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칼럼 썸네일형 리스트형 [ 힐링 밀리터리 (5) ] 처음처럼 [ 힐링 밀리터리 (5) ] 처음처럼 안남기 목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안남기 목사] 매년 칠월 말이 되면 교단 후배 군종목사들의 전역과 임관을 축하하는 자리가 있다. 몇 해 전, 전후방 각지에서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선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고 식사하고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조금 일찍 모여 이야기를 하자고 제안을 했다. 올해에는 군목단 총무의 사정으로 내가 진행하게 되었다. 임관한 초임 군목들에게 칠 년간 임관을 준비하면서 군과 군사역에 대한 생각했던 것과 한 달밖에 보내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경험한 군종목사의 사역에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그리고 사역 중에 어려웠던 경험이 있었는지 2분 동안 이야기할 수 있도록 했다. 토요일부터 시작되는 일곱 번의 ..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연금은 시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 전문가 칼럼 ] 연금은 시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강상호 칼럼니스트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강상호 칼럼니스트] 2011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인구의 절반 (49.5%) 은 스스로를 노후준비를 위한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48%는 실제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인구가 생활비를 마련하는 방법으로는 근로/사업 소득이 33.7%로 가장 많았고 연금 및 퇴직금은 14.7%에 불과하였으며, 자녀 또는 친척의 지원에 의존한다는 응답도 31.4%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20대는 66.6%가 스스로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대답하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에 20대부터 노후 준비를 하는 모습은 이제 낯설지 않은 풍경으로 다가.. 더보기 [ 김봉규의 행복칼럼 ] 두 갈래 길 III [ 김봉규의 행복칼럼 ] 두 갈래 길 III 김봉규 논설위원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김봉규 논설위원] 비가 개자 소년은 칠색의 영롱하고 화려한 무지개가 이쪽 산에서 저쪽 산까지 이어지는 것을 보았다. 오랫동안 무지개를 바라보던 소년은 결국 결심한다. “그래 무지개를 가져다 뜰에다 놓아야지!” 소년은 열심히 무지개를 향해 나아갔다. 하지만 산을 아무리 넘어도 바로 앞의 무지개는 멀어질 뿐이었다. 결국 소년은 꿈을 포기하게 되고, 고백한다. “무지개는 결코 잡을 수 없는 거야!” 그 순간 소년은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어 노인이 되어버렸다.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 아니면 소년과 동일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냥 생각하는 것도 귀찮고 그저 주어진 하루하루를 살아갈 뿐인가? 아니면 언젠가..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우리나라 대학의 그 암담한 모습을 보면서… [ 전문가 칼럼 ] 우리나라 대학의 그 암담한 모습을 보면서… 신수식 논설주간·정치학박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신수식 논설주간]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국교육문제들은 그 심각성으로 인하여 자녀교육을 위해 이민을 선택해야 하는 등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문제가 되어왔으며 여전히 대안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핵심적인 사회문제로 남아 있다. 따라서 교육문제는 참으로 슬픈 우리 한국사회의 자화상이 아닐 수 없다. 인간이 이루고 사는 사회는 오랜 역사를 통해 오늘에 이르고 있고 그 역사의 과정에서 인간사회는 부의 불평등, 학력의 불평등 등 사회의 불평등 등으로 인하여 불평등사회가 되었으며 지속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사회에 의한 인간불평등은 지극히 자연스런 사회현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불평등의 정도가.. 더보기 [ 힐링 밀리터리 (4) ] 어버이날 선물 [ 힐링 밀리터리 (4) ] 어버이날 선물 안남기 목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안남기 목사] 십여 년 전, 전방 사단에서 군종부 주관으로 ‘신앙 선도요원 상담활동’이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한 적이 있다. 공동체훈련, 성격검사, 영화상영, 개별상담, 그리고 교회에서 기른 닭과 오리를 잡아 식사를 준비하는 등 나름 장병들에게 특별한 날이었다. 당시 상병이었지만 부대생활을 힘들어하는 병사가 참석해서 쓴 몇 가지 고민과 사연이 담긴 마음의 편지이다. 분명 나의 아버지는 약하신 분이시며, 순진함이 그 자체로 드러나신다. 