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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2016 서울국제도서전, ‘독서골든벨’ 울릴 청소년 홍보대사 모집

2016 서울국제도서전, ‘독서골든벨’ 울릴 청소년 홍보대사 모집
 
서울시내 초등학교·중학교 학생 대상, 각각 50명씩 선정

1개 학교에서 최대 3명 신청 가능, 27일까지 모집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6 서울국제도서전이 책에 대한 관심과 독서량이 높은 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도서전 기간 내에 진행되는 ‘독서왕! 골든벨을 울려라!’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 우수 독서왕을 선발해 표창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이메일 등의 정보는 서울국제도서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서울시내 초등학교·중학교 등 각급학교에서 높은 독서량을 자랑하는 학생을 추천 받아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50명을 각각 선정한다. 서울 시내 1개 학교에서 최대 3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5월27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6월1일부터 18일까지 온·오프라인 홍보 등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의미를 전달하는 계기와 건강한 독서 문화 운동을 펼치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국제도서전 김정연 추진단장은 “이번 청소년 홍보대사 모집은 미래의 주인인 초등학생·중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새로운 책 콘텐츠들을 접하게 함으로써 독서진흥 운동을 펼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홍보대사로 선정된 학생이 본인 학교 및 주위 지인(친구, 가족, 친척)등에게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쳐 청소년 독서력 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2016 서울국제도서전은 오는 6월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COEX) A홀에서 ‘책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다’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2015년의 경우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책문화 축제로 자리잡았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컬쳐 포커스’ 국가로 프랑스를 선정, 서로의 문화를 교류한다. 이외에도 ‘스포트라이트 컨츄리’로 선정된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이 참가한다. 

 

특히 아동들을 위한 <책예술공방>은 가족들과 아이들이 이곳에서 책으로 소통하고 체험하며 책문화를 즐길 수 있다. 주한 해외 대사관·문화원과 함께하는 낭독, 체험, 낭독,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이들은 책과 친구가 되며 일상적인 가족생활 속에 독서하는 문화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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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