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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북스

[책을 읽읍시다 (139)] 광매화 광매화저자미치오 슈스케 지음출판사씨엘북스 | 2012-11-1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절망 끝에서도 빛을 향해 나아가다!인간의 연약함과 따스함을 그린... [책을 읽읍시다 (139)] 광매화미치오 슈스케 저 | 한성례 역 | 씨엘북스 | 308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인간의 연약함과 따스함을 그린 미치오 슈스케의 감성 연작소설 『광매화』. 제23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하고, 제143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던 작품이다. 사람은 누구나 가슴속에 우물을 안고 살아간다고들 한다. 그 깊은 우물은 아무리 위에서 들여다보아도 바닥이 보이지 않지만 내밀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사람의 마음에 파인 상처에도 필연적으로 어떤 감정이 담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 또한 모두 깊은 우물을 안고..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28)] 여울물 소리 [책을 읽읍시다 (128)] 여울물 소리황석영 저 | 자음과모음 | 496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1962년 『사상계』에 「입석부근」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황석영이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았다. 동시에 그의 나이 칠십에 이르렀다. 그의 문학 인생 50년을 되돌아보면 단 한 순간도 평범했던 적이 없었다. 황석영의 발자취는 우리의 근현대사와 항상 함께해왔다. 황석영이라는 인물 자체가 격동의 시대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는 그릇인 것이다. 황석영은 당대 역사의 큰 물줄기 속에서 단 한 번도 직면한 현실을 피하지 않고 맞서며 주옥같은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황석영이 우리 식의 '이야기'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심해온 것은 그의 후반기 문학이라고 할 수 있는 출옥 이후부터이다. 이전 .. 더보기
[책소개] 영어로 만드는 메이저리그 인생 영어로 만드는 메이저리그 인생저자이인권 지음출판사지식여행 | 2012-07-10 출간카테고리외국어책소개『영어로 만드는 메이저리그 인생』은 영어배우기에 대한 인식을 바... [책소개] 영어로 만드는 메이저리그 인생이인권 저 | 지식여행 | 342쪽 | 12,9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우리나라 사교육비의 30퍼센트가 영어 때문에 쓰인다. 영어태교에서부터 영어 베이비시터, 영어유치원에다, 영어 조기 유학까지 온 나라가 온통 영어에 몰입되어 있다. 우리 국민이 영어 사교육에 투자하는 연간 비용은 15조 원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직장인들은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새벽부터 영어 학원으로 달려간다. 한국의 상류층 학생들과 화이트칼라 사회인들은 많은 시간을 거의 영어를 배우는 데 할애하고 있.. 더보기
‘박근혜, 한국 최초 여성대통령’ 강요식 출판기념회 개최 ‘박근혜, 한국 최초 여성대통령’ 강요식 출판기념회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박근혜, 한국 최초 여성대통령’ 출판기념회가 9월13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요식 저자 ⒞시사타임즈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를 대신해서 유정복 국회의원을 비롯해서 김용갑 상임고문, 김창준 미연방하원 전의원, 강인섭 서울희망포럼 이사장, 정우택 최고위원, 홍문종 의원, 송광호 의원, 유일호 의원, 황진하 의원, 윤상현 의원, 이학재 의원, 안효대 의원, 신동우 의원, 송영근 의원, 강석훈 의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내빈으로 유준상 전의원(4선의원), 최만립 무궁화총연합 대표회장, 정숭렬 한누리 포럼 이사장(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송조은 국민독서인재개발원 이.. 더보기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북콘서트 15일 개최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북콘서트 15일 개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9월15일 오후 6시부터 신세계백화점(인천점) 5층 문화홀에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의 “내 인생의 도서관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북콘서트에서는 서경덕 교수가 17년간 세계 5대양 6대주에서 한국을 홍보하면서 “한국홍보전문가”라는 별명이 붙기까지의 이야기, 가수 김장훈과 함께 독도ㆍ동해 광고를 기획하고 이를 미국 3대 일간지 뉴욕타임즈, 위싱턴 포스트·월스트리트저널 등에 실어 화제가 되었던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들어본다. 뿐만 아니라 등 책에 대한 이야기가 JAZZ공연과 함께 덧붙여질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시..