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환경

환경의 날, 청소년과 함께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전개

환경의 날, 청소년과 함께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전개

시, 지난 1일 엽순근린공원·기지제수변공원 일원에서 ‘1회용품 없는 날’ 합동 전개

환경의 날 맞아 전주 온빛중과 함께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홍보 및 공원 환경정화 활동 펼쳐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제28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1회용품 없는 전주 만들기’에 동참했다.

사진제공 = 전주시. ⒞시사타임즈

 

 

시는 지난 1일 전북혁신도시 엽순근린공원과 기지제수변공원 일원에서 전주 온빛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 170여 명과 함께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1회용품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의 절약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공원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또한 공기현 롯데리아 전주법원점 대표와 강민준 기지제상가연합회 회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햄버거와 음료 200개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캠페인에는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참여해 시민들과 캠페인에 동참한 청소년들에게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과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1회용품 없는 날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거리 홍보 캠페인뿐만 아니라, 버스 승강장 내 버스정보시스템 홍보 이미지 송출과 홈페이지 배너 게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이자, 시민들께서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자원순환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회용품 없는 날’은 지난해 3월부터 공공부문에서 시작된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민간영역까지 확대 추진하기 위한 ‘범시민 자원순환 실천 운동’으로, 시는 매월 10일(1=일회용품, 0=‘Zero’) 전주 곳곳을 찾아가 캠페인을 운영해오고 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