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환경

서울시 중랑구, ‘숲길여행·자연생태체험교실’ 운영 서울시 중랑구, ‘숲길여행·자연생태체험교실’ 운영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일요일에 진행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주말을 활용해 숲 해설가의 설명으로 이야기를 곁들인 ‘숲길여행․자연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길여행․자연생태체험교실은 숲 해설가와 함께 나무와 꽃, 곤충, 양서류, 파충류 등에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를 들으며 생태 모니터링도 하고, 지역에 얽힌 역사와 문화도 함께 배우는 자연탐방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운영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체험 교실은 봉화산 둘레길, 용마산 생태길, 중랑천 제방의 장미터널과 벚꽃길, 망우산 사색의 길 등지.. 더보기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국립공원서 ‘하늘다람쥐’ 서식 흔적 발견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국립공원서 ‘하늘다람쥐’ 서식 흔적 발견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멸종위기종2급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하늘다람쥐가 덕유산국립공원에 설치한 조류관찰용 인공둥지에 보금자리를 틀고 생활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1년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덕유산에 인공둥지 25개를 설치하고 박새나 곤줄박이의 산란시기를 관찰하고 있다. 올해도 새들의 산란을 위해 연구원들이 인공둥지를 청소하던 중 12개에서 하늘다람쥐 흔적을 발견했다. 하늘다람쥐는 상수리나무와 잣나무가 섞여있는 곳이나 순수한 침엽수림, 특히, 잣나무 숲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나무구멍이나 딱따구리가 파놓은 구멍에 나무껍질, 풀잎, 나뭇가지 등.. 더보기
문화재청, “역사의 숨결이 깃든 조선왕릉으로 나무 심으러 오세요” 문화재청, “역사의 숨결이 깃든 조선왕릉으로 나무 심으러 오세요”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나명하)는 식목일을 맞이해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숲의 공익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29일부터 4월7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조선왕릉 나무 심기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이번 나무 심기는 경기도 남양주시 사릉에 있는 전통수목양묘장에서 키운 소나무 등 우리 고유 수목 2천여 그루를 구리시 동구릉 등 12곳의 조선왕릉 숲에 국민의 손으로 직접 심게 된다. 이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4월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각 능별 행사 일정을 참고해 해당 관리소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 참여.. 더보기
방사 지리산 반달가슴곰 2마리, 재출산에 성공 방사 지리산 반달가슴곰 2마리, 재출산에 성공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환경부(장관 윤성규)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 2마리가 각각 새끼 1마리씩을 출산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환경부. ⒞시사타임즈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3월 초 새끼곰 1마리(RF-25 개체 출산)를 육안으로 확인했다. 나머지 1마리(RF-21 개체 출산)는 현장 접근이 곤란한 상태로 새끼 울음소리만 확인했다. 확인된 새끼곰은 태어난 지 10주 정도된 50cm, 5kg의 수컷이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새끼를 출산한 어미곰들은 각각 다른 수컷들과 교미기 동안 함께 활동했던 것으로 관찰됐고, 이후 바위굴에서 동면하던 중 올해 1월께 출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린 .. 더보기
서울시,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동참 서울시,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동참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는 3월23일 저녁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60분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운동 캠페인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서울시. ⒞시사타임즈 서울시는 이번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에 동참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배출량 감축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울시내 공공기관, 주요 상징물 및 일반가정집 등이 전등끄기 행사에 동참한다. 이번 서울시의 불끄기 행사는 서울의 대표적 랜드마크 시설, 아파트, 상가 등 주거시설을 포함한 민간건물 및 공공시설 등 총 64만 여개 시설이 참여할 예정이다.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등끄기 참여방법은 ▲필수참여(1시간 소등) .. 더보기
국립생물자원관, 독버섯 40종의 식별 상세정보 공개 국립생물자원관, 독버섯 40종의 식별 상세정보 공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 이하 ‘자원관’)은 중독사고를 일으키는 주요 독버섯 주요 40종을 식별하는데 도움을 주는 상세정보를 한반도 생물자원포털 내 주제별 생물자원의 ‘독버섯’ 코너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환경부. ⒞시사타임즈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맹독성으로 ‘죽음의 천사’라는 별명이 있는 독우산광대버섯 등 우리나라에서 매년 독버섯 중독사고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종에 대한 정보다. 자원관은 설명과 화상자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이를 활용해 1차적인 동정(identification, 同定)을 할 수 있게 했다. 각각의 종 정보에는 버섯의 형태적인 특징과 중독 증상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이 들어 있다. 발생 .. 더보기
문화재청, ‘제주 강정동 담팔수’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 ‘제주 강정동 담팔수’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 강정동 담팔수(濟州 江汀洞 담팔수)’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다. 제주 강정동 담팔수.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천연기념물 제162호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내에 있는 강정동 담팔수(담팔수과에 속하는 상록교목)는 강정천의 내길이沼 서남쪽에 위치한 내길이소堂의 신목(神木)이다. 오랫동안 마을 사람들이 치성을 드리는 제주 민속대상 신목(神木)으로서 민속적·문화적 가치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수령이 약 500여 년으로 추정되며, 높이가 11.5m로 국내 자생하는 담팔수 중 규모가 크고 수형도 매우 독특하여 생물학적 가치도 크다... 더보기
북한산국립공원·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시행 북한산국립공원·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시행도봉소방서, 도봉구청 등 유관기관 100여명 참석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손동호)는 봄철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9일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예방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도봉소방서, 도봉구청, 서울시 특수구조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산불조심 리본 나눠주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에서는 산불방지를 위해 오는 4월30일까지 다락원~은석암 구간 1km에 대해 출입통제 하고 있다. 산불위험이 큰 지역에는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흡연행위 및 취사행위 등 불법 행위에 대하여 강력 단속에 들어갔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문명근 탐방시설과장은 “산.. 더보기
서울대공원 제돌이 4월 제주 바다로 돌아간다 서울대공원 제돌이 4월 제주 바다로 돌아간다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제돌이가 1년 여 간의 야생적응훈련을 거쳐 오는 4월 말 고향인 제주 바다로 돌아간다. 제돌이 야생방류를 위한 시민위원회(위원장 최재천)는 제돌이 방류 결정 1주년을 맞아 11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제돌이 방류 결정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활동사항에 대한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해 뉴스를 뜨겁게 달궜던 아시아 최초 방류 돌고래 ‘제돌이’의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기자회견은 제돌이 시민위원장의 기자회견문 낭독과 함께 경과보고 및 향후 추진일정 발표, 전국각지에서 보내온 .. 더보기
문화재청, ‘설악산 내 10경’ 명승 지정 문화재청, ‘설악산 내 10경’ 명승 지정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설악산천연보호구역, 1994년 9월1일)돼 있는 강원도 설악산 지역 내 ‘설악산 비룡폭포 계곡 일원’ 등 중요 10경에 대하여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했다. 명승 제97호 '설악산 대승폭포'.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설악산은 “한가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여름 하지 때가 되어야 비로소 녹기 때문에 설악이라 불린다”라고 옛 기록에 나온다. 설악산은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고 웅장한 모습은 우리나라 굴지의 명산이라 할 수 있다. 설악산은 모두가 아름다운 곳이나 그중에서 웅장하고 경관이 빼어난 외설악 5곳과 내설악 5곳 등 총 10곳을 선별하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