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멸종위기종 1급 수원청개구리’ , 복원 길 열렸다 ‘멸종위기종 1급 수원청개구리’ , 복원 길 열렸다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양서류 최초의 멸종위기종 1급인 수원청개구리를 복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 이하 ‘자원관’)은 2012년 실시한 수원청개구리의 전국 분포, 번식 및 발생에 관한 연구 결과, 증식과 복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청개구리는 이름처럼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발견돼 1980년 보고된 한국고유종으로 생김새가 청개구리와 아주 유사하지만 울음소리로 구별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수원지역에서는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외 분포지역, 번식 및 발생학적 정보 등이 거의 없는 상태이며 2012년 양서류 중 처음으로 멸종위기종 I급으로 지정됐다. 수원청개구리의 전국.. 더보기 파주 이이 유적 사적 지정 파주 이이 유적 사적 지정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2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에 있는 ‘파주 이이 유적(坡州 李珥 遺蹟)’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25호로 지정한다. 율곡 이이 선생 묘역.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파주 이이 유적’에는 율곡 이이(栗谷 李珥, 1536~1584)를 배향(配享)한 자운서원(紫雲書院),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1) 묘소를 포함한 가족묘역이 모여 있다. 또 자운서원의 후면에는 묘정비(廟庭碑, 서원의 내력을 기록한 비/숙종 9년)가 있으며, 묘소 입구에 신도비(神道碑, 죽은 이의 사적을 기록한 비/인조 9년)가 세워져 있다. 이곳은 율곡 이이 관련 유적을 대표하는 곳으로, 역사적 인물에 근원한 문화유산이 .. 더보기 울릉도⋅독도, 제주도 국가지질공원 인증서 받는다 울릉도⋅독도, 제주도 국가지질공원 인증서 받는다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울릉도⋅독도와 제주도가 국내 최초 국가지질공원으로서 공식 인증되며 새로운 행보에 나서게 됐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0일 오전 11시 여의도 렉싱턴호텔(2층 그린위치홀)에서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 최수일 울릉군수, 제주도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질공원 인증서와 인증동판 수여식을 갖는다. 지질공원은 희귀하고 교육가치가 높은 지질명소를 보존해 교육과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하는 것으로, 울릉도⋅독도와 제주도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12월27일 인증됐다. 환경부는 이번 인증서 및 인증동판 수여식과 병행해 지질공원 운영 지방자치단체(경상북도, 울릉군, 제주도)와 인증준비 지.. 더보기 문화재청, ‘영월 요선암 돌개구멍’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 ‘영월 요선암 돌개구멍’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강원도 ‘영월 요선암 돌개구멍’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영월 요선암 돌개구멍.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요선암 돌개구멍(Pot Hole)은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에 있는 주천강(酒泉江) 하상(河床) 약 200m 구간에 침식(浸蝕)작용으로 생겨난 다양한 형태와 규모(지름 : 수십cm~1m, 깊이 : 수십cm~2m)의 구멍들로 화강암반(花崗巖盤) 위에 폭넓게 발달해 있다. 이러한 돌개구멍은 하천에 의한 침식과정과 이에 의한 지형의 형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서 학술 가치가 크다. 또 여러 개의 돌개구멍이 복합적으로 발달한 지형 자체가 가지는 경관 가치도 우수한 것으로.. 더보기 문화재청,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 명승 지정 문화재청,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 명승 지정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경기도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抱川 漢灘江 멍우리 峽谷)’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4호로 지정했다. 한탄강 멍우리 협곡.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멍우리 협곡은 한탄강의 대부분 협곡과 달리 양안 높이가 20~30m 내외의 주상절리(柱狀節理)*로 이루어진 협곡으로 약 4km에 걸쳐 수려한 경관을 보여준다. 협곡 구간에는 주상절리의 침식(浸蝕)과 박리(剝離)로 인한 소형 하식(河蝕) 동굴이 30여 기 이상 형성돼 있다. 또 하식애(河蝕崖)*와 고(古) 토양층의 발달 과정 등을 관찰할 수 있어 지질·지형학적인 가치가 큰 곳이다. 한탄강은 신생대 말기에 해당하는 제4기에 북한.. 더보기 서울시, 혹한기 한강서 굶주린 야생동물 먹이제공 서울시, 혹한기 한강서 굶주린 야생동물 먹이제공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계속되는 한파로 바람은 차갑고 강물은 꽁꽁 얼었다. 