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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책을 읽읍시다 (435)] 딸아, 너를 위해 꽃을 사렴 딸아 너를 위해 꽃을 사렴저자알렉산드라 스토다드 지음출판사문학테라피 | 2014-03-10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딸아, 너를 위해 꽃을 사본 적 있니?” 50만 독자들이 선택... [책을 읽읍시다 (435)] 딸아, 너를 위해 꽃을 사렴 알렉산드라 스토다드 저 | 조영미 역 | 문학테라피 | 298쪽 | 13,000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이 책의 저자인 알렉산드라 스토다드는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명한 인테리어 디자이너이다. 그녀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면서 방을 꾸미는 것처럼 일상과 마음도 아름다운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더 아름다운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물색하며 라이프스타일 철학자로 발을 넓히면서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펴냈다. 그중에서 『딸아, 너를 위해 꽃을 사렴』은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21)] 나는 이제 그만하고 싶다 나는 이제 그만하고 싶다저자덩훼이원 지음출판사문학테라피 | 2014-02-05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잘못 건 전화는 통화중인 경우가 없다우리는 대부분의 문제를 잘 ... [책을 읽읍시다 (421)] 나는 이제 그만하고 싶다덩훼이원 저 | 홍민경 역 | 문학테라피 | 216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우리는 대부분의 문제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저 방치하고 있다. 이미 답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답 주변에서 서성거리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직장, 우정, 남녀 사이의 관계에서도 가장 안 좋은 것은 다툼이나 헤어짐이 아닌, 이도저도 아닌 흐지부지한 관계다. 문제가 생겼다면 해결을 한 후 그만큼의 대가를 치루면 된다. 우리는 응당 자신이 치러야할 대가를 감당할 자신..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02)] 겨울 일기 [책을 읽읍시다 (402)] 겨울 일기폴 오스터 저 | 송은주 역 | 열린책들 | 256쪽 | 11,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도회적이고 감성적인 언어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독자의 상상력을 기분 좋게 자극하는, ‘우연의 미학’이라는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한 탁월한 이야기꾼 폴 오스터.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폴 오스터의 신작 에세이 『겨울 일기』. 『겨울 일기』는 예순네 살의 작가 폴 오스터의 독특한 형식의 회고록이다. 생의 감각적 경험을 기술하는 데 집중한 점, 인과관계나 시간적 순서에 얽매이지 않는 비선형적 구성, 자신을 2인칭으로 묘사하는 관찰자 시점이 특징이다. 작가는 “당신이 살아 있음을 기억할 수 있는 첫날부터 오늘까지 이 몸속에..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99)]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말 한마디저자송정연 지음출판사글로세움 | 2014-01-15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당신의 오늘은 어땠나요?” 지치고 힘든 당신의 마음을 감싸는 ... [책을 읽읍시다 (399)] 따뜻한 말 한마디송정연 저 | 글로세움 | 240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매일 새로운 카피처럼’을 좌우명으로 10년 넘게 SBS ‘이숙영의 파워 FM’을 집필 중인 작가 송정연은 차가운 현대사회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을 이야기하는 사람이다. 그녀는 매일같이 전국의 청취자들과 호흡하며 수많은 이야기를 듣고 전하고 나누며, 행복과 희망을 공유하는 ‘투게더 정신’을 외친다. 힘과 용기와 희망을 들려주는 감성 에세이 『따뜻한 말 한마디』는 이러한 송정연 작가 특유의 따스한 위로와 힐링의 말들..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92)] 아직 설레는 일은 많다 아직 설레는 일은 많다저자하성란 지음출판사마음산책 | 2013-12-20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열아홉 문청에서 등단 18년까지, 작가 하성란을 길어 올린 성장... [책을 읽읍시다 (392)] 아직 설레는 일은 많다 하성란 저 | 마음산책 | 356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쉽게 쓰지 않는 작가’ 하성란. 올해로 등단 18년을 맞이한 그가 10여 년 동안 써온 62편의 산문집 『아직 설레는 일은 많다』를 내놓는다. 신문 칼럼을 모은 첫 산문집 『왈왈』 이후 햇수로 4년 만, 등단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썼던 글들, 작가의 성장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산문집이다. 