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대 대선의 역사적 의미
제 18대 대선의 역사적 의미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박채순 정치학 박사] 2012년 12월 19일 대선까지 겨우 70여 일만을 남겨 두었다. 지나친 신자유주의 경제 운용, 대기업위주의 경제정책, 중소기업의 몰락으로 실업률이 최고에 이른다. 최저의 유아 출산율, 하루 40명 이상의 자살, 묻지 마 살인 등이 현재 우리 앞의 불행한 사회 현상이다. 이명박 정부는 소통부재, 무능과 측근 부패, 직권남용, 고위 공직자 부정, 불공평, 서민경제 파탄, 남북관계 악화 등, 한국 사회가 가진 산적한 문제에 책임이 있음에도 재집권을 포기하지 않는다. 매일의 생활에 고통스러운 국민에게는 정권 교체에 대한 절박함이 있다. 새누리당, 검찰, 경찰 등 공 권력 집단, 대기업, 보수 매스컴의 기득권의 카르텔을 깨고 민주..
더보기
문재인, 大選에서 大門을 넘을 수 있나
문재인, 大選에서 大門을 넘을 수 있나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박채순 정치학 박사] I. 문재인, 조직과 상품으로 대선 후보 거머쥐다 문재인 후보가 전국 13개 지역에서 한 번도 1등을 놓치지 않고, 56.5%의 높은 지지로 곧바로 당 후보로 선출될 것임을 예측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승리의 원인을 들자면, 노무현의 후광, 모바일 전문 선거인단의 충성 심, 이른바 이-박 담합의 지원, 문 후보의 전략 우세와 구 정치를 혁신할 참신한 인재를 필요로 하는 국민 정서 등을 들었다. 또한 ‘노사모’, ‘백만민란’과 ‘미권스’의 지지에 도움이 컸다고 평가된다. 필자는 그 위에 문재인 본인의 상품을 추가하고 싶다. 문재인은 사물을 대함에 있어서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고, 절제된 언행으로 상대에게 신뢰를 주는 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