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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 전문가 칼럼 ] 연금은 시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 전문가 칼럼 ] 연금은 시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강상호의 보험이야기 3>

 

 

 



강상호 칼럼니스트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강상호 칼럼니스트] 2011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인구의 절반 (49.5%) 은 스스로를 노후준비를 위한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48%는 실제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인구가 생활비를 마련하는 방법으로는 근로/사업 소득이 33.7%로 가장 많았고 연금 및 퇴직금은 14.7%에 불과하였으며, 자녀 또는 친척의 지원에 의존한다는 응답도 31.4%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20대는 66.6%가 스스로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대답하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에 20대부터 노후 준비를 하는 모습은 이제 낯설지 않은 풍경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귀하는 어떠한 모습이라 생각하십니까?

 

우리나라 100세 이상 노인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의하면 작년 100세가 된 사람은 1,201명으로 전년보다 29%나 늘었다고 합니다. 100세 인구의 증가 속도는 점점 빨라져서 2030년에는 1만면을 넘고, 2040년엔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통계청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오래 사는 것은 축복 받을 일임에 틀림없는 데, 건강하지 못한 사람도 함께 늘어나는 것이, 노후재산 없이 오래 사는 사람도 함께 늘어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미래의 위험은 오래 사는 것’이라는 역설적인 말이 꽤나 설득력 있게 들립니다. 몸과 마음은 아프고 노후 재산이 없으면 그야 말로 힘든 노후 생활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연금은 흔히 마르지 아니 하는 샘물로 비유되곤 합니다. 종신 연금을 처음 수령하면 죽을 때까지 계속 수령하기 때문에 정말 마르지 아니 하는 생명수라 할 만 하겠습니다.

 

배우자를 피보험자로 정하면 배우자 종신 동안 마르지 아니하는 연금을 만들어 두게 될 것이며, 딸아이를 피보험자로 한다면 딸아이가 살아가는 평생 동안 연금 수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때 연금을 붓고 있는 계약자인 본인(父)이 먼저 사망 하더라도 연금 수입은 딸아이가 살아 있는 평생 동안 계속 이어 지기 때문에 대(代)를 이어 마르지 아니하는 샘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연금, 특히 개인연금을 잘 준비하면 나이 들어서 하는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개인연금을 준비하는 사람은 준비 안 하는 사람보다 더 많은 연금수입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연금을 준비하는데 어려워합니다. 60세 이상 인구의 14.7%만이 노후생활을 연금이나 퇴직금에 의존하고 있지만, 퇴직금이나 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을 제외하고 개인연금으로 노후생활을 하는 사람은 10% 미만으로 추정됩니다.

 

연금으로 수령할 때는 활짝 웃고 싶으면서도 연금을 준비할 때는 머뭇거리는 것이 연금플랜의 특징이며, 우직하게 모아 놓은 만큼을 연금재산으로 축적될 수 있는 정직한 플랜이기도 한 것이 바론 연금입니다.

 

시작이 없으면 끝도 없는 진리인 것처럼 연금 불입을 시작하지 않으면 노후에 연금수령도 기대할 수 없는 것이 우리네 삶입니다. 연금은 시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글쓴이 소개

 

강상호 씨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와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한진그룹에 입사, 경력을 쌓은 후 기업경영컨설팅 분야에 진출, 경영분야의 노하우를 다졌으며 현재는 선진형 종합자산관리회사인 (주) A+ 에셋에서 MBA/경영지도사로 있다.

참고로 (주) A+ 에셋은 투자신탁, 증권, 주식 그리고 다양한 보험상품 중에서 고객의 필요에 맞는 최상의 상품을 찾아 안내해주는 종합자산관리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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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강상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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