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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착한남자’ 송중기 팬클럽, 소아암 어린이 위해 쌀 기부 ‘착한남자’ 송중기 팬클럽, 소아암 어린이 위해 쌀 기부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송중기 팬클럽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쌀화환을 전달했다. 현재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열연중인 송중기와 그의 팬클럽은 지난 5일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위해 준비한 쌀화환 170kg 모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기부했다. 배우 송중기가 '소아암 어린이 돕기 노랑Reborn+ 캠페인'에 참여해 소아암 어린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시사타임즈 송중기는 지난해 소아암 어린이 돕기 ‘노랑Reborn+’ 발대식에 참석하여 많은 소아암 어린이들과 함께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발대식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노랑리본 만들기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금번 .. 더보기
강남스타일 벌써 2억뷰?…소녀시대도 유투브 화려한 신고식 강남스타일 벌써 2억뷰?…소녀시대도 유투브 화려한 신고식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가수 싸이가 미국 방송가에서 연일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스타일이 18일 유투브 조회수 2억뷰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스타일과 콜 미 메이비 1일 조회수 (출처=한류연구소, 구글 By Lucian Parfeni) ⒞시사타임즈 한류연구소(소장 한구현)는 “연일 대한민국 기록은 물론 세계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2억뷰는 유투브 역사상 40위권 이내 순위이다”며 “수일 내에 꿈의 유투브 30위(2억 3천만 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적인 비디오 분석 회사인 비저블 매저스(Visible Measures)에 의하면 현재까지 ‘강남스타일’보다 유투브 1억뷰를 빠른 시간 안.. 더보기
[여행] 구수한 맛과 낭만을 드립니다, 춘천 낭만시장 [여행] 구수한 맛과 낭만을 드립니다, 춘천 낭만시장위 치 :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 춘천닭갈비(사진=여행작가 서영진). ⒞시사타임즈 망대골목 망대(사진=여행작가 서영진)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춘천 낭만시장은 서민의 삶과 낭만이 깃든 시장이다. 춘천 중앙시장에서 이름이 바뀌며 새롭게 단장됐지만, 전해지는 사연과 소박한 풍취는 예전 그대로다. 낭만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이주해온 피란민과 인근 서민이 생필품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버팀목이자,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물건과 약사리고개를 넘어온 농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던 곳이다. 50년을 넘어선 가게들이 아직도 시장 곳곳에 남아 있다. 내장 골목, 닭집, 국숫집 등도 대를 이어 구수한 맛을 지켜간다. 낭만시장은 단순한 시장에서 벗어나 문화 예술.. 더보기
[여행] 바다의 먹거리 풍성한 여수 교동시장 [여행] 바다의 먹거리 풍성한 여수 교동시장위 치 : 전남 여수시 교동시장1길 서대를 파는 아주머니(사진=오주환). ⒞시사타임즈 장어탕(사진=오주환).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여수 교동시장은 남편이 생선을 잡아오면 아내가 여수 앞바다에서 좌판을 벌이고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형성되었다. 새벽이면 상인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자연스레 시장이 섰다. 지금은 소매상인들이 줄지어 좌판을 벌이고 생선, 건어물 등 수산물을 판매한다. 이곳에서는 “갈치 한 마리 얼마예요?” 하는 식의 흥정은 볼 수 없다. 생선을 뭉텅이로 쌓아놓고 몇만 원 하는 식이다. 가을 제철을 맞은 갈치와 참조기가 수북하고, 새우와 조개류도 지천에 널렸다. 교동시장에는 여수의 별미가 모두 모였다. 서대와 채소를 고추장과 막걸리식.. 더보기
[여행] 펄떡이는 서해의 싱싱함이 가득, 서천특화시장 [여행] 펄떡이는 서해의 싱싱함이 가득, 서천특화시장위 치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충절로 다양한 건어물(사진=여행작가 정철훈). ⒞시사타임즈 광어회(사진=여행작가 정철훈).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지난 2004년 문을 연 서천특화시장은 수산물동, 일반동, 농산물동, 노점동으로 구성되었다. 간혹 서천특화시장을 수산물 시장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는 않다. 수산물은 물론 일반 잡화나 청과를 파는 곳도 있다. 물론 서천이라는 지역의 특성상 수산물동이 가장 붐비지만, 입점한 상점 수로 따지면 청과류 매장이 수산물 매장보다 배 가까이 많다. 그래도 서천특화시장 하면 역시 수산물이다. 홍원항, 마량항, 장항항이 지척이니 늘 싱싱한 해산물이 넘쳐나고, 그 해산물을 맛보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더보기
