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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서울시, 희망을 찍는 노숙인 전문 사진가 7명 배출 서울시, 희망을 찍는 노숙인 전문 사진가 7명 배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한때 기자였던 제가 사업에 실패하고 집사람과 이혼한 후 노숙인이 됐습니다. 일흔이 가까운 나이에 노숙생활을 하면서 다시는 사람을 믿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카메라 렌즈가 다시 저를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해줬습니다.” -최○○(69) 광야홈리스센터- 조세현의 희망프레임 수업하는 모습. ⒞시사타임즈 서울시와 조세현 사진작가가 함께하는 ‘희망프레임’이 전문기술을 훈련받은 7명의 사진작가를 배출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희망의 프레임 2012학년도 졸업식’을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에 영등포 보현의 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희망의 프레임’은 스타 사진작가로 유명한 조세현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사업으로 노숙인들의.. 더보기
재활승마를 통한 즐거운 장애 치료 재활승마를 통한 즐거운 장애 치료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금천장애인 종합복지관과 한국마사회가 공동 주관으로 오는 29일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소재 금천아트캠프 운동장에서 5세 이상 장애아동들에게 재활승마를 진행한다. 장애아동들에게 TV에서만 보던 말을 직접 타고 만지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형성 뿐만 아니라 평소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게 하여 근력과 평형감각 향상, 자세 교정 및 심폐기능촉진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평소 낯선 사물과 동물에 거부감이 큰 아동들에게도 말 먹이주기 체험을 통해 교감을 경험하게 한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재활승마 기승체험, 먹이주기 체험(당근, 각설탕), 말과 함께 사진 찍기 등이 준비돼 있다. 만 5세에서 12세 장애아동이 .. 더보기
노들텃밭에서 자란 배추, 무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노들텃밭에서 자란 배추, 무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오는 24일 10시부터 노들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등으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이렇게 만든 김치 300포기를 동대문 쪽방촌 등 2개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들텃밭에서 무농약 유기농으로 가꾼 배추 100포기와 전남 영광 무농약 배추 200포기가 사용되며 노들텃밭 경작자 울력 18명, 자원봉사 15명 등이 참여한다. 올해 잦은 태풍과 계속되는 비로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전남 영광 무농약 배추 200포기를 확보했다. 또한 노들텃밭 한강에 소금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전남 영광 배추는 바닷물에 절인 배추 형태로 가져오게 된다. 노들텃밭에서 배추 절임에 사용된 소금물은 한강으로 유출하지 않고.. 더보기
아주렌탈 전직원 송년행사대신 나눔봉사 진행 아주렌탈 전직원 송년행사대신 나눔봉사 진행 ‘2012 아주렌탈 공헌과 감동 나눔의 날’ 20일 개최 소외계층 200가구에 방한용품과 생필품 등 전달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종합렌탈솔루션 기업 아주렌탈(대표 안진수, www.ajurental.com)은 송년행사를 대신해 사회공헌 활동 ‘2012 아주렌탈 공헌과 감동 나눔의 날’을 20일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주렌탈 임직원들이 지역주민에게 전달할 물품을 포장하고 카드를 작성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아주렌탈 임직원은 이날 서울 구로와 영등포지역 200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포장하고 카드를 작성해 물품을 전달했다. 오전 11시부터 영등포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들 봉사활동은 오후 5시에 각 기관을.. 더보기
마포구, 우범지역이던 지하철역 일대 쾌적한 출퇴근길로 탈바꿈 마포구, 우범지역이던 지하철역 일대 쾌적한 출퇴근길로 탈바꿈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녹지대 관리가 미흡해 노숙자들의 거처로 여겨졌던 지하철역 인근 지역이 냇가를 품은 작은 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지하철 2호선 이대역 5번 출구(대흥동 2-1) 일대 녹지를 정비하고 인공계류 등 수경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노숙자들이 주로 머물던 우범지역이 시민들의 휴식처인 동시에 만남의 광장으로 재조성 되는 것이다. 친수공간 조성공사로 이대역 5번출구(마포구 대흥동 2-1일대) 앞에 인공계류를 갖춘 공원이 만들어진다. ⒞시사타임즈 ‘친수공간 조성’은 주요 도로변 및 교통섬 등 사업대상지에 알맞은 형태의 수경시설을 도입해 기존 녹지를 정비함으로써 가로경.. 더보기
