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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영등포구, ‘청소년 희망 디자인 드림코칭’ 장학생 선발 영등포구, ‘청소년 희망 디자인 드림코칭’ 장학생 선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청소년 희망 디자인 드림코칭’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드림코칭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들에게 학원 수강의 기회와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준다. 또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디자인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지난 2010년 2월 드림코칭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600여명의 장학생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내년도 드림코칭 사업은 53개 보습학원의 교육 기부를 받아, 장학생 250명을 선발 할 예정이다. 학원 수강 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1년 간이다. 신청 자격은 ▲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 저소득 .. 더보기
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자원봉사단, 지역아동 돌봄센터에서 봉사 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자원봉사단, 지역아동 돌봄센터에서 봉사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글로벌센터의 내·외국인 자원봉사단들이 11월10일 성북구에 있는 구립 삼선동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에 방문해 사회봉사활동을 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동안 센터에 있는 35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문화 알기 ▲외국인과 함께 외국 음식 만들기 ▲외국어 배우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세계 여러 나라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재미있게 풀어줄 예정이다. 한성대학교 재학 중인 오수향씨(23, 중국)는 “아동들에게 중국을 소개하고 자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중국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더보기
쪽방촌 벽화, 이런 졸업작품 어떤가요? 쪽방촌 벽화, 이런 졸업작품 어떤가요?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일대 벽화 39점 제작, ‘추억을 그리다’제9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기획부문 본선 진출 결정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작업 기획 단계에서 쪽방촌에 사시는 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그 분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살기는 어려웠지만, 살아가는 정이 있던 60~80년대 그 시절의 향수를 그리면서, 제가 태어나기도 전 우리나라의 어제를 보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홍익대학교 영상영화과 4학년 기젤라 종로구 창신동 일대(일명 ‘동대문 쪽방촌’) 낡은 건물 담벼락이 지나간 추억의 문양으로 물들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올 법한 인물들과 지나간 산아제한 포스터, 호랑이 민화와 신윤복의 월하정인을 패러디한 것 같은 그림.. 더보기
가임기 여성들, 보건소에 몰리는 이유는? 가임기 여성들, 보건소에 몰리는 이유는?영등포구, 예비부부 검진부터 임신, 출산까지 가임기 통합 서비스 제공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예비부부에서 임신, 출산까지’ 가임기 여성의 생애 주기에 걸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 항목만 제외하고는 산부인과 못지않은 양질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지역 보건소의 가장 큰 매력이다. 지난해의 경우 지역 내 전체 임산부 3,600여명 중 70%에 달하는 2,430여명이 보건소에 등록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출산 준비교실. ⒞시사타임즈 예비 부모의 건강부터 체크해 드려요 구는 먼저 임신 전 예비부모의 건강부터 관리해 준다.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B형 간염, 풍진, 고혈압, .. 더보기
네 번의 인사에 담긴 서비스 경영스토리 “서비스가 종교다” 네 번의 인사에 담긴 서비스 경영스토리 “서비스가 종교다” 저자 문성필과 함께꿈꾸는 세상이야기 문성필 백산주유소 이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백산주유소하면 어디서 한번쯤 들어 본 듯한 평범한 주유소 상호를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최근 주유소의 성공마케팅을 소개한 경영서적 ‘백산주유소’가 주유소가 아닌 서점가를 통해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변에서 20여 년 간 백산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문성필 이사가 자신이 주유소를 경영하면서 겪은 생생한 현장경험과 지속가능한 서비스 경영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출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문성필 이사는 주유소 경험으로 얻은 노하우를 평소 꿈꾸던 사회사업에 접목 시켜 ‘S-OIL 백산주유소 사회봉사단’도 창단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더보기
서울시, '서울형 기초보장제'로 비수급 19만 명 생계지원 서울시, '서울형 기초보장제'로 비수급 19만 명 생계지원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69세 김 할머니는 빈곤층 생활을 하고 있지만, 자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했다. 자식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사는지도 모르고 할머니에게 아무런 경제적 도움도 주지 않는데도 말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와 같이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을 비롯해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차별 없이 누려야 할 복지기준을 담은 을 마련, 22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복지기준 마련 과정의 일환이었던 ‘1000인의 원탁회의’ 최연소 참가자인 남우현군(11세), 여성 최고령 참여자이신 강옥임 할머니(74세)에게 ‘서울시민복지기준’ 보고서를 전달, 추진의지를 전했다. 추진 9개월여 만에 모습.. 더보기
‘2012 유엔새천년개발목표 보고서’ 발간기념 강연회 열려 ‘2012 유엔새천년개발목표 보고서’ 발간기념 강연회 열려 10월20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서 빈곤퇴치 행사 등 국제개발협력 분야 NPO 행사 동시 진행 [시사타임즈 = 채미화 기자] ‘2012 유엔새천년개발목표 보고서 한국어판 발간기념 강연회’가 오는 10월20일 오후 3시 40분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강연회는 유엔새천년개발목표보고서 한국위원회와 지구촌빈곤퇴치 시민네트워크,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더 나은 세상 등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열매나눔인터내셔널, 레인보우트리 등이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0년 한국이 OECD 내 DAC에 가입한 이후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 더보기
옛 서울시청사, <서울 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옛 서울시청사, 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1946년부터 시민 삶과 호흡을 같이 해 온 옛 서울시청 건물이 20만권의 장서를 소장한 서울 대표도서관인 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 건물은 1926년 준공됐으며 등록문화재 제52호로 등록돼 있다. 서울시는 舊시청사가 4년여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서울 도서관으로 재탄생하는 개관식을 오는 26일 갖는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울 도서관은 평일 9시~21시(일부자료실은 18시), 주말 9시~18시까지 시민들을 맞는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훈 서울시 대표도서관건립추진반장은 “서울 도서관은 서울광장은 물론 얼마 전 공식 오픈한 서울시 신청사와 연계 돼 시민들이 즐겨 찾고 사랑하는 독서문화․휴식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게 될 것으로.. 더보기
서울시, 홍보대사 ‘재능기부’ 넝쿨째 쏟아진다 서울시, 홍보대사 ‘재능기부’ 넝쿨째 쏟아진다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앞치마를 두르고 복지관 어르신들의 점식 배식을 돕는 톱스타 지성, 어르신들 팔·구순 잔치에 흥을 돋우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마이크를 잡은 반크의 박기태 단장, 장애인 인식나눔 캠페인 행사 사회를 맡아 특유의 맛깔 나는 진행 솜씨를 선보이는 방송인 오승연. 시민의 꿈과 함께하는 홍보대사 나눔 추첨을 한 후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지성. ⒞시사타임즈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재능기부 활동 삼매경에 빠진 서울시 홍보대사라는 점이다. 지난 8월 위촉돼 활동을 시작한 서울시 홍보대사의 활약이 눈부시다. 기본기가 부족해 수업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실용음악과 재학생의 일일 레슨 신청 소원을 들어준 음악감독 ‘박칼린’, 장.. 더보기
임산부 배려 가방고리, 5~8호선에서 받으세요 임산부 배려 가방고리, 5~8호선에서 받으세요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지하철에서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임산부의 날’인 10월10일부터 5∼8호선 전 역에서 임산부 배려 엠블럼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임산부를 쉽게 알아보고 서로 배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엠블럼은 가방에 매달아 임산부임을 표시할 수 있는 가방고리형으로 제작해 배부한다. 그동안 외견상 임신 여부를 구분하기 어려워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 받지 못하거나 오해를 사는 초기 임신부들의 고충을 다소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산부 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