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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김덕현의 ‘아침단상’] 인간의 능력 [김덕현의 ‘아침단상’] 인간의 능력 [시사타임즈 = 김덕현 칼럼리스트] 여기 30센치 뛸 수 있는 벌레를 갖다가 10센치 밖에 안 되는 병에 가두어 놓으면 그 벌레는 10센치에 길들여져서 밖에 내놔도 10센치 이상을 뛰지 못하게 된다. 인간도 종교를 잘못 믿어 노예 마인드로 길들여 지면은 자기가 비상할 수 있는 자기안의 능력을 모르게 된다. 길들여진 거기까지만 알고 거기까지의 세상이 다인 줄 안다. 마치 이스라엘 민족이 애급의 노예생활에 길들여진 후 광야에 나왔을때 노예생활을 하던 때가 더 나았는데 왜? 우리를 데리고 왔냐고 불평하면서 스스로를 깍어 내리고 자신의 능력을 모르듯이 자기가 속해 있는 곳에 길들여 지면은 자기의 주권과 자기의 능력을 포기하고 그 노예 생활을 선호한다. 그러나 인간이 자신의 .. 더보기
[칼럼] 마라톤, 훈련과 휴식 적절한 균형으로 달려 ‘봄’ [칼럼] 마라톤, 훈련과 휴식 적절한 균형으로 달려 ‘봄’ [시사타임즈 = 김원식 스포츠 해설가] 봄은 마라톤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계절이다. 지난 겨울 혹한의 추위와 많은 폭설 속에서도 대회를 기다리며 다듬은 인내심과 결의가 있을 것이다. 마라톤은 정직한 운동이기 때문에 꾸준히 훈련하다 보면 건강은 물론 자연스럽게 기록이 향상된다. 마라톤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운동능력에 맞게 거리와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대회 3주 전부터는 주당 20%~30% 훈련의 양을 줄이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인한 피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훈련량을 줄이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나 주력은 쉽게 떨어지지 않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다만 단순히 훈련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훈련의 질은 유.. 더보기
[칼럼] 공천은 기본원칙을 지켜야 한다 [칼럼] 공천은 기본원칙을 지켜야 한다 [시사타임즈 = 김동진 호남지사 대표] 4월10일 22대 국회 총선을 앞두고 한국 정계는 뜨겁게 달궈진 냄비처럼 펄펄 끓고 있다. 국회의원을 한 번 해보겠다는 예비후보들은 사무실을 마련한지도 벌써 한참 되었다. 대부분 거대여야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서 노심초사한다. 정당의 지도자들은 공천이라는 무기로 무장하고 있어 접촉하기도 어렵지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신을 알려야 한다는 당위성으로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여 지도부의 눈도장을 찍는 작업에 몰두한다. 군소정당은 50개에 가까운 숫자가 난립하여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진입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한다. 그 중의 몇몇은 국민에게 보여주기 식 방법의 하나로 거대야당의 모양을 갖추기 위한 진보적 제 정당을 끌어안는 방법을 사용한다.. 더보기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289] 125. 아름다운 산하-106. 장수 오미자(長水五味子)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289] 125. 아름다운 산하-106. 장수 오미자(長水五味子)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늘씬한 처녀들이 먼저~~~ (장수오미자 장수오미자를 마시며) 팔공산과 장안산이 굽어다 보고 산자락에 누런 소 한가로이 풀 뜯는 곳이여 여름이면 빠-알간 토마토 주렁주렁 가을이면 빠-알간 사과 주렁주렁 물 좋은 장수 땅에 오뉴월에 연분홍 오미자꽃 구월에는 포도송이인양 빠-알간 오미자열매 산야에 지천이다 그 열매 육질은 달고도 시며 씨앗은 맵고도 써서 다 합하면 짠맛이라 그 이름 오미자렷다 중국 일본에도 자란다지만 약효 제일은 우리 것이라 중국황실 일본왕가 조선오미자만 찾았다 일찍이 허준선생 눈을 밝게 하고 신장을 덥히며 .. 더보기
[칼럼] 역할에 충실할 때의 평화로움 [칼럼] 역할에 충실할 때의 평화로움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희망찬 2024년 새해가 밝은지도 어느덧 3월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때 보다도 빠르게 흘러가는 듯한 세월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각박하고 쉴세 없는 세상의 흐름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자기 위치에서 자기 다움의 모습을 살아가고 자기 역할에 충실할때 세상다운 모습을 잃지않을 것입니다. 다움이란? 무엇, 무엇다워야 한다는 줄임 말 입니다. 계절로 표현 하자면, 겨울은 겨울 다워야 하고, 여름은 여름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무 추운 겨울은 누구나 힘들지만 겨울이 여름같이 뜨겁고, 여름이 겨울처럼 춥다면 아마도 그걸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본능이자 암묵적 섭리에 동의하는.. 더보기
