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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칼럼 ] 나는 왜 아프리카를 가야 했는가? ① [ 칼럼 ] 나는 왜 아프리카를 가야 했는가? ① [시사타임즈 = 김문천 고고아프리카 인턴] 저 는 나사렛대학교에 재학 중이고 1학기를 남겨둔 예비졸업생 김문천이라고 합니다. 전공은 경영학이며 그 중 관심이 있는 분야는 물류파트입니다. 전공과 관련이 없는 아프리카를 왜 갔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합니다. 우 선 아프리카라는 오지의 나라이고 위험천만하다는 이유로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와는 상관없는 국가다’라고 무관심으로 일관했었는데요. 제가 필리핀에서 영어공부를 하는 도중 친구가 와서 “너 여행을 좋아하지 않냐?”는 친구의 물음에 저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긍정의 의미를 보냈었습니다. 그 친구는 단번에 아프리카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원래 제 계획에는 유럽을 ..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나의 전공과 스토리텔링 활용하여 아프리카 비젼 찾는다” [ 전문가 칼럼 ] “나의 전공과 스토리텔링 활용하여 아프리카 비젼 찾는다”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김은정] 경영학도로서 국제기구와 NGO 활동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대륙이며 인구도 11억이 넘어가는 거대한 시장입니다. 하지만 이런 아프리카를 불쌍해서 도와야하는 자립심도 없는 사람들로 마케팅 하는 게 현실입니다. 아프리카는 이제 경제적인 파트너로서 투자와 협력 사업으로 동반 성장이 가능한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저의 전공이 경영학이라서 경제적인 측면으로 모든 관점을 바라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 경제 성장은 다양한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 투자가 이루어져서 자립도가 강해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대..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아프리카 식문화 산업 [ 전문가 칼럼 ] 아프리카 식문화 산업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전윤재 JTAfrica 대표] 우리나라는 쌀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든 곡물을 제3국에서 수입에 의존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말 그대로는 식량은 하나의 중요한 자원으로 취급 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하면 사람들의 기억 속에는 질병, 절망, 재앙, 죽음 이렇게 미디어를 통해 알고 있는 아프리카의 모습입니다. 아프리카를 간다고 하면 봉사 및 여행 아니면 다들 죽으로 가냐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홍해, 지중해, 인도양, 대서양 등 4면이 바다로 둘러져 있고 세계에서 3번재로 큰 대륙이기도 합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나오는 10만가지 이상의 식재료는 실로 어마어마한 양이라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JTAfrica는 더 이..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나의 가슴 속에 영혼 아프리카 [ 전문가 칼럼] 나의 가슴 속에 영혼 아프리카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박문길 This Is Africa 대표] 저는 어렸을 적부터 꿈이 타잔이나 정글북의 모글리 이었습니다. 그만큼 동물을 좋아 했고 키우는 것 보다는 같이 있는 자체가 좋았습니다. 평범하지만 조금은 달랐던 삶을 살다가 우연히 아프리카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범한 학교를 다니면서 평범하지 않았던 나를 감추면서 점점 사회를 알게 됨으로 나의 꿈이 점점 숨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대학교를 진학 하는 과정에서 한차례 저의 인생의 선택이 순간이 오게 됩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사육사가 되려고 하였는데, 사회가 허락 되지 않음에 대학교를 진학 하게 됩니다. 상지대학교 동물학과에 진학 하게 된 저는 ..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백년대계가 아닌 백년흉계로 변해 가는 교육개혁 절박하다 [ 전문가 칼럼 ] 백년대계가 아닌 백년흉계로 변해 가는 교육개혁 절박하다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이경태 행정학 박사·(주)폴리시앤리서치 연구소장] 올 연말 시대를 바꿀 역사적 대선이 눈앞에 다가와 있음에도 대선후보들 가운데 누구도 속시원히 과감하게 혁명적 차원의 교육개혁을 약속하는 사람이 없다. 지금 대한민국의 교육문제는 한 두 가지 고치고 입시제도 바꾼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므로 탁월한 영도력을 가진 국가지도자가 혁명적 각오로 국가와 사회운영의 근본틀을 ‘복지국가’ 패러다임으로 바꾸는 작업과 동시에 교육혁명이 병행되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대선후보들에게 우리사회의 근본틀에 대해 고민하고 근원적 대책을 내놓기를 희망하면서 우리 교육개혁에 대한 생각을 밝혀본다.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한다. 그만큼 인..