이번 산문집 『아직 설레는 일은 많다』는 4부로 나뉘어 있다. 먼저 ‘사랑을 잃은 자, 쓰라’(제1..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90)] 존재의 순간들 존재의 순간들저자버지니아 울프 지음출판사부글북스 | 2013-12-20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훅 불면 사라져버릴 것 같은 버지니아 울프의 섬세한 내면 풍경『... [책을 읽읍시다 (390)] 존재의 순간들버지니아 울프 저 | 정명진 역 | 부글북스 | 344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버지니아 울프가 1941년 3월 코트 주머니에 돌을 채워 넣고 우즈 강을 걸어 들어가 생을 마감하고 난 뒤에 발굴된 원고들을 모은 것이 『존재의 순간들』이다. 회고록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버지니아 울프의 남편 레너드 울프가 버지니아의 조카, 그러니까 버지니아의 언니 바네사 벨의 아들 퀜틴 벨(집필 당시 영국 서섹스 대학의 역사학과 교수였음)에게 전기 집필을 위해 넘겨준 자료 속에 묻혀 있다가 발..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66)] 게으른 작가들의 유유자적 여행기 [책을 읽읍시다 (366)] 게으른 작가들의 유유자적 여행기찰스 디킨스·윌키 콜린스 공저 | 김보은 역 | 북스피어 | 216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박람강기 프로젝트는 장르소설을 탐독하는 독자들에게 여러 종류의 글, 이를테면 서간문, 기행문, 평전 등을 널리 소개하자는 취지로 장르소설가들이 쓴 ‘뜻밖에’ 반가운 에세이를 모은 시리즈이다. 이 책은 그 첫번째 시리즈로, 영문학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긴 찰스 디킨스와 미스터리 소설의 초창기에 지대한 공헌을 한 윌키 콜린스의 여행 에세이이다. 영문학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긴 찰스 디킨스와 미스터리 소설의 초창기에 지대한 공헌을 한 윌키 콜린스. 게으름계의 기린아인 이 두 작가가 완벽히 유유자적한 여행을 계획한다. 한시라도 빈둥거리고 있..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50)] 아빠의 기적 [책을 읽읍시다 (350)] 아빠의 기적함승훈 저 | 중앙북스(books) | 228쪽 | 13,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남다른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의과대학인 헝가리 데브레첸 의대와 협약을 맺고 ‘예비 국제 의사’를 키워내고 있는 거창국제학교 함승훈 이사장의 자녀교육 에세이. 저자의 특별한 자녀교육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 그는 일생의 유일한 사랑이자, 첫사랑이었던 아내를 위암으로 떠나보내고 서른다섯 살에 유학생 신분으로 다섯 살, 세 살의 두 아이와 함께 세상에 남겨졌다. 그때부터 아빠 함승훈의 두 번째 삶이 시작됐다. 저자는 이 비극을 “다른 평범한 사람들에겐 쉽게 찾아오지 않는 기회”로 받아들이고 아이들에게 이제 엄마는 없지만 아빠 혼자서라도 부모노릇을 제대로 하기로 마음먹..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17)] 죽거나, 멋지게 살거나 죽거나 멋지게 살거나저자류웨이 지음출판사엘도라도 | 2013-09-03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아픔 안고 살아가는 세상 모든 이들을 위한 희망의 연주 어제의 ... [책을 읽읍시다 (317)] 죽거나, 멋지게 살거나류웨이 저 | 김경숙 역 | 엘도라도 | 344쪽 | 14,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중국 최대의 오디션 프로그램 〈차이나 갓 탤런트〉 시즌 1 무대, 한 청년이 매혹적인 피아노 연주를 펼치고 있다. 건반 위에는 두 손 대신 두 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그가 발가락으로 연주하는 〈꿈속의 결혼식〉은 꽉 들어찬 객석을 마치 꿈속으로 인도하듯 멀리 퍼져나간다. 그리고 그 마음들 속에 기어이 눈물 한 방울 뿌리고 만다. 보통 사람이라면 발로 피아노를 친다는 생각은 절대로 할 수 없을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13)] 안나와디의 아이들 안나와디의 아이들저자캐서린 부 지음출판사반비 | 2013-08-26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찰스 디킨스, 조지 오웰을 잇는 도시 빈곤 르포르타주의 새로운 ... [책을 읽읍시다 (313)] 안나와디의 아이들캐서린 부 저 | 강수정 역 | 반비 | 388쪽 | 16,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현대 사회에서 도시는 자본주의적 성장과 발전이 가장 집약적이고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공간이자 그 폐해와 인간 소외 또한 가장 적나라하게 간직한 공간이다. 고속 성장을 기록하던 지난 시절 우리의 ‘달동네’가 그랬듯, 현란한 광고와 마천루의 뒤에는 발전의 소용돌이에 하릴없이 휘둘릴 뿐, 그 열매는 손에 쥘 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뭄바이. 뭄바이의 화려한 경제 성장을 상징하는 공항과 특급 호텔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