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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풍물계의 전설’ 이부산 명인, 설장고의 화려함 선보인다 ‘풍물계의 전설’ 이부산 명인, 설장고의 화려함 선보인다 11월21일 동작 문화복지센터서 ‘打의 香(타의 향)’ 2014 공연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풍물굿에서 빠질 수 없는 화려한 몸놀림의 극치 ‘설장고’ 명인 이부산이 무대에 오른다. 동작 문화복지센터는 이부산 명인이 마련한 ‘打의 香(타의 향)’ 2014 공연이 오는 11월21일 저녁 7시 동작 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서울시청 주최, 이부산 설장고 연구소 주관, 하나은행이 후원으로 공연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부산 명인 (사진제공 = 이부산 설장고 연구소) ⒞시사타임즈 이부산 명인은 6세 때부터 부친(인간문화재 고 이준용 선생)의 손에 이끌려 장고를 잡기 시작한 이래 52년째 풍물 가락과 함께해온 예술인이다. 김덕.. 더보기
연극 <노란봉투>, 노동3권 보장 위해 시민과 연극이 손잡다 연극 , 노동3권 보장 위해 시민과 연극이 손잡다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손배 가압류로 고통받고 있는 해고 노동자들의 상황을 알리고 노동3권 보장을 위해 시민과 연극인이 처음으로 손을 잡는 연극 (이양구 작, 전인철 연출)가 ‘노란봉투 캠페인’에 이어, 11월25일 대학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무대에 오른다. 노란봉투 캠페인이 손배가압류로 고통 받는 노동자들에 대한 시민의 힘을 모으는데 주력했다면, 연극 는 노동과 노동권에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노동자와 시민이 하나 되어 노동3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자 만들어졌다. 연극 는 노동3권 보장을 위한 손잡고 문화기획의 첫 출발인 것. 공연 관계자는 “이 공연은 시민과 노동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들이 곧 시민이라는 공통된 인식.. 더보기
팝페라 가수 임재청, 빈민가 아이들과 함께 희망을 노래한다 팝페라 가수 임재청, 빈민가 아이들과 함께 희망을 노래한다 팝페라 가수 임재청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세성 보도국장] 팝페라 가수 임재청이 인도 빈민가 아이들로 구성된 ‘인도 바나나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재능기부로 음악회를 한다. 인도 바나나 어린이합창단과 임재청은 12월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통해 세월호의 아픔과 한국 사회에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다문화가정들의 남모를 아픔들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공연에 함께 출연하는 임재청은 이번 공연에 참여한 계기에 대해 “평소 헐벗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음악을 처음 시작했었다”면서“이번 공연을 통해 힘들고 좌절에 빠진 사람들에게 더 힘들고 어두운 곳에서도 희망을 찾아 열심히 살아가.. 더보기
연희문학창작촌, ‘사미르, 낯선 서울을 그리다展’ 30일까지 개최 연희문학창작촌, ‘사미르, 낯선 서울을 그리다展’ 30일까지 개최 프랑스 만화가 사미르 다마니의 원화 및 도서 서울도서관서 전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연희문학창작촌은 이방인의 눈으로 바라본 ‘익숙하지만 낯선 서울’을 그린 원화전시 을 오는 11월11일부터 30일까지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서울문화재단과 서울도서관(관장 이용훈)이 공동주최로, 도서출판사 서랍의 날씨(대표 박세현)가 주관으로 참여한다. 은 연희문학창작촌 2014 정기공모사업인 에 선정된 동명의 서적에서 기획됐으며, 이방인의 시점으로 바라본 서울의 일상을 원화와 텍스트로 표현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익숙한 장소가 돼버린 인구 천만 명의 거대 도시를 바라본 프랑스 만화가 사미르.. 더보기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오페라연극으로 다시 태어난다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오페라연극으로 다시 태어난다 11월14-15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서 1차 공연 예정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국내 최초로 오페라연극을 만들며 새로운 센세이션을 일으킨 오페라연극 맥베스 제작팀 (예술가 : 이주아 & 아트플래너 : 노주현)이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A·P·P·A Project’에 선정되어 새로운 창작공연, 오페라연극 를 선보인다. 수원문화재단 ‘A·P·P·A Project(Art Planner &Promising Artist Project)는 다년간 지원 사업이다. 가시적인 결과물 위주의 창작활동 지원에서 벗어나 예술가의 역량강화를 통한 창작과정에 초점을 맞춰 아트플래너와의 공동프로젝트 기획 및 국내외 연구활동비 및 리서치비.. 더보기
