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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김덕현의 ‘아침단상’] 有識이 無識인가? [김덕현의 ‘아침단상’] 有識이 無識인가? [시사타임즈 = 김덕현 칼럼리스트] 각종 박사학위 수십 개 가지고 있는분이 모든 지식을 다 아는 지식자인가? 文.史.哲. 인문학을 통달한사람이 유식자인가? 의사가 모든 병을 알고 고치질 못한다. 우주학자천문학자가 광대하며 무한대의 우주를 다 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神이 예비하고 선택하여 구세주 메시아로 세상을 구원하러 온자라 주장해도 하늘과神의 존재성을 다 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태양계를 은하계를 은하단을 다 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창대 무한한 무형세계 靈界를 다 안다고 하는 자도 없을 것이다. 지상에서 죽어간 인간들이지금 어느 영계에서 무엇을 하고존재들 하고 있는가를 안다고 하는 자도 없을 것이다. 내가 나를 다 안다고 주장하.. 더보기
[칼럼] 세계는 전쟁 중 [칼럼] 세계는 전쟁 중 [시사타임즈 = 김동진 호남지사 대표] 요즘 언론을 휩쓰는 기사의 첫 대목은 선거문제다. 우리나라야 당연히 4월10일에 벌어질 국회의원 총선거로 온통 정당판이 이합집산으로 몸서리치고 있다. 가장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정당은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다. 두 당 모두 당을 쥐락펴락하는 윤석열대통령계와 당대표인 이재명계의 향배를 주시하며 ‘친윤’과 ‘친명’이 관심의 대상이다. 여당은 혁신을 위해서 인요한을 영입하여 새로운 판도를 꾸미려했으나 김기현당대표 등의 우유부단으로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으로 떨어질 뻔했으나 한동훈이 나타나 새로운 모습을 전개 중이다. 정치를 해본 일이 없는 사람이지만 타고난 센스로 능숙하게 당을 이끌며 비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야.. 더보기
[김덕현의 ‘아침단상’] 罪를 논하는 종교시대는 지나가고 [김덕현의 ‘아침단상’] 罪를 논하는 종교시대는 지나가고 [시사타임즈 = 김덕현 칼럼리스트] 급진적인 과학의 발전과 발달로 인류의대다수가 영성이 자기 스스로 높아지고 넓어지고 깊어져서 입체적 의식으로 존재세계를 관망하고 관조하는 시대 상황에 놓여 지게 되었다. 인류역사가 시작되면서 각양각색의 종교들이 출현하여 나름대로 전성기를 이루다가 추풍에 낙엽 지듯 사라져가곤 하였다. 오늘에 와서는 민족성 국가성 世界性을 띠고 있는 몇몇 소수의 종교집단만이 현대 인류와 더불어 조직을 이루며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나 현대 인류의 의식과 영혼을 깨우쳐주고 차원 높은 神性의세계로 인도 하지 못하고 있어서 차원 상승을 향해가는 인류들에게는 페기처분 되어져야 할 종이짝 敎書요 敎理요 코메디 만화책이 되고 있는 것이다. 현대인간.. 더보기
[칼럼] 국민의 염원이 상처받지 않도록 서울이송 밝혀라 [칼럼] 국민의 염원이 상처받지 않도록 서울이송 밝혀라 [시사타임즈 = 박선호 전북지부 국장] 연초 벽두에 날라든 이재명 피습사건은 전 국민을 경악시켰다. 집권당은 아니지만 국회 과반수의석을 점유한 제일 야당의 대표 위상은 대통령 못지않다. 전반적인 국정운영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하지만 법적 뒷받침이 없으면 허공에 뜬 권력이 될 수밖에 없다. 현재 국회의석 분포상 제일 야당이 완전무결한 입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수적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은 제일야당에서 제정 또는 개정한 법률안에 대해서 오직 소극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하여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는 딱한 구조로 되어 있다. 이번에 쌍특검법 등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시중의 여론은 탐탁하지 않다. 이 법도 이재명의 결정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그.. 더보기
[칼럼] 새로운 100년 위한 스카우트운동의 도약! [칼럼] 새로운 100년 위한 스카우트운동의 도약! [시사타임즈 =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다사다난했던 2023년은 낙조와 함께 한 해의 끝자락을 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으며 2024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2023년 올 한해 스카우트운동의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함께 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원들이 더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스카우팅 구현을 위하여 애써주신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2022년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해였습니다. 