하지만 저학력, 가난 등 여러 환경적 요인에 의해 쉽게 좌절하셔서 무기력증과 우울함에 시달렸다. 또한 가정환경, 건강 등 여러 사유 또한 아버지를 병들게 했다. 어렸을 적부터 스스로 움직임이란 .. 더보기 [ 김봉규의 행복칼럼 ] 두 갈래 길 II [ 김봉규의 행복칼럼 ] 두 갈래 길 II 김봉규 논설위원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김봉규 논설위원] 성경의 베드로는 어느 날 물위를 걸어오는 예수를 본다. 중력이라는 자연법칙을 초월한 기적의 사건 앞에서, 베드로의 솔직한 욕망이 발동한다. “예수님! 저도 걷게 해주세요!” 성인(聖人)들은 뭐라고 대답했을까? 아마 도(道)를 설법했을 것이다. “물위를 걷겠다고?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야! 일단 앉았다 일어섰다 100회 실시! 하체가 튼튼해야 하거든, 그리곤 마음을 비워야해! 세상의 집착과 번뇌를 다 내려놓고 무념무상의 경지로! 물아일체의 차원, 알지? 자, 이제 조심스럽게 한 발을 내딛고! 그리곤 그 발이 빠지기 전에 다음 발, 또 다음 발, 그렇게 빨리빨리, 유연하게 알았지!” 하지..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종신보험은 집안의 경쟁력을 높여 준다! [ 전문가 칼럼 ] 종신보험은 집안의 경쟁력을 높여 준다! 강상호 칼럼니스트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강상호 칼럼니스트] 며칠 전 고객 한 분이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접촉사고가 났으니 보험사에 연락해 달라 …” 다급한 목소리에 긴박함이 묻어납니다. 다소 격앙되어 있는 고객을 진정시키고 자초지종을 알아 본 결과, 고객분이 자기 차를 빌딩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 나오는 데 주차장으로 진입해 들어오는 차량에 무릎이 부딪힌 것이었습니다. 조그만 접촉사고였고 나에게는 일어날 것 같지 않았던 사고였지만, 막상 사고를 당하고 보면 막막하였을 것입니다. 다행히 사고를 낸 차량의 소유주와 보험처리를 해서 병원 진단을 받고 물리치료를 계속 받고 있습니다. 많이 놀라긴 하였지만 별다른 상처 없이 평소 생활로 돌아..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27사단 78연대 지휘관 대상 특강, “자살과 행복 [ 전문가 칼럼 ] 27사단 78연대 지휘관 대상 특강, “자살과 행복군의 정신적 사기진작을 높이는 시간이 되다 [시사타임즈 = 엄무환 편집국장]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 벌써 8년 연속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슬픈 현실 속에서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군부대도 예외는 아니다. 군 지휘관들이 가장 염려하는 일 중에 하나가 부대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병사들의 자살 사건이다. 개천절인 지난 3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소재한 제27사단 78연대(연대장 김기영 대령)에서 분대장 이상 전 지휘관들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 특강이 열렸다. 이날 특강 강사는 현재 서강대에서 미학과 철학을 가르치고 있는 김봉규 교수. 특히 김 교수의 “행복과 행복감’에 관한 강의는..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무항산 무항심의 오해 : 한국의 지도층의 사회적 책임 수준 [ 전문가 칼럼 ] 무항산 무항심의 오해 : 한국의 지도층의 사회적 책임 수준 이경태 (사)한우리통일복지국가연구원장· 행정학 박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경태 (사)한우리통일복지국가연구원장·행정학 박사] 우리나라에서 청백리로 추앙받는 공직자였다고 한다. 대법관, 중앙선관위원장을 거치면서 공직자의 모범으로 존경받은 사람이 퇴임 후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는 아내를 도우며 소시민으로 살아가겠다고 밝혀 이 혼탁하고 돈이면 다 되는 사회에서 정말 맑은 충격을 주었다. 그러던 그가 6개월 만에 소시민생활을 그만두고 대형로펌으로 가겠다고 하면서 한 말이 “무항산이면 무항심이다”라는 구절이다. 생활이 어려워 소시민으로 살 수 없다는 말이다. 우선 무항산, 무항심이 본래 무슨 의미인지 살펴보자. 이 말은 맹자의 양..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세계사 관통 인류애 사상은 세계 지도자 자격 [ 전문가 칼럼 ] 세계사 관통 인류애 사상은 세계 지도자 자격한국의 사상사(2)-한민족(韓民族)의 인간사상 이을형 박사(전 숭실대 법대교수)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을형 박사] 사대주의 역사사관을 갖고 중국에 아첨한 김부식(金富軾)도 한민족(韓民族)의 인간사상에는 어쩔 수 없었는지 삼국사기(三國史記, 卷 二十二)에 고구려는 국초(國初)부터 국말(國末)까지 사람을 사랑하여 인화단결이 잘 됨으로 비록 적으나 강대국의 침략을 물리치고 오랜 역사를 보존했다고 했다. 이는 고구려가 인간사상에 의해 동양의 패자로 등장한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중화주의자요 사대주의자인 그도 이를 숨길 수 없었던 것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 烈傳 第四)에 신라의 화랑단장 사다함(舍多含)이 가라(加羅)에서 잡아온 포로 300명.. 더보기 이전 1 ··· 146 147 148 149 150 151 152 ··· 1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