[여행] 콩나물국밥 발상지, 피순대에 팥죽도 맛나요, 전주 남부시장 [여행] 콩나물국밥 발상지, 피순대에 팥죽도 맛나요, 전주 남부시장 위 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전주 남부시장 피순대(사진=여행작가 유연태). ⒞시사타임즈 경원동 막걸리집 안주상(사진=여행작가 유연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전주 남부시장은 전주천변에 자리한 전통시장으로 5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조선 시대에는 ‘남문밖시장’으로 통했을 것으로 보인다. 상주하는 상인만 1천200명이 넘어 호남 일대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상설 시장이다. 전주한옥마을의 경기전, 전동성당과도 가까워 외지 여행객의 방문이 차츰 늘어나고 있다. 남부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는 시원한 콩나물국밥을 비롯해 피순대, 순대국밥, 팥죽과 팥칼국수, 보리밥 등이 손꼽힌다. 서민들의 한 끼를 든든히 책임지는.. 더보기
[여행] 신선하고 다양한 맛을 즐겨요, 수원 못골시장 [여행] 신선하고 다양한 맛을 즐겨요, 수원 못골시장위 치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258번길 4대째 떡을 빚고 있는 옛고을떡방의 모습(사진=여행작가 문일식). ⒞시사타임즈 100여 가지나 되는 반찬을 판매하는 대호반찬(사진=여행작가 문일식).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수원 팔달문 인근에 있는 못골시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룬다. 이 시장은 200m도 안 되는 골목에 87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못골시장이 지금처럼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것은 지난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전성시 프로젝트’ 덕분이다. 사고파는 시장의 기능에 문화의 공간, 상인과 손님이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 위한 노력을 더했다. 못골시장은 반찬, 정육, 생선 등을 주로 판매하는 시장이다. 그만.. 더보기
[여행] 1만 상인의 삶이 담긴 맛있는 시장, 대구 서문시장 [여행] 1만 상인의 삶이 담긴 맛있는 시장, 대구 서문시장위 치 : 대구시 중구 큰장로26길 서문시장-보리밥과 칼국수(사진=한은희). ⒞시사타임즈 칠성시장-시장의 식탁에는 한창 제철을 맞은 새우들이 올라온다(사진=한은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대구시에는 크고 작은 전통시장 40여 개가 있다. 이중 가장 규모가 큰 시장은 1600년경에 시작된 서문시장이다. 서문시장의 대지 면적은 3만4,943㎡이고 상인 수만 1만여 명에 달한다. 서문시장에는 상인과 방문객의 배고픔을 달래는 음식이 많다. 먹자골목을 형성하는 칼국수와 보리밥, 얄팍한 만두피 속에 당면을 넣은 납작만두와 삼각만두, 굽기 바쁘게 팔리는 호떡, 콩나물과 어우러져 매콤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양념어묵, 당면으로 속을 꽉 채운.. 더보기
[여행] 국제시장 먹자골목, 부산의 별미가 다 모였다 [여행] 국제시장 먹자골목, 부산의 별미가 다 모였다위 치 : 부산시 중구 창선동, 광복동, 부평동 부산의 별미 냉채족발(사진=여행작가 이용한). ⒞시사타임즈 부산 사람들이 냉면 이상으로 사랑하는 밀면(사진=여행작가 이용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해방 후 ‘도떼기시장’으로 출발해 부산 최대의 만물 시장으로 성장한 국제시장. 흔히 국제시장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먹자골목이다. 아리랑거리를 중심으로 비빔당면 골목(충무김밥을 함께 판다)과 팥빙수 골목, 떡볶이 골목이 모두 이곳에 있다.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도 소개한 이곳의 비빔당면과 충무김밥, BIFF 거리의 씨앗호떡은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손꼽힌다. 부산이 아니면 맛보기 어려운 밀면과 완당도 이곳에서 만날 수.. 더보기
[여행] 마약김밥에서 육회까지, 서울 광장시장 [여행] 마약김밥에서 육회까지, 서울 광장시장위 치 :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광장시장-마약김밥(사진=여행작가 김숙현). ⒞시사타임즈 광장시장-고소한 육회(사진=여행작가 김숙현).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1905년 문을 열어 100년이 넘도록 종로를 지켜온 광장시장은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가운데 하나다. 특히 먹거리장터가 발달해 식객들의 발길로 하루 종일 분주하다. 꼬마김밥은 마약김밥, 돼지고추장구이는 동그랑땡이라는 별칭으로 부르는 것도 재미있다. 서울 토박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빈대떡은 광장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 신선해서 고소하기까지 한 육회, 큼지막해서 더 먹음직스러운 왕순대 등이 뒤를 따른다. 여기에 시원한 막걸리 한 사발을 곁들이면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아간다. 혜화문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