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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오세영 시사문학]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1) 박씨가문 경사났네 대통령이 탄생했소 정의사회 민족중흥 선진한국 만들었소 희망주고 꿈을주고 새나라를 만들었소 대통령이 되고부터 이나라가 살게됐소 통치철학 남달라서 세계에서 우뚝섰소 영도자로 애국애족 일평생을 바치셨소 정직운동 바른정신 새바람을 일으켰소 신념투철 밀고나가 부강나라 만드셨소 문무정신 갈고닦아 전세계에 본이되고 화려강산 대한민국 일등국민 되었다오 선한사람 착한사람 우수민족 만들고요 양반정신 선비문화 국민정서 살리셨소 회심향도 정신혁명 세심운동 펼치셨소 박학다식 인재등용 국가경영 잘하소서 근본정신 뜻을피워 일등국민 만드소서 혜민정신 살리시어 이나라를 통치하소 박씨집안 왠일이요 하늘에서 복을주니 계수나무 꽃그늘속 천하만복 누리소서 천천대대 살고지고 어얼씨구 좋을씨구 오하느님 이놀라운 대한민국 축복주.. 더보기
한국 정치 진보당 사건 이대로는 갈 수 없다 [시사타임즈 = 오세영] 통합진보당은 폭력집단인가? 통합 진보당의 횡포를 보고도 나머지 민주 세력들은 뭘 하는 것인가. 보수 좌파 각 언론들은 분연히 일어나 진보에 화살을 꽂고 칼로 난도질 하고 있는데 민주 세력들은 그동안 뭘 하고 강 건너 불 보듯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진보당 중앙위 당권파 폭력으로 얼룩지고 있는데 이제야 민노총 민주당이 세력을 추방 하자고 나오는 것인지. 각 언론들은 진보는 죽었다고 머리 기사를 쓰고 있다. 주사파 진보가 민주주의를 집단 폭행했다고 지적 개탄하고 있다. 통합 진보당 당권파 당원들이 당 대표를 주먹으로 치고받고 정당 사상 초유 사태라고 맹공격하고, 마치 사교 집단 장관을 보는 느낌이라고 울분을 토하고 있다. 통합 민주당은 뭘 우물쭈물하고 있는 것인가? 종북적 패악.. 더보기
통합진보당의 부정선거사태를 통해서 본 한국정치의 수준 [시사타임즈 = 신수식] 오 늘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민주화와 정치발전에 진보세력들의 긍정적인 기여를 해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진보세력이 국민들로부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지지를 받지 못해서 여전히 소수정당으로 남아 있는 이유는 바로 진보의 본질에 맞는 정치세력으로서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들의 정치행태가 기존의 기득권적 정당과 별 다른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역사적으로 진보는 17세기 이후 서유럽을 중심으로 자연이나 사회를 인간의 힘으로 변혁하고 지배하며 인류역사를 진보시키려는 사상이 대두하면서 발전해 왔는데 특히 정치적으로는 영국이나 프랑스에서 봉건세력이나 구제도(ancien régime)에 대항하는 근.. 더보기
광우병 젓소 한마리에 촛불시위까지 가서야… 전세계에서 교육열이 강해서 고학력집단이 가장 많은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고 학력 실업자가 넘쳐나 백수가 무려 300만이 거리를 떠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이런 나라 국민이 아직도 집단적 미신과 괴담에 늘어나 이성을 잃고 거리고 뛰쳐나와 나라를 어지럽히고, 사회를 불안하게 하는 이기적 집단행동이 춤을 추고 정말로 아이러니 한 국민임은 부인 할수 없다 하겠다. 현대사회는 과학시대다 무엇보다 과학적 접근 그 기초위에 국민적 신뢰가 쌓여 이를 믿고 가야 한다. 과 학적 사실이 아닌 것은 국민들이 믿고 과담에 휩쓸려 거리를 방황하는 것을 그 무엇인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국민적 사고이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과학의 토대위에 살아가고 있다. 정부의 중요 정책에도 과학이 연관되어 있다. 기후변화. 신생에너지. .. 더보기
남북관계 동족상전의 비극 이래서는 안된다 북한은 오늘도 우리의 최고 존엄을 헐뜬는 도발원점들을 통째로 날려보내자며 평양에서 대 집회를 하고 있다는 소식 아닌 수도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선전을 선포하고 있다. 이런 남북대치 국민에서 그 무엇이 옳고 그름을 따질 때가 아니다. 이를 논하는 그자체가 문제 아닌 문제이다. 풍전등화같은 우리의 안보위기 속에서 그 누구를 원망하고 탓할것이 아니다. 정부와 국민은 하나되어 국가적 위기에 대처하는데 힘써야 한다. 사사건건 시비하고 흠결내어 정부의 위상을 무너뜨러 봤자 그 손해는 결국 전 국민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정치집단들도 정권 야욕에 불타 정부를 궁지에 몰아넣는 그런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 정치학자들도 이론에만 치우쳐 현실을 무시한 자가 당락에 빠진 무리수를 두어서도 안된다. 국민들도 국가가 위기에 처할.. 더보기