금천구, “지긋지긋한 아토피 이젠 안녕” 금천구, “지긋지긋한 아토피 이젠 안녕”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최근 식생활 및 생활환경의 변화로 아토피 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소아 아토피는 대부분 성장하면서 없어지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하거나 알레르기 질환인 비염, 축농증, 천식 등으로 이행될 수 있다. 그러나 아토피 질환의 치료법에 대한 무분별한 정보가 난무하는 가운데 올바른 치료법 및 예방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고취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보건소는 체계적인 아토피 관리를 위해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23일 아토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는 오전 10시30분부터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아토피에 관한 의학적 지식 및 관리방법에 대해 ‘.. 더보기
영종도서관, 11월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눈길 영종도서관, 11월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눈길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영종도서관(관장 심민석)에서 지난 13일부터 책 읽어주기 및 한글 문해 교육을 위한 특강으로 한글 문해 교육 프로그램 ‘도서관 품앗이’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총 6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를 알고 관련 어휘와 문법을 배우며, 자녀들을 위한 동화 구연 강의를 들은 후 직접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사관 품앗이는 ▲상견례 ▲시댁 ▲한국의 노래 ▲전래동화 ▲돌잔치 ▲요리 ▲말하기 중심의 동화 읽기 등으로 다문화 가정에서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도서관 품앗이 프로그램은 영종도서관의 다문화 프로그램인 ‘2012 다문화 사회와 품앗.. 더보기
서울메트로, 지하철 안전문에 점자안내판 설치 서울메트로, 지하철 안전문에 점자안내판 설치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메트로가 지하철 안전문(스크린도어) 옆에 점자안내판 설치를 완료하고 시각장애인의 길 안내를 도울 준비를 마쳤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19일 120개역 모든 안전문(스크린도어) 옆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안내판 9,39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점자안내판은 시각장애인들이 지하철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차위치 번호와 운행방면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또 안전문(스크린도어) 옆 약 1.5m 높이에 설치돼 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부터 1,032 곳에 점자안내판 설치를 시작했다. 올해도 지난 9월부터 나머지 8,360곳에 점자안내판을 설치해 모든 안전문(스크린도어) 옆에 점자안내판.. 더보기
월드컵공원 감 수확, 강서 복지관·행복나눔 푸드마켓 기부 월드컵공원 감 수확, 강서 복지관·행복나눔 푸드마켓 기부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월드컵공원 내에 위치한 평화의 공원에는 61그루의 감나무가 산책로를 따라 심겨져 있다. 탐스럽게 익은 감을 보면서 누구나 한번쯤 먹고싶은 유혹을 느낄 텐데 과연 이 감은 어디로 가는 걸까? 서울특별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소장 허도행)는 10월과 11월 두 번에 걸쳐 감 460㎏을 수확하고 전량을 사업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서구 ‘기쁜우리복지관’과 마포구 ‘마포행복나눔 푸드마켓’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물론 이 감들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잔류농약 및 중금속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감으로 10% 정도는 공원을 찾은 배고픈 까치 등 야생동물들의 먹이로 남겨두었다고 한다. 허도행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올해 유독 심한 가뭄과 .. 더보기
서울시, 청년 정신건강을 위한 검진서비스 실시 서울시, 청년 정신건강을 위한 검진서비스 실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괜찮아, 내가 들어줄게.” 서울시는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은 20대 청년들을 위하여 청년정신건강 조기검진 시스템을 구축, 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춘기와 성인기의 중간단계에 있는 20대 청년층은 입시위주의 생활에서 갑작스럽게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환경 변화로 많은 혼란과 성인과는 또 다른 불안감, 스트레스 등을 경험하면서 정신건강의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2011년 서울시정신보건센터에서 실시한 서울시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우울, 불안, 사회부적응 항목으로 구성된 정신건강 자가검진결과 전체 응답자 943명중 8.3%(104명)가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에 청년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