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아프리카 여행과 커피 [ 전문가 칼럼 ] 아프리카 여행과 커피 구대회 커피꼬모 대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구대회 커피꼬모 대표]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삶과 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검은 액체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검은 황금으로 불리는 오일이고, 나머지는 악마같이 검으나 천사같이 순수하다는 커피이다. 특히 커피는 인간이 마시는 음료 가운데 가장 인기가 있고, 많은 양이 거래되는 상품으로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가장 오래된 땅, 아프리카로부터 왔다. 내가 아프리카를 여행하게 된 목적 또한 커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물론 아프리카 하면 떠오르는 사자, 하마, 코끼리, 기린 등 야생 동물을 보는 것 역시 큰 이유였다. 이 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프리카는 그래서 내게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우리가 아는 아프리카, 그게 전부일까? [ 전문가 칼럼 ] 우리가 아는 아프리카, 그게 전부일까?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박기용] 어린시절 사랑의 빵이라는 저금통을 받았다. 나는 호기심에 가득차 어머니께 이게 뭐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그게 아프리카에 있는 불쌍한 사람들 돕기 위해 마련된 저금통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그 때, 나 역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아프리카 사람들이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다. 박기용 건국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3학년 ⒞시사타임즈 “여기 보렴, 10,000원이면 아이 한명 일주일치 밥을 먹일수 있다고 나오고, 100,000원이면 아이를 학교에 보낼수 있다고 나오지 않니? 아프리카에는 이런 사람들이 많단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난 대학생이 되었으나.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용감무쌍 모녀의 아프리카 유랑기 ② [ 전문가 칼럼 ] 용감무쌍 모녀의 아프리카 유랑기 ② 필자 김소정 씨와 어머니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김소정] 아프리카에서 사막을 만난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 나미비아에서 만난 사막은 말 그대로 어마어마한 사막이었고, 꼭 어린 왕자를 만나고 온 것 같은 몽환적인 느낌이 가득하다. 그 빨간 사막과 정말 파란 하늘의 조화, 어떤 화가가 그런 색감과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외로움과 독대하듯이 그 강렬한 태양을 향해 오르는 사막 길에서 엄마랑 나는 손을 꽉 잡았다. 그냥 어떤 말도 필요 없이 엄마의 인생을 여자가 된 딸인 내가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되었고, 딸의 남은 인생을 위해서 발자국을 남겨주는 멘토의 발자국을 따라가는 나의 모습에 인생의 해답을 가진 사람처럼 가슴이 뜨겁게 타올랐다. ..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용감무쌍 모녀의 아프리카 유랑기 [ 전문가 칼럼 ] 용감무쌍 모녀의 아프리카 유랑기 필자 김소정 씨와 어머니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김소정] 엄마! 엄마도 이제 좀 쉬어! 언제까지 일에 목숨을 건 사람처럼 그렇게 일할거야? 어느새 연세가 65세가 되신 엄마는 아직도 일을 놓지 못하고 계신다. 물론 전문직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확고한 위치를 가지고 계시고 성공도 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런 모습이 나는 못내 못마땅했다. 지금에서야 하는 이야기지만, 나는 어릴 적 엄마가 일하는 게 싫었다. 항상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엄마의 자리를 빼앗긴 것만 같았다. 또 한편으로는 엄마에게 어떻게든 관심을 받아 보려는 어리광쟁이였다. 하지만 이것은 어릴 때만이 아니라 커서도 나에겐 아쉬운, 혹은 나의 아킬레스건이었는지도 ..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드라마 각시탈과 이강토 [ 전문가 칼럼 ] 드라마 각시탈과 이강토 [시사타임즈 = 엄무환 편집국장]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55분 KBS2-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각시탈’은 일제의 무력에 울분을 삼켜야만 했었던 우리 민족의 아픔을 그려낸 드라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드라마 제목 그대로 ‘각시탈’. 각시탈의 원 주인공은 이강산(신현준 역)이었으나 형이 각시탈의 주인공인줄 모르고 죽였다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동생 이강토(주원 역)가 두 번째 각시탈의 주인공이 된다. 형인 이강산은 원래 경성제대 법대를 졸업한 수재다. 그러나 이강토는 배운 게 없는, 가진 것이라곤 무술실력 뿐. 정승보다 권세가 높았던 부친이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압록강을 넘다가 마적떼에게 당해 비명횡사한 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가족들이 어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