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건강

보건복지부, 5월부터 장루·요루 등 치료재료 급여적용 확대 보건복지부, 5월부터 장루·요루 등 치료재료 급여적용 확대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대장, 항문 등 절제 수술을 받아 장루·요루를 가지고 있는 암환자, 장애인의 치료비 부담이 5월10일부터 대폭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를 위해, 5월10일부터 장루·요루 환자가 사용하는 치료재료 중 그간 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피부부착판과 주머니(Flange&Bag, 플랜지앤백)’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뇌혈관색전술에 사용하는 ‘디테이쳐블 코일(detachable coil)’의 인정 기준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복지부고시)’ 개정(안)을 5월7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장루·요루는 대장, 항문 등 절제 .. 더보기
표고버섯 갓보다 줄기에 항암성분 더 많아 표고버섯 갓보다 줄기에 항암성분 더 많아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표고버섯의 갓 부분보다 버려지는 줄기(밑동)부분에 더 많은 항암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결과를 24일 밝혔다. 표고버섯은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베타글루칸(β-글루칸)이 다량 함유된 웰빙식품이다.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을 높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일종의 항암물질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팀은 신품종으로 출원한 표고버섯 10개 품종(가을향, 산림2호, 산림4호, 산림7호, 산림10호, 다산향, 천장1호, 천장2호, 수향고, 풍년고)을 대상으로 갓과 줄기 부분으로 분리해 베타글루칸 함량을 측정하했다. 측정결과 갓 부분에서는 베타글루칸 함량이 20.06∼44.21%로 나타났고, .. 더보기
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양병국)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결과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2014년 4월18일)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지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등은 최대한 줄이면서 필요한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리도록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산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8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 더보기
야간뇨의 부정적 영향 밝혀…효용성·생산성·건강 관련 삶의 질 저하 야간뇨의 부정적 영향 밝혀…효용성·생산성·건강 관련 삶의 질 저하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유럽비뇨기과학회(EAU)에서 오늘 발표된 최신 환자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야간뇨(하루 밤에 1회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깨어났다가 다시 잠드는 상태)가 환자의 효용성, 노동 생산성, 건강 관련 삶의 질(HRQL)에 대단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증상이 심할수록 부정적인 영향도 커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과 미국의 의사와 비뇨기 환자(8738명)를 상대로 실시한 단면조사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야간뇨로 인한 배뇨 횟수가 증가할수록 효용성, 업무 생산성, HRQL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뇨가 초래하는 심각한 결과는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잠에서 깨어나게 돼 환자의 수면이 방해되는 것이다. 특히.. 더보기
수막구균 B혈청군감염예방백신 ‘벡세로’ 영국서 영유아 필수 접종 포함 수막구균 B혈청군감염예방백신 ‘벡세로’ 영국서 영유아 필수 접종 포함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노바티스는 최근 영국의 국가예방접종위원회(Joint Committee on Vaccination and Immunisation)가 수막구균 B 혈청군에 의한 뇌수막염 예방백신인 ‘벡세로’(Bexsero®, 수막구균 B혈청군 감염 예방 백신)를 국가 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National Immunisation Programme)에 포함시킬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벡세로는 수막구균 질환을 일으키는 5가지 주요 혈청군 (A, B, C, Y 및 W-135) 가운데 B 혈청군 감염에 의한 수막구균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생후 2개월 이상의 넓은 연령층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다. 현재 유럽·캐나다·호주에.. 더보기
소아 폐렴구균 5월 무료접종…경제적 부담 줄어 소아 폐렴구균 5월 무료접종…경제적 부담 줄어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소아폐렴구균’ 무료접종 시행을 위해 국가예방접종대상 감염병에 소아폐렴구균을 포함하는 ‘정기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지정 등’ 및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 고시 일부개정(안)을 4월11일부터 4월18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소아에서 치명률이 높고, 소아 예방접종을 통해 노인 등 다른 연령대의 감염예방 효과가 있어 세계보건기구 및 의학계에서 국가예방접종 도입을 권고해 왔다. 그동안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1회당 10만원이 훌쩍 넘는 접종비(12~15만원)를 지불해야 하는 최고가 백신이라서 영유아 보호자들의 국가지원 요구가 가장 높은 예방접종이었다(4회 접종, 약 50.. 더보기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 개소…효율적인 중증외상시스템 구축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 개소…효율적인 중증외상시스템 구축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이 중증외상환자들을 신속하게 처치 및 치료할 수 있는 전문치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병동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본격적인 외상센터 운영에 나선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외상 중환자실 및 응급외상병동을 개소했다(사진제공: 국립중앙의료원). ⒞시사타임즈 국립중앙의료원은 4월8일 오후 5시 의료원 별관 3층에서 외상중환자실 및 응급외상병동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개소한 외상센터는 본관 5층에 외상전담 중환자실 18병상과 응급외상병동을 갖추고 21명의 전문의들을 배치한 협진 체계 구축으로 24시간 365일 신속한 외상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향후 원지동 이전 .. 더보기
고혈압약, 잘 드시고 계십니까? …고혈압약 복용법 고혈압약, 잘 드시고 계십니까? …고혈압약 복용법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인 고혈압의 효과적인 치료 및 관리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고혈압약의 올바른 복용방법 등 안전사용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질병관리본부). ⒞시사타임즈 자각 증상이 거의 없는 고혈압은 국내의 경우 50대는 34%, 60대는 절반이 넘는 54%가 증상을 지니고 있다. 성인의 경우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분류되며 유전적 또는 체질적 요인 등이 원인이다.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완치되기 어려운 만성 질환으로 대부분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 더보기
도라지와 더덕, 미세먼지와 황사 등 몸 속 이물질 배출 도와 도라지와 더덕, 미세먼지와 황사 등 몸 속 이물질 배출 도와 [시사타임즈 전남 = 박문선 기자] 농촌진흥청에서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우리 약초를 이용한 건강관리법에 대해 제시했다.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으로 들어간 미세먼지와 황사에는 구리, 납, 카드뮴,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 위해물질과 폐렴을 일으키는 폐렴연쇄구균 등의 미생물이 들어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는 호흡기 질환에 좋지 않은데 약용작물 중에서 도라지와 더덕이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 인체에 유입된 이물질이나 가래 배출에 도라지와 더덕이 최고로 알려져 있다. 도라지는 염증치료 기능도 있어 목이 아플 때 달여서 차로 마시면 기관지염에 좋고, 목감기로 가래가 끓을 때도 말린 도라지나 꿀을 잰 도라지청을 차로 만들.. 더보기
국내 천식 환자, 증상 호소 빈도는 높으나 제대로 조절 안돼 국내 천식 환자, 증상 호소 빈도는 높으나 제대로 조절 안돼 조절 수준은 27%로 인도보다 낮은 최하위권 기록해 환자의 신체적 특성, 복약순응도 등 감안한 치료제 선택 고려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우리나라 천식 환자들은 천식 증상이 심각한 데 반해, 천식의 조절 수준은 매우 낮은 상황이며, 기존의 치료 가이드라인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머크사의 한국법인 한국 MSD(www.msd-korea.co.kr 대표: 현동욱)는 이 같은 연구 결과가, 아시아-태평양 호흡기 학회(APSR, Asian Pacific Society of Respirology) 공식 저널인 ‘호흡기학(Respirology)’ 2013년 8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1년 2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