스카우트운동이 100년 동안 한 번도 끊이지 않고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참으로 대단한 일이라 보여 집니다. 최근까지 국내외 대학에서 스.. 더보기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283] 125. 아름다운 산하-100.옥정호(玉井湖)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283] 125. 아름다운 산하-100.옥정호(玉井湖)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물안개 피어올라 ~~~ (옥정호 玉井湖에서) 첩첩산중 임실 칠보 산골 마을에 옥보다 맑은 호수가 생기리라 옛적 스님의 말씀 1929년 댐을 만들어 네가 생겼다 칡이 많아 갈담호 구름 예뻐 운암호 강을 만드니 섬진호 이름도 많다 세상의 담수어는 여기 다 모여 붕어 잉어 쏘가리 메기 가물치 많고 빙어 눈치 꺽조기 피라미 배불러기 그리고 날치도 난다 봄엔 물안개 피어올라 벚꽃길에 아베크족 내일을 노래하고 여름엔 더위가 무어냐 한량들 뱃놀이 즐거운데 가을엔 구절초 한들거려 어머니 사랑 물씬하고 겨울엔 하얀 눈 순백을 자랑하니 전국의 사진.. 더보기
[칼럼] 한동훈의 정치는 단호해야 성공한다 [칼럼] 한동훈의 정치는 단호해야 성공한다 [시사타임즈 = 김동진 호남지사 대표]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을 때 맨 처음 눈에 띄는 사람이 한동훈이었다. 그가 문재인정부에서 네 번이나 좌천을 당하고 심지어 검사끼리 폭행에 휘말리기도 해서 그의 이름과 성가는 널리 알려진 편이었다. 윤석열이 대통령에 취임하면 당연히 그의 영전은 보장되어 있다고 보였지만 막 바로 법무부장관으로 발탁될지는 일반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짐작하기 어려웠다. 시중에서는 검찰의 칼로 일컬어지는 검사 200여 명을 거느린 중앙지검 검사장을 점쳤지만 윤석열의 용인술은 남다르다. 전국 검찰을 지휘하는 법무부장관으로 뽑아냈다. 한동훈은 만 나이로 50살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38세의 이재형을 장관으로 임명했으며 박정희대통령은 33세의 임성희를 발탁.. 더보기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282] 125. 아름다운 산하-99.위봉폭포(威鳳瀑布)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282] 125. 아름다운 산하-99.위봉폭포(威鳳瀑布)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하늘에서 떨어진다 (위봉폭포 威鳳爆布에서) 온고을 동편에 봉황새가 위엄스레 나는 산에 그 그윽이 깊은 곳에 하늘에서 떨어진다 2단으로 그 위엄 그 위용 완산팔경 이름이 높다 백제의 서암대사 예서 득도하고 위봉사 창건하여 중생을 구제한다 물소리 바람 소리 산새 소리 어울렸다 그 아래 권삼득인가 터진다 목청이 판소리 12마당 줄줄이 나온다 팔도가 숨죽인다 트로트와 힙합에 물든 이들 옛 소리 찾는 이 없고 깊은 계곡 기암괴석 울창한 숲 그리고 시원한 물줄기 그냥 좋아 아이들은 물놀이 가제잡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나도야 더위가 물러가.. 더보기
[김덕현의 ‘아침단상’] 사람이 되는길을 가르쳐줘야 할 종교들 [김덕현의 ‘아침단상’] 사람이 되는길을 가르쳐줘야 할 종교들 [시사타임즈 = 김덕현 칼럼리스트] 무한대의 하늘 신을 전부 다를 가르칠 수 없는 한계성을 갖는 종교들, 하물며 자기종교만이 하늘의 뜻과 의지를 다 가르쳐 주고 있다고 주장하는 종교들, 내 종교만을 통해서 하늘과 神의뜻을 이룬다고 강조하며 가르치는 종교들. 내 종교 아닌 다른 종교들은 모두 다 하늘의 뜻이 없다, 경륜이 없다 프로그램 프로젝트가 없다고 가르친다. 어느덧 하늘 뜻은 내 종교에 만이 있다는 반복식 세뇌 교육을 통해 그의 종교의 신앙을 하는 분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가랑비에 옷 젖듯이 진눈개비에 옷 젖듯이 의식의 심층에 구조 되어지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의 종교의 허상이 진리의 자체라 믿음으로 자기를 매일 당금질하는 것이다. 그.. 더보기
[칼럼] 신당 출현의 기운 [칼럼] 신당 출현의 기운 [시사타임즈 = 하병규 전북 취재본부 기자​] 오늘부터 딱 4개월 후면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된다. 지금 국회의석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은 이 선거에서도 과반수를 얻겠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고 있으며 여당이면서도 소수로 전락한 국민의 힘은 원내 다수의석을 목표로 맹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역대 국회에서 여야가 멋지게 대결하는 모습을 거의 없었던 일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양당제로 운영되어 왔다. 어쩌다가 한 번씩 제3당이 원내교섭단체를 뛰어넘는 의석을 차지한 일도 있지만 대부분 1회성으로 끝나고 말았다. 과거 김종필이 창당했던 자유민주연합이 영호남의 지역세에 맞서 충청도 핫바지론으로 상당한 힘을 과시한 일이 있고 막강한 자금력으로 정주영이 만들었던 국민당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