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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 전문가 칼럼 ] 미세먼지에 지친 피부에 활력을 (1)

[ 전문가 칼럼 ] 미세먼지에 지친 피부에 활력을 (1)

 

 



안남훈 홀리스틱미용과학협동조합 이사장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안남훈 홀리스틱미용과학협동조합 이사장] 봄철의 피부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복병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피지의 분비량변화와 봄바람으로 인한 수분증발 등으로 피부는 몸살을 앓게 된다. 피부는 예민해 지기 쉬우며 강한 자외선은 피부를 건조시키고 기미 등 색소 침착, 안구 건조증을 유발 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체질에 따라 더욱 심화된다. 그렇다면 각기 나타나는 증상과 체질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피부가 얇고 볼이 붉으며 예민한 피부

 

특히 금형인에게 나타나기 쉬운 증상이다. 체질이 약하여 봄 감기에 걸리기 쉽고 피부가 얇다. 이러한 피부는 물리적 자극이 강한 클린징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스크럽 제재나 필링 등의 관리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 주고 피부보호제를 바르도록 한다. 피부가 지쳐있다면 스킨미스트를 뿌려준다. 피부타입에 맞는 아로마를 첨가하여 약간의 오일감을 주면 보습효과를 오래 지속 시킬 수 있다.

 

 

홀리스틱경락으로 관리하자

예민한 피부는 오장육부 중 폐와 대장의 기능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폐와 대장은 오행중 금에 속하므로 목기가 승한 봄철에는 상대적으로 위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폐와 대장의 기운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지며 볼 부분에 모세혈관확장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외부의 자극에 대해 민감하므로 조그만 환경의 변화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1) 먼저 등 부위를 마사지 한다

등의 상부 중 견갑골의 안쪽을 손바닥을 이용하여 잘 문지른 다음 척주 양옆을 따라 엄지손으로 문질러준다. 폐기능이 강화되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으슬으슬하고 감기기운이 있을 때 등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숄을 두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위에는 폐와 연결되는 중요한 경혈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을 마찰하거나 헤어드라이어 등으로 따뜻하게 해 준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혼자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으므로 주위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2) 흉부를 마사지 한다

 

손을 벌리고 네손가락의 지문부위를 이용하여 오른손은 왼쪽 가슴을, 왼손은 오른쪽 가슴을 문질러준다. 폐기능을 강화시켜주는 방법이다.

 

 



3) 하복부를 따뜻하게 한다

 

아랫배를 손바닥으로 문질러주거나 따뜻한 수건 등을 올려주어 따뜻하게 한다. 대장의 기능이 원활하게 된다. 요즘에는 체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든 병의 근원은 냉증으로부터’라고 하기도 한다. 아랫배는 신체의 에너지가 집약되는 중심이 되므로 특히 유의한다.

 

4) 팔마사지를 한다

 

폐경락과 대장경락은 팔로 흐르기 때문에 손끝에서 어깨까지 마사지 한다. 물론 폐경락과 대장경락의 특정라인이 있지만 특별한 테크닉이 없이 골고루 풀어주어도 좋다.

 

글 : 안남훈 홀리스틱미용과학협동조합 이사장

 

 

 

약력 : 홀리스틱미용과학학회 회장

대전대학교 겸임교수

저서 : 홀리스틱경락관리학(이론편,실기편)

 

메일 : cell414@hanmail.net

홈페이지:www.holycoop.net

 

 

 

※ 이 기사는 시사타임즈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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