국악방송, 농업인을 위한 두레풍물 경연대회 5일 열어 국악방송, 농업인을 위한 두레풍물 경연대회 5일 열어 충남대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서 어린이국악 경연대회도 함께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전국 농업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대동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와 국악방송이 개최하고 있는 ‘전국 농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가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사진제공 = 국악방송 ⒞시사타임즈 11월5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남대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젊은명창 ‘남상일’의 사회로 펼쳐질 ‘2014 전국농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는 농업인의 문화복지향상과 농촌전통두레문화전승발전을 위한 국내 유일의 순수 생활국악 경연대회이다. 그 동안 전국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신명의 축제로 성장해 왔다. 각 고장 고유의 향토색 짙은 풍.. 더보기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심포니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심포니오케스트라 내한공연 10월2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10월25일 오후 5시, 세계 3대 음악원 중 하나인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의 연주회를 개최한다.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심포니오케스트라(The Symphony Orchestra Moscow State Tchaikovsky Conservatory)는 2007년 구소련(USSR)의 인민예술가이며 모스크바국립음악원 교수인 세계적인 지휘자 겐나디 로제데스트벤스키(Gennady Rozhdestvenskiy)에 의해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수석졸업생들로 구성되어 창단했다. 이 오케스트라는 러시아 인민예술가이.. 더보기
1,800여 년 전 열부 <도미부인> 경기소리극으로 환생 1,800여 년 전 열부 경기소리극으로 환생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백제 개루왕때 전해오는 설화 속의 열녀 도미부인이 1.800년의 세월을 넘어 이 시대에 환생한다. 강동예술인연합회 주최, 강동예총 국악협회 주관, 강동구청・국악방송 후원으로 10월30일 저녁 7시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경기소리극 제3회 기획공연을 통해서다. 도미부인은 백제 개루왕 때부터 전해 내려온 이야기로 한성 백제의 터전인 강동구의 대표적인 설화다. 부부 사이의 애틋한 정(情)과 신의(信義)가 담긴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오늘에 되살려 경기소리극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지난 2008년부터 경기소리극 을 직접 제작하고 공연해온 강동예총 국악협회 박매자 회장(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은 “한성 백제.. 더보기
중요무형문화재 제83-1호 ‘구례향제줄풍류’ 전곡 재현 중요무형문화재 제83-1호 ‘구례향제줄풍류’ 전곡 재현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회장 이철호)의 공개행사 이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의 후원으로 10월19일 일요일 오후 3시 열린다. 구례향제줄풍류 ⒞시사타임즈 특히 이번 는 중요민속자료 제8호이자, 우리나라 3대 길지(吉地) 중 하나인 전라남도 구례군 고택 ‘운조루’에서 열려 풍류음악의 깊은 선율을 더욱 세심히 감상 할 수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3-1호 는 전라남도 구례를 중심으로 전승되는 ‘현악영산회상(絃樂靈山會上)’을 말하고, 거문고를 중심으로 단소, 대금, 피리, 가야금, 해금, 양금, 장고가 하나씩 편성되어 연주되는 ‘방중악(房中樂)’이며, 흔히 풍류라고 한다. 이번 공연 에서는 의 첫째곡조인 ‘본영산’과 ‘중령산’ 연.. 더보기
셰익스피어의 남자들을 만나다…<셰익스피어의 사내들> 시즌 3 공연 셰익스피어의 남자들을 만나다… 시즌 3 공연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지난 6월, 한 달간 셰익스피어의 삶을 다루며 많은 호평을 받았던 연극 이 뮤지컬배우 이준혁이 윌리엄으로 분하여 시즌3로 다시 돌아온다. 셰익스피어의 사내들 공연 모습 ⒞시사타임즈 연극 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절망적인 상황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결국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만드는데 단초가 되었다는 가설에서 공연이 만들어졌다. 시적인 언어표현으로 연극 마니아들에게 어려운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다루지만, 유쾌함을 놓치지 않고 있어 90여분의 시간 동안 지루 할 틈 없이 다양한 감동을 제공하고 있다. 연극 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패스트 때문에 공연장도 폐업하고 여자가 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