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갓보다 줄기에 항암성분 더 많아
표고버섯 갓보다 줄기에 항암성분 더 많아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표고버섯의 갓 부분보다 버려지는 줄기(밑동)부분에 더 많은 항암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결과를 24일 밝혔다. 표고버섯은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베타글루칸(β-글루칸)이 다량 함유된 웰빙식품이다.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을 높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일종의 항암물질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팀은 신품종으로 출원한 표고버섯 10개 품종(가을향, 산림2호, 산림4호, 산림7호, 산림10호, 다산향, 천장1호, 천장2호, 수향고, 풍년고)을 대상으로 갓과 줄기 부분으로 분리해 베타글루칸 함량을 측정하했다. 측정결과 갓 부분에서는 베타글루칸 함량이 20.06∼44.21%로 나타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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