[칼럼] 이제 국민도 변해야만 한다 [칼럼] 이제 국민도 변해야만 한다 [시사타임즈 = 김동진 (사)다문화사회문예진흥원 이사장]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앞으로 40여일 후 금년 4월 10일에 치러진다. 총선 전쟁은 재출마를 하려는 현직 국회의원과, 자천 타천 오르내리는 출마예정자들이 오래전부터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기에, 벌써부터 유권자들의 마음은 지역 정서에 맞추어 크게 분류되고 있는 것 같다. 이제 지역 유권자들도 통 큰 정치인을 진정으로 선택하여 뽑을 것인가? 아니면 그 밥그릇에 그 나물을 선택 할 것인가? 를 놓고 큰 고민으로 잘 그려 봐야 할 것이다. 국회의원은 나랏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도 유권자들의 생각은, 지역발전을 해 주는 국회의원을 원하고 있다. 사실 잘못알고 있는 사고방식이다. 지역발전은 광역단체장.. 더보기
[칼럼] 의사는 신뢰를 받는데 이바지 해야한다 [칼럼] 의사는 신뢰를 받는데 이바지 해야한다 [시사타임즈 = 김동진 호남지사 대표] 의과대학생 2000명 증원을 발표한 윤석열 정부는 이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 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하얀 가운을 입고 청진기를 목에 건 의사에 대해서는 누구나 존경을 표하고 겸손한 마음을 갖게 된다. 그것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맹목적인 경의 표시다. 이 세상에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 아파보지 않은 사람도 어쩌다가 한두 사람 있을지 몰라도 내 생각으로는 100%의 사람들이 작게 든 크게 든 다치거나 아팠던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환자가 기댈 곳은 병원뿐이다. 병원에는 근엄한 표정의 의사선생님과 싹싹한 간호사님이 언제나 있다. 아픈 사람은 의사만 만나도 자기 아픈 것을 잊어버리고 “여기 오.. 더보기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288] 125. 아름다운 산하-105. 고창 작설차 (高敞雀舌茶)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288] 125. 아름다운 산하-105. 고창 작설차 (高敞雀舌茶)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참새 혀처럼 (작설차 雀舌茶를 아버님께) 진흥왕 사랑 깊은 천년고찰 품은 선운산에 봄이면 붉은 동백, 꽃무릇 그리고 파아란 작설차 온 산을 뒤덮는다 사람들 모여든다 참새 혀처럼 앙증맞은 이파리 단 듯 쓴 듯 독이 없고 기를 주니 정신이 맑고 당뇨 이뇨에 좋고 신진대사 도우니 일찍이 허준선생 이것으로 소갈병 치료한다 복분자 풍천장어 그리고 수박과 함께 고창의 4대 특산품 중 으뜸이라 고려 때부터 진상품 중국 황실도 탐냈다 올해도 청명 지나 곡우로구나 봄비 오니 신록이 더 푸르다 찻잎 따서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려 .. 더보기
[칼럼] 세계기록 보유자 마라토너의 죽음 [칼럼] 세계기록 보유자 마라토너의 죽음 [시사타임즈 = 김원식 스포츠 해설가] 마라톤 하면 떠오르는 나라가 케냐다. 뛰기만 하면 세계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달리기만 하면 우승하는 마라톤의 왕국 케냐에서는 정치인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사람이 바로 마라톤 선수라고 한다. 세계 대회나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보다 능력을 인정받고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는 캠프에 들어가거나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것이 더 어렵다는 나라가 바로 케냐다. 하루빨리 가난에서 벗어나야겠다는 간절한 집념과 의지로 42.195km에 도전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줄을 잇고 있어 오늘의 케냐 마라톤이 태어났다고 말할 수 있다. 폴 터갓을 비롯한 마라톤 스타들은 대부분 칼렌진족(族)에서 나온다. 고지대인 해발 2,000m에 사는 유목민이어서 심.. 더보기
[김덕현의 ‘아침단상’] 人神이 實體神 [김덕현의 ‘아침단상’] 人神이 實體神 [시사타임즈 = 김덕현 칼럼리스트] 無限 광대한 창조주 神을 論하는 사람마다 자기 神속에 있는 神을 가지고 자기 개성대로 神을 論하였다. 그리고 자기가 論한 神이 진짜 神이며 정확한 神이라고 강조하며 주장하면서 따르는 추종자들에 주입시키고 세뇌화시켜 의식 깊숙이 주입시켜 내는 것이다. 영적인 능력이 있다고 해서 神에 대하여 특유하게 많은 神性을 갈파했다고해서 그 사람이 神이 선택한자로 여기고 따르고 추종한다면 그 사람의 맹신자가 되고 맹종자가 되고 노예가 되어져 버리는 것이다. 특히나 신흥 교주들이 나타나 능력있는 설법을 내놓게 되면 그의 영적인 카르시마에 감동되어 神이 선택자인 것으로 인정하고 추종하고 따르게 되며 가진 물질을 아까워 하지 아니하고 전 재산까지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