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63)] 도련님 도련님저자나쓰메 소세키 지음출판사향연 | 2012-06-13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일본 근대 문학의 거장, 국민작가, 일본의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 [책을 읽읍시다 (63)] 도련님나쓰메 소세키 저 | 유은경 역 | 향연 | 223쪽 | 11,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일본 근대 문학의 거장, 국민작가, 일본의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 도련님. 1906년에 발표된 이래 지금까지 시대를 뛰어넘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이다.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도쿄 출신의 순수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강직한 성품의 도련님이 시골 중학교 수학 교사로 부임한 뒤 겪은 일들을 담고 있다. 장난 심한 학생들, 속되고 부도덕한 교사들과 도련님의 이야기..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2)] 소년을 위로해줘 은희경 저 | 문학동네 | 520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신춘문예 당선과 문학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혜성같이 등장한 후 21세기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로 꼽히는 은희경의 신작 장편소설. 이 세계의 개인으로서 타인을 사랑하는 새로운 방식 하나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은희경은 『새의 선물』에서부터 최근의 소설집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에 이르기까지, 특유의 서정적인 감수성과 냉철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삶의 조건을 예리하게 묘파해왔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것은 타인을 이해하려는 그만의 방식이었을 것이다. 위로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고 결국은 혼자인 우리는 결국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타인을, 그래서 결국은 자신까지를 위로하고 오직,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연우는 이혼..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5)] 더 레이븐 에드가 앨런 포 저 | 심은경 역 | 현대문화센타 | 304쪽 | 9,500원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미국 문학의 사악한 천재, 저주받은 나쁜 시인, 19세기 최대의 독창가'라는 극단의 별명들을 얻은 미국의 시인, 소설가, 비평가, 에드가 앨런 포의 단편집. 이 책에는 에드가 앨런 포가 일약 유명 작가로 이름을 떨치게 된 시 '갈가마귀'(1845)와 13편의 놀라운 단편을 공포·추리·환상의 3부로 나누어 실었다. 1부 공포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는 복수극 '검은 고양이', '아몬틸리도 술통', '절름발이 개구리' 그리고 극한 상황에 처한 인간 의식을 생생히 추적한 '소용돌이 속으로 떨어지다'를 실었고, 2부 추리에서는 심리수사극 '도둑맞은 편지', 암호풀이극 '황금벌레', 도망친 오랑우탄이.. 더보기
[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37)] 『카산드라의 거울』(전 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 임호경 역 | 홍작가 그림 | 열린책들 | 472쪽 | 각권 11,800원 [시사타임즈] 우리는 미래를 미리 볼 수 있을까? 볼 수 있다면, 그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한국인 김예빈이 주연 급으로 등장한다는 사실 때문에, 그리고 그 동안의 작품들과는 성격이 매우 다르다는 것 때문에 미리부터 폭발적 화제를 모은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카산드라의 거울』. 인류의 미래와 재앙을 예언하는, 그러나 자신의 과거는 전혀 모르는 소녀 카산드라의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여전히 황홀한 상상력,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 전개, 핍진하게 다가오는 인간의 부조리,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더 깊어진 철학적 성찰이 색다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여주인공 카.. 더보기
23일은 ‘책 드림 날’…사랑하는 이에게 책을! 문화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책의 날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한국출판인회의, 교보문고, 한국서적경영인협회와 공동으로 ‘책 드림 날-책으로 행복을 선물하세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책 드림 날’은 ‘세계 책의 날’ 애칭으로 문화부가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 선후배 등에게 특정한 날을 정해 책으로 행복한 마음을 전하는 책 선물 문화를 정착시키기위해 지난 3월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책 드림’은 ‘책을 드린다’라는 뜻과 영어 ‘Dream’으로 ‘책에서 꿈과 소망, 희망을 찾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식 문화부 장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