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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건강

울퉁불퉁 ‘하지정맥류’, 반바지 못 입는 40~50대 늘어 울퉁불퉁 ‘하지정맥류’, 반바지 못 입는 40~50대 늘어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하지의 정맥류(I83, Varicose veins of lower extremities)’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13만5천명에서 2013년 약 15만3천명으로 5년간 약 1만8천명(13.0%)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3.1%로 나타났다. 총 진료비는 2009년 약 306억원에서 2013년 약 381억원으로 5년간 약 75억원(24.4%)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5.6%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하지정맥류’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3.. 더보기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지침’ 개정…종합병원 ‘비급여 가격표’ 비치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지침’ 개정…종합병원 ‘비급여 가격표’ 비치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종합병원의 비급여 비용 고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국민들이 종합병원 이용 시 비급여 비용을 보다 알기 쉽고, 찾기 쉽도록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지침’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비급여 가격을 기재한 책자 등을 의료기관에 비치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했다. 하지만 의료기관이 자율적인 방식으로 고지하다 보니 기관마다 용어와 분류 방식이 달라, 국민들이 이해하고 가격 비교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기관 내의 비치 장소나 홈페이지 내 위치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상급종합병원부터(2013년 9월) 비.. 더보기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전국 어디서나 가능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전국 어디서나 가능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올해 8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주민등록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보건소에서나 폐렴구균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무료 폐렴구균 예방주사를 맞기 위해 주민등록 주소지 보건소에 가야만 했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보건복지부·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등과 합동으로 생활안전, 국민·중소기업 편의, 사회적 약자 배려, 시스템 연계·협업 등 관련 53개의 생활불편 및 민원제도 추진과제를 9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에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행정현장에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관련 부처 간 협업 등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김성렬 안전행정부 창조정부.. 더보기
보건복지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보건복지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인한 건강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감시체계는 응급실이 마련된 전국 의료기관 544개 곳을 대상한다. 또한 파악된 폭염 건강피해 현황정보를 일간 단위로 제공하고 동시에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국민건강피해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다. 온열질환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감염병관리→기후변화와 건강→극한기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응급실 진료결과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감시체계를 통하여 보고됐을 경우, 발생지역 보건소 및 .. 더보기
서울시 중랑구, ‘찾아가는 치매검진’ 실시 서울시 중랑구, ‘찾아가는 치매검진’ 실시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관내에 소재한 중랑구 치매지원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각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 치매 검진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치매검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검진’은 고령 등의 이유로 치매지원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7월17일까지 동별 일정에 맞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치매검진은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이번 검진에서는 치매 발병률이 급증하는 만 70세(1944년생)와 고위험군인 만 75세(1939년생) 어르신들에 대한 치매검진을 강화해 치매 발병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준비 했다. 검진 첫날에.. 더보기
충치환자, 소아·청소년은 줄고 노인환자는 늘어 충치환자, 소아·청소년은 줄고 노인환자는 늘어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충치로 치과진료를 받는 소아·청소년의 인원은 감소하는 반면 70세 이상 노인의 인원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달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바탕으로 ‘치아우식(K02)’에 대해 분석한 결과 소아·청소년의 진료인원은 2009년 219만명에서 2013년 190만명으로 연평균 3.5%씩 감소했으며 70세 이상 노인 구간은 연평균 7.8%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치로 진료받은 인원은 2009년 약 576만명에서 지난해 543만명으로 5년간 약 33만명(-5.8%), 연평균 1.5%가 감소했다. 총진료비는 2009년 2538억원에서 2.. 더보기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 접종 연령 확대 승인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 접종 연령 확대 승인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 백신사업부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Menveo®)가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후 2개월 이상의 영유아부터 사용 가능하도록 접종연령 확대 승인을 받았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백신 멘비오는 수막구균 감염의 주요 원인인 A, C, Y 및 W-135의 4개 혈청군을 포함한 4가 단백 접합백신으로 기존 만2세 이상 55세 이하에서 접종이 돼왔다. 멘비오는 국내에서 유일한 수막구균 4가 백신이자 전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연령층에 접종이 가능한 백신이다. 이번 접종 연령 확대는 지난해 미국 FDA 승인에 이은 것으로 호주, 캐나다, 남미, 대만 및 미국에서 총 8,700여명의 영유아를.. 더보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금연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금연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2012년 진료인원 남성이 여성의 1.8배…男 15만7천명, 女 8만8천명인구 10만명당 환자 수 60대 이후 급증…누적 흡연량과 관련있어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J44, COPD)’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07년 22만2천명에서 2012년 24 5천명으로 매년 1.9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년 여성에 비해 남성이 1.5배 이상 많았다. 2007년부터 2012년 사이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024억원에서 1,523억원으로 매년 8.24%씩 증가했다. 본인부담금은 269억원에서 410억원으로 늘어 연평균 증가율이 8.72%인 .. 더보기
질병관리본부, 해외 출국 시 감영병 예방접종 및 안전 수칙 당부 질병관리본부, 해외 출국 시 감영병 예방접종 및 안전 수칙 당부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기온상승에 따른 감염병유행을 예방하기 위하여 해외로 출국하는 해외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접종 및 해외여행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바이러스 ▲폴리오(소아마비) 등 감염병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각국 해외여행자간 접촉으로 인해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브라질은 황열, 말라리아, 뎅기열 위험지역으로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모기 등에 의한 매개체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 또 오염된 식수나 비위생적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도 조심해야 한다. 해외여행 중 감염병 .. 더보기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강화 추진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강화 추진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주요 사망원인경제적 부담 큰 심뇌혈관질환 관리 강화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생활 수칙 보급, 골든타임 이내에 적절한 응급조치, 초기 집중재활치료 지원 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은 주된 사망원인이다. 특히 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비만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특히 30세 이상 고혈압 또는 당뇨 환자는 2030년에 1,680만명에 이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