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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영화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2월20일 개봉 확정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2월20일 개봉 확정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애니매이션 전문 채널 ㈜애니플러스의 국내 개봉작 2호,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가 2월20일 개봉한다. 일명 ‘아노하나(그 꽃)’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일본 내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TV시리즈의 극장판이다. 국내에서도 ‘눈물 없이 볼 수 없다’는 명성과 함께 재패니메이션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체조계의 양신, 양학선이 고된 훈련 중 ‘힐링을 위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즐겨 보며 보는 작품’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로 그 작품이다. 때문에 수입사인 ㈜애니플러스는 이번 극장판이 큰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는 어린 시절 단짝친구 6명 사이의 수줍던 첫사랑과 우정의 추억, 이별과 화해를 소재로 한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감성적이고 감동적인 드라마를 펼쳐 보이며 <언어의 정원>, <초속5cm> 등의 뒤를 이어 관객의 사랑을 받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린 시절 단짝 친구들인 ‘초평화 버스터즈’ 6인방. 감춰 두었던 첫사랑을 수줍게 고백한 어느 여름날, ‘멘마’가 갑작스레 모두의 곁을 떠난다. 이후 각자 상처와 짐을 안은 채 뿔뿔이 흩어진 친구들. 그리고 5년 후, 팀의 리더였던 ‘진땅’의 앞에 ‘멘마’가 나타난다. 모두와 함께 소원을 이루고 싶다는 그녀. ‘진땅’은 그녀가 진심으로 바라는 소원을 찾기 위해 멀어졌던 친구들을 다시 찾게 된다.

 

무심코 준 상처, 전하지 못한 진심. 내일 말하면 된다고 생각하다가 모든 것을 놓쳐버린 그들에게 다시 찾아 온 기회. 친구들 사이에 멈춰있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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