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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식 시인, 시집 ‘구로산’ 출판기념회 개최

강요식 시인, 시집 ‘구로산’ 출판기념회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강요식 시인(새누리당 구로을 당협위원장)의 제2시집 『구로산』 출판기념회가 오는 11월2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다.

 

 


강요식 시인 ⒞시사타임즈

 

 

 

이날 행사는 시와 노래가 있는 북콘서트로 진행하며 한국명시낭송클럽 이서윤 회장의 시낭송, 백파이프 연주, 하모니카 연주가 있을 예정이며, 구로지역 인사와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 회원 등 문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요식 시인은 <포스트 모던>에 시(2004년도), <좋은문학>에 수필(2006년도) 부문으로 등단하였으며 전쟁문학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전쟁문학상」수필부문 본상을 수상(2009년)했다. 저서로는 『신마저 버린땅 소말리아』 , 『구로동 겨울나무』 , 『이기는 습관을 지닌 인생을 살아라』 , 『소셜리더십』 , 『박근혜, 한국최초여성대통령』 등이 있다.

 

『구로산』 시집은 강 시인의『구로동 겨울나무』 시집에 이은 두 번째 시집이다. 『구로산』은 제1부 친구로, 제2부 봄겨울, 제3부 내마음, 제4부 지중해, 제5부 소셜인으로 구성됐다. 제1부 친구로에서는 구로를 배경으로 한 시이며, 제2부 봄겨울, 제3부 내마음은 일상의 생활 소재이며, 제4부 지중해는 해외여행중의 시를 모았고 제5부 소셜인은 SNS 전문가로 본 소셜세상을 표현했다.

 

‘구로산’은 강 시인이 갈구하는 세상에 있는 마음의 산이다. 마지막 행인 “산 없는 구로동에 구로산, 손잡고 가야할 낙원이다”에서 보듯이 구로산은 현실을 넘어 미래를 향하는 사다리의 역할을 하는 이상향이다. 구로산(九老山)은 저마다 꿈을 가꾸어 가는 짐진자들의 희망이다. 구로산은 시적 화자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상상의 산으로 구로지역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구로산의 주소는 바로 당신의 마음에 있다.

 

강요식 시인 제2시집 <구로산>

⒞시사타임즈

 

강인섭 시인(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시평에서 “구로산(山)은 강요식 시인이 자신을 수양하는 마음의 큰 산이다. 안일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택하고 나선 산행은 그리 쉽지 않은 여정이다”며 “시마다 갈고 닦고 일일신우일신 정진하는 시인의 섬세한 정성이 오롯이 담겨있다. 겨우내 진통을 참고, 새 봄을 꿈꾸는 구로동 겨울나무를 보는 듯 하다”고 평했다.

 

김지평 대중음악평론가(작사가)는 “강요식 시인은 자신의 독특한 언어의 세계로 꾸준히 세상을 표현하고 있는 이로서, 남의 문학이 아니라 자신의 문학으로 창조하고 있다”면서 “문학과 함께하는 정치는 훨씬 더 사람을 사랑하고 사회를 따뜻하게 한다. 구로산은 가상이 아닌 실존이다. 참 아름답다”고 시평했다.

 

또한 김익하 소설가(한인문인협회 구로지부 회장)은 “구로인, 구로역, 구로산, 959(구로구), 친구로, 구로일기, 구로산맥, 가리봉동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시제(詩題)는 강요식 시인의 구로사랑을 가감없이 표현하고 있다”며 “구로라는 단어로 노래를 하는 것이 이제 내 이성을 넘어 순수한 본능으로 승화한다”는 시인의 말에서 구로사랑을 확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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