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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ASPIRE, ‘제2회 지속가능발전 해커톤’ 11일 개최

ASPIRE, ‘제2회 지속가능발전 해커톤’ 11일 개최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ited Nations Academic Impact, 이하 UNAI) 산하 어스파이어(Action by Students to Promote Innovation and Refrom through Education, 이하 ASPIRE)는 11월11일 고려대학교 국제관 322호에서 ‘제 2회 지속가능발전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UNAI ASPIRE 한국 사무국 주최하고 UNAI ASPIRE 고려대학교 지부가 주관한다.

 

이번 제 2회 지속가능발전 해커톤은 ‘인권기반접근(RBA)을 통한 동아시아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 라오스, 캄보디아, 버마, 몽골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에 해커톤 방식을 차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UNAI ASPIRE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공동의책무의식 확산 △청년들의 PCM1) 및 CPS2) 능력 강화 △유관 분야 청년단체 간 연대와 협력망 공고화와 같은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CM은 공적개발원조의 수혜 대상 국가, 지역, 개인을 향하여 원활하고 효과적인 원조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활용되는 방법론으로, 인도적인 개입이나 개발원조 업무를 수행하거나 협력하고 있는 국가기관, 시민사회 및 민간 기업의 실무자들이 반드시 터득해야 하는 하나의 경영관리기법이다.


CPS는 문제에 대한 이해, 아이디어 산출, 행동을 위한 계획 짜기의 세 단계를 주축으로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의 발산과 수렴을 반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법이다.

 

이번 제 2회 지속가능발전 해커톤은 ‘인권기반접근(RBA)을 통한 동아시아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5)) 달성 - 라오스, 캄보디아, 버마, 몽골을 중심으로’이라는 주제에 해커톤 방식을 차용해 진행된다.

 

해커톤(Hackathon)은 Hacking과 Marathon의 합성어로서, 제한된 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내는 IT 분야의 행사 방식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권기반접근(Rights Based Approach, RBA)으로 이루어져 IT 분야의 역할을 개발협력의 역할로 치환하고, 국가와 기관이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 개발협력의 주체자로 ‘사람’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타 해커톤 행사와 차별점을 갖는다.

 

이번 해커톤은 ‘SDGs시대에 있어 RBA의 중요성’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하여, UNAI ASPIRE 고려대학교 지부 강동렬 의장의 인권기반접근 PCM 모듈 진행에 따라 각 팀별 동아시아권 임의국가를 선택한 뒤 해당지역의 문제를 탐색하고 SDGs에 기반한 해결방안을 도출해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심사위원으로는 고려대학교 아시아문제연구소 이정남 교수와 (사)글로벌발전연구원 ReDI 남종민 팀장 그리고 사단법인 HoE 이청아 활동가가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독창성·전문성·실현가능성·지속가능성 등에 근거하여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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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