이곳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들이 굶주림에 힘겨워 하고 있을 생각에 서울시는 두 팔 걷어서 야생동물․조류에게 최소한의 먹이를 공급한다. 사진제공 : 서울시. ⒞시사타임즈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동절기(12월)부터 먹이가 부족해진 야생동물을 위해 지속적으로 먹이를 공급해 왔으며 최근 내린 폭설과 결빙으로 인해 강서습지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원 등 총 8개소에 먹이를 긴급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강변에 서식하는 야생동물들은 도시 개발 과정에서 서식지와 생존변화가 생겼다. 이에 서울시는 인간과 동물․자연이 한강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혹한기에 야생동물이 생존하는데 꼭 필요한 만큼의 .. 더보기 환경부, 설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단속 실시 환경부, 설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단속 실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포장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국민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2013년 설에도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대포장 집중단속은 전국 시·군·구를 주체로 23일부터 설 연휴 직전인 2월8일까지 17일 간에 걸쳐 실시된다. 단속결과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위반한 제조·수입사에게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처분이 내려지게 된다. 이와 더불어 환경부는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일주일 간 백화점 3개사와 유통업체 4개사 등 7개 대형 유통업체의 수도권 소재 21개 매장을 대상으로 ‘농산물 그린포장 실천협약’ 이행실.. 더보기 금천구, 겨울철 월동모기 방제 실시 금천구, 겨울철 월동모기 방제 실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보건소는 기후환경 변화와 난방여건 개선 등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모기 서식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겨울철 모기 박멸에 나섰다. 사진제공 : 서울시. ⒞시사타임즈 지역 내 대형 복합건물, 아파트 등 509개소 민간 소독의무대상시설 운영관리 주체와 협조해 겨울철 방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건물 안 정화조 등과 같이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 겨울을 나는 모기 등 해충의 습성을 이용한 것으로, 모기의 개체수를 최소화하고 해충을 구제함으로써 방역소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금년 3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인 이번 방제활동은 동별 순회하여 민원이 발생했던 지역 및 공동주택단지 등에 대한 유충방제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더보기 백두대간 이화령 복원 구간에 고라니 출현 백두대간 이화령 복원 구간에 고라니 출현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단절된 백두대간 이화령 복원 구간에 야생동물의 이동이 시작됐다. 1925년 단절된 지 87년 만인 지난해 11월15일 복원된 이화령 구간에 야생동물인 고라니의 이동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정확한 시간은 2012년 12월31일 17시23분경에 CCTV에 처음으로 촬영 됐다. 조령산에서 백화산 방향으로 이동. 사진제공: 행정안전부. ⒞시사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일제에 의해 단절된 백두대간을 되살려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동시에 한반도의 중심 생태계를 복원한다는 취지에서 백두대간 이화령 구간을 복원했다. 또한 지난해 12월14일에는 CCTV를 설치해 야생동물의 이동 상황을 모니터링 해왔다. CCTV 촬영을 시작한지 17일 만인 지난해 12월3.. 더보기 문화재청, 제주 방선문과 포천 화적연 명승 지정 문화재청, 제주 방선문과 포천 화적연 명승 지정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역사적·문화적 보존가치가 큰 ‘제주 방선문(濟州 訪仙門)‘과 ’포천 화적연(抱川 禾積淵)‘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한다. 제주 방선문 계곡.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명승 제92호 ‘제주 방선문(濟州 訪仙門)’은 한천 중류 한가운데에 커다란 기암이 마치 문처럼 서 있으며 봄이면 진달래꽃과 철쭉꽃이 만발하여 상춘객과 시인 묵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영구춘화(瀛丘春花)로 유명한 경승지이다. 방선문은 아치형 바위로 ‘신선이 사는 곳으로 들어가는 문’이라는 의미가 있다. 지금도 시인 묵객들이 새겨놓은 마애(磨崖) 명들이 곳곳에 새겨져 있어 역사 문화적 요소와 자연경관이 복합된 자.. 더보기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