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장소팔극장 관장 (c)시사타임즈 |
그때 늘 환히 웃고 음악에 빠져 행복해 하는 어린 아이와 같았던 순수성이 그가 한국 가요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 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
죽기 1주일 전에 오랜만에 광석이 건물에서 함께 술잔을 기울였는데 그날의 주제는 좀 더 좋은 음악을 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 가는 문제가 화두였다. 그래서 더더욱 그가 자살해야 할 이유는 없었다.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될 것은 죽음이 가십으로 변질되지 않고, 김광석의 음악이 살아 숨 쉬는 계기로 승화되어야 할 것이다.
의혹이 있으면 가부는 밝혀야한다. 김광석의 해맑은 웃음은 오늘도 우리 마음에 살고 있다.
▲사진출처 = 영상캡처 (c)시사타임즈 |
글 : 김학민 인사아트프라자 장소팔극장 관장 / 시인, 작사·작곡·편곡가, 서울시 지정 광화문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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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 관장 starnsta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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