈 = 엄무환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제74회)을 역임한 이성택 목사(평안교회 원로)가 지난 3월4일 오전 6시30분경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94세.

 

 


1925년 2월17일 평남 대동군 대보면 태평외리에서 태어난 故 이성택 목사는 1.4후퇴 때 가족을 북에 두고 남하 후 60년간 가족상봉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독신으로 살다가 향년 94세의 일기로 천국에 입성하게 됐다.

 

故 이성택 목사는 첫 목회지인 가실교회(전북 김제 진봉면)에서 3년을 섬긴 후 대구 신일교회(16년 시무)를 거쳐 1976년 서울 평안교회에서 20년간 시무한 후 1996년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1978년에 평양노회에서 분립한 동평양노회 초대 노회장을 역임한 고 이성택 목사는 총회 군목부장과 군복음화후원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1989년에는 예장합동 제74회 총회장으로 피선되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한국교회를 섬겼다.

 

故 이성택 목사는 지난 2015년부터 선포해 온 평안교회 강단 메시지를 <나의 경건생활>이란 제목의 단행본(5권)으로 출판하여 후대에 남겼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장례 일정은 고인의 유지를 따라 [평양노회장(葬)]으로 거행되며, 빈소는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지하 11호)이다. 입관예배는 6일(화) 오후 1시, 발인예배(평안교회장(葬)는 7일 오전 9시, 장지는 포천 삼성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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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환 기자 hwan2778@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