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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217)]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저자신경숙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3-03-1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신경숙이 들려주는 스물여섯 개의 보석 같은 이야기!신경숙의 짧은... [책을 읽읍시다 (217)]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신경숙 저 | 문학동네 | 208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신경숙의 짧은 소설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산다는 것과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에 대한 이야기, 일상의 순간들에 스며들어 그리움이 되고 사랑이 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신경숙이 명랑하고 상큼한 유머로, 반짝이는 스물여섯 편의 짧은 소설들을 풀어놓았다. 달에게 우리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짧은 형식의 글이자, 달이 듣고 함빡 웃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엮었다.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16)] 위대한 개츠비 [책을 읽읍시다 (216)] 위대한 개츠비F. 스콧 피츠제럴드 저 | 김영하 역 | 문학동네 | 252쪽 | 9,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개츠비는 야심만만하지만 가난한 젊은 중위로 자신과는 출신 배경이 전혀 다른 상류사회의 여성 데이지와 꿈같은 사랑에 빠진다. 전쟁에 참전하면서 데이지와 헤어지게 된 개츠비는 다시 그녀를 되찾으려는 일념으로 범죄를 통해 막대한 부를 이룬다. 그리고 데이지를 찾기 위해 자신의 저택에서 매일 성대한 파티를 연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저택을 찾아와 화려한 파티를 즐기게 된다. 이 소설의 화자인 닉 캐러웨이도 그 파티에 참석한다. 개츠비는 닉 덕분에 데이지를 다시 만나, 그녀와의 과거의 사랑을 되돌리고자 한다. 하지만, 결국 개츠비는 사랑과 꿈을 잃은 채 비극적인..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15)] 꾸뻬 씨의 행복 여행 꾸뻬씨의 행복여행저자프랑수아 를로르 지음출판사오래된미래 | 2004-07-2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파리 중심가 한복판에 진료실을 갖고 있는 정신과 의사 꾸뻬씨가 ... [책을 읽읍시다 (215)] 꾸뻬 씨의 행복 여행프랑수아 를로르 저 | 오유란 역 | 오래된미래 | 220쪽 | 13,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치료하던 정신과 의사가 행복의 참된 의미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소설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처럼 저자는 정신과 의사이다. 늘 불안한 심리 상태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어떤 심리학적 설명보다 한 편의 이야기가 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저자는 자신의 환자들을 진료하며 얻은 경험과 생각들을 바탕으로 소설..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14)] 태양을 건너는 아이들 태양을 건너는 아이들저자코번 에디슨 지음출판사북폴리오 | 2013-04-0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태양을 건너는 아이들』은 소설이지만, 인신매매는 엄연한 현실이... [책을 읽읍시다 (214)] 태양을 건너는 아이들코번 애디슨 저 | 이영아 역 | 북폴리오 | 480쪽 | 1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태양을 건너는 아이들』은 소설이지만, 인신매매는 엄연한 현실이다. 전 세계적으로 뻗어있는 인신매매조직은 한 해 320억 달러의 수익을 내고 있으며, 2,700만 명의 사람들이 강제 매춘과 노예 생활에 사로잡혀있다. 성노예로 착취당하는 아동의 숫자만 200만 명에 이른다. 이 책은 인도 뭄바이 매음굴을 잠입 취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인도, 프랑스, 미국으로 이어지는 인신매매의 참..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13)] 프랑스 아이처럼 프랑스 아이처럼저자파멜라 드러커맨 지음출판사북하이브 | 2013-03-20 출간카테고리가정/생활책소개세상에서 가장 편한 육아, 시름없는 육아를 한다는 프랑스의 가정... [책을 읽읍시다 (213)] 프랑스 아이처럼파멜라 드러커맨 저/이주혜 역 | 북하이브 | 328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자율을 강조하자니 부모로서의 역할을 소홀히 한다는 죄책감이 들고, 일명 헬리콥터 부모가 되어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자니 의존성 높은 아이로 자라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자유와 허용은 아이를 버릇없이 만들까 염려스럽고, 참견과 규율은 아이에게 상처를 주거나 소심하게 만들까 걱정스럽다. 