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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구춘서 한일장신대 총장, “질그릇에 담긴 보화같은 대학 되자”

구춘서 한일장신대 총장, “질그릇에 담긴 보화같은 대학 되자”

한일장신대 2018년 시무감사예배 드려

 

 

[시사타임즈 = 조미라 객원기자]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가 3일 오전 11시 황기주기념채플에서 구춘서 총장을 비롯해 교수, 직원, 조교, 부속·부설기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을 맞이하는 시무감사예배를 드렸다.

 

 

▲1월 3일 시무감사예배에서 구춘서 총장이 설교하고 있다. (c)시사타임즈

구춘서 총장은 ‘질그릇에 담긴 보화’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우리대학은 일제탄압과 6.25 전쟁을 지나 많은 사람들의 헌신으로 오늘까지 지속돼 왔으며 곧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있다”면서 “지나온 길처럼 앞길도 순탄치 않겠지만 지혜를 모아 작은 대학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어려움을 극소화해 난관을 극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소박하지만 달성 가능한 목표에 대해 주체적으로 일해 달라”며 “교수들은 사랑으로 가르치고 학생들은 열정으로 배워 자신의 가능성을 깨닫는 대학, 질그릇에 담겨 있는 보화같은 대학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박영호 경건실천처장이 성찬성례전을 집례했으며, 모든 참석자들은 성찬에 참여해 새해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로 삼았다. 예배 후에는 신년인사와 오찬을 함께 나누며 건강과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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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라 객원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