애플 김밥 식당 사장님 부부의 자그마한 사랑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평소에 자주 찾는 애플김밥식당에 갔다. “목사님 오셨어요?” 아침 식사를 하시다말고 나를 알아보신 애플김밥식당 사장님 부부께서 살갑게 맞아주신다. “예, 아침식사 중이시군요.” “목사님, 뭘 드시겠어요?” “예, 황태국 먹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세요.” “식사부터 하시고 하시지요.” 그러나 제 말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선 황급히 주방 안으로 들어가시는 것이었다. 그만 식사는 중단되었다. 손님 식사부터 챙기시기 위해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하시는 것이었다. 조금 있으니까 반찬을 테이블 위에 차리셨다. “목사님, 김을 한번 드셔보세요. 제일 맛있는 김이라고 하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예” 하고 반찬과 함께 가져다주신 밥을 김에 싸서 입안에 넣으니 입안 가득하게 침이 돌기 시작한다. .. 더보기
미국 광우병 재발생에 대한 개념없는 한국정부 최근인 2012년 4월 26일에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과 관련하여 이에 대처하는 한국정부에 대해 정치권을 비롯하여 전체 국민들 사이에 있어서 정부가 잘못하고 있다는 여론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2008년 5월의 촛불사태가 또 다시 재연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21세기 오늘날 세계는 글로벌사회로서 국가 간의 협력과 경쟁으로 자국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국력을 총동원하는 열린 세계의 환경에 놓여 있다. 특히 한국은 그 동안 국제교역을 중심으로 경제발전과 경제성장, 그리고 경제적 이익을 만들어 왔고 또 앞으로도 이러한 구조적 틀에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국가로서 외국과의 교역은 피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국가와 국민의 생존적 근본이고 본질이라 할 것이다. 물론 2008년 세계금융위기와.. 더보기
4.11총선을 통해 본 한국의 정치 21세기 지구촌시대인 2012년은 대한민국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사실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치열한 무한경쟁의 세계화 시대를 잘 준비해야 하는 것은 21세기를 한민족이 웅비하는 새로운 역사적 시대를 만들어갈 중요한 시기로서 이에 적합한 국회와 정부를 구성하는 총선과 대선은 어쩌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운명적 선택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2012년 4.11총선이 있기 4~5개월 전부터 다양한 언론과 관련된 기관들이 많은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정치는 바로 정치개혁이었다. 즉, 타락하고 부패한 기존의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가장 비효율적인 패거리정치의 청산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진정한 공공이익의 정치와 이에 적합한 새로운 인적 쇄신이라는 정치적 변화와 .. 더보기
한 여학생의 죽음을 보고…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한 여학생의 죽음 말이다. 친구들에게 얻어맞아 결국 숨진 여학생의 죽음. 경찰에게 알려달라고 마지막 도움의 요청까지 무시해버린 그 여학생의 친구. 이건 친구가 아니다. 어떻게 친구라고 할 수 있나. 도대체 우리 사회가 어찌하여 여기까지 왔나. 누가 이렇게 만들어버렸나. 정말이지 이번 사건은 인간이 악하면 얼마나 악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 전형적인 사례가 아니겠는가 싶다. 이건 영화나 드라마가 아니다. 실제상황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그것도 우리 이웃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그것도 장차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일꾼을 키우는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이게 무슨 학굔가. 아이를 보호하지 못하는 학교. 오히려 죽음으로 내몰게 한 학교. 이게 학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