세상에서 가장 편한 육아, 시름없는 육아를 한다는 프랑스의 가정 풍경은 어떨..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12)] 퇴마록 외전 : 그들이 살아가는 법 퇴마록 외전저자이우혁 지음출판사엘릭시르 | 2013-03-3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퇴마사들의 숨겨진 이야기!블록버스터 판타지 《퇴마록》의 본편을 ... [책을 읽읍시다 (212)] 퇴마록 외전 : 그들이 살아가는 법이우혁 저 | 엘릭시르 | 320쪽 | 9,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한국 판타지를 대표하는 블록버스터 시리즈 『퇴마록』 본편의 굵은 줄기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모은 단편집 『퇴마록 외전 - 그들이 살아가는 법』이 『퇴마록』 첫 출간 20주년을 맞아 출간된다. 『퇴마록 외전』은 본편의 주된 사건 이면에 있던 퇴마사들의 인간적인 면모나 생활상, 이야기와 이야기를 잇는 연결고리, 간략하게 언급만 되었을 뿐 구체적으로 소개되지 않은 과거, 퇴마사 주변의 등장인물들이 겪는 이야기 등의 다채..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11)] 선셋 파크 선셋 파크저자폴 오스터 지음출판사열린책들 | 2013-03-1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저마다의 상실을 지닌 젊은이들의 이야기!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구... [책을 읽읍시다 (211)] 선셋 파크폴 오스터 저 | 송은주 역 | 열린책들 | 336쪽 | 12,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소외된 주변 인물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으면서도, 감정에 몰입되지 않고 그 의식 세계를 심오한 지성으로 그려 내는 폴 오스터는 그 마법과도 같은 문학적 기교로 이라는 칭호를 부여 받은 바 있는 유대계 미국 작가로 미국에서 보기 드문 순문학 작가이다. 독특한 소재의 이야기에 팽팽한 긴장이 느껴지는 현장감과 은은한 감동을 가미시키는 천부적 재능을 갖고 있는 그는 현대 작가로서는 보기 드문 재능과 문학적 깊이,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10)] 백정, 외면당한 역사의 진실 백정 외면당한 역사의 진실저자이희근 지음출판사책밭 | 2013-03-15 출간카테고리역사/문화책소개이 책은 ‘신분’이라는 편견으로 백정을 천대하고 모욕했던 우리 ... [책을 읽읍시다 (210)] 백정, 외면당한 역사의 진실이희근 저 | 책밭 | 344쪽 | 16,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에는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과연 그 많은 인물들이 모두 왕족이나 양반, 평민들이었을까? 우리가 흔히 천하다 여기고, 실제로 당시만 해도 비천하며 험한 일을 도맡았던 이들이 다수 등장한다. 비록 극중이지만 그들은 실재했으며, 그 기록 또한 유효하다. 이렇게 도축을 하고, 사냥을 하며, 광대짓을 했던 이들을 역사는 ‘백정’이라 불렀다. 백정은 천대와 멸시의 대명사다. 그러나 알..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09)] 모든 상처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모든 상처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저자량원다오 지음출판사흐름출판 | 2013-02-14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그는 사라졌다. 나도 그렇다.상실에 대한 153일의 사유 『모든... [책을 읽읍시다 (209)] 모든 상처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량원다오 저 | 김태성 역 | 흐름출판 | 368쪽 | 1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중화권 젊은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철학자’ ‘현대 중국을 거침없이 비판하는 젊은 논객’ ‘철학적 분석과 문학적 글쓰기를 겸비한 중국의 알랭 드 보통’으로 꼽히는 량원다오. 이 책은 그가 연인을 잃은 상실의 슬픔에 빗대어 하나의 세계가 닫히는 고통을 그린 산문집이다. 이 책에 담긴 글은 대부분 홍콩의 한 유력 일간지에 2년간 연재한 글을 모은 것이다. 차가울 정도로 이성적이..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08)] 불의 아이 물의 아이 불의 아이 물의 아이저자스티븐 스캇 코원 지음출판사솔빛길 | 2013-03-04 출간카테고리가정/생활책소개- [책을 읽읍시다 (208)] 불의 아이 물의 아이스티븐 스캇 코원 저 | 김학영 역 | 솔빛길 | 307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한국에서도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로 의심되는 경우가 10%가 넘는다고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이야기 한다. 그러나 ADHD는 명확한 의학적 진단법이 없다. 집중력이 약한 아이들을 선생님들은 부모님에게 병원에 데리고 가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럼 병원에서는 몇 가지 설문지를 가지고 ADHD를 진단하고 약품 처방을 하게 된다. 일종의 순환논법이다. 인간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이 한 가지가 아니다. ADHD의 증상도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