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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한길 대표 “대선 의혹 특검에 맡겨 정리해 달라” 김한길 대표 “대선 의혹 특검에 맡겨 정리해 달라”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3일 “대선과 관련된 모든 의혹들을 특검에 맡겨 정리해 달라”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는 3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주최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2014년에 나라 안팎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통합과 공존으로 가는 대전환의 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대통령께서 나라를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대타협위원회와 같은 협의체의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사회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대타협 위원회’와 같은 회의체가 필요할 것”이라며 “여·야·정과 경제주체들이 참여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 대표는 또.. 더보기
통일부 “北 신년사 ‘남북관계 개선’ 언급 진정성 의구심” 통일부 “北 신년사 ‘남북관계 개선’ 언급 진정성 의구심”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통일부는 3일 새해 첫 정례브리핑을 갖고 “북한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언급하였는데 그 진정성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 (자료사진) ⒞시사타임즈 이날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이 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새해 첫 정례브리핑을 갖고 “북한은 금년 신년사에서 ‘비방중상을 끝내자’고 말하면서도 동시에 우리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사대매국 행위’로 매도하고 ‘남조선 호전광’ 등을 언급하는 이율배반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에게 ‘종북소동’을 벌이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나 각종 매체와 지령을 통해서는 종북세력을 뒤에서 헤.. 더보기
공무원 보수 1.7% 인상…3급 이상은 인상분 반납 공무원 보수 1.7% 인상…3급 이상은 인상분 반납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정부는 공무원 보수와 관련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1.7%인상하되, 3급 이상 상위직 공무원은 2014년 한해 동안 인상분을 반납하고 2013년도 금액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임시국무회를 개최하여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공무원 보수·수당규정’과 ‘지방공무원 보수·수당규정’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행되는 보수·수당규정은 △2014년 공무원 처우개선, △현업·대민접점 공무원 사기 진작과 함께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를 위한 공무원 보수제도 개선, △시간선택제공무원 보수제도 설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업·대민 접점 공무원 사기진작 도모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일선에.. 더보기
2014년도 새해 예산 355.8조원 확정 2014년도 새해 예산 355.8조원 확정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2014년 새해 예산이 355조8000억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357조7000억원)보다 1조9000억원 감소한 규모다. 정부안에서 5조4000억원을 감액하고, 그보다 적은 3조5000억원을 증액한 결과다. 이에 따라 총지출 증가율은 당초 4.6%에서 4.0%로 0.6%포인트 낮아졌다. 총수입은 369조3000억원으로 정부안(370조7000억원)보다 1조4000억원 감소했다. 재정건전성은 정부안대비 소폭 개선됐다. 관리재정수지는 -25조5000억원(GDP대비 -1.8%)으로 4000억원 개선됐고, 국가채무는 514조8000억원(GDP대비 36.4%)으로 -4000억원 축소됐다. 국회는 갑오년 새해 첫날인 1일 새.. 더보기
[ 신년사 전문 ]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14년 신년사 [ 신년사 전문 ]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14년 신년사 [시사타임즈 보도팀]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14년 신년사 국민 여러분! 갑오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 당시 우리 경제는 저성장이 지속되고 고용증가세도 둔화되는 등 장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추경, 부동산대책, 투자활성화대책 등 정책패키지 추진결과 경기회복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적완화 축소 등 세계경제의 대전환이 진행되고 내수 회복세가 확고하지 않은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큽니다. 이런 국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2014년은 우리나라가 장기침체에 빠지느냐 선진경제로 도약하느냐의 분수령(分水嶺)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경제를 선진경제 궤도에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민간주도의 .. 더보기
[ 신년사 전문 ] 정홍원 국무총리 2014년 신년사 [ 신년사 전문 ] 정홍원 국무총리 2014년 신년사 [시사타임즈 보도팀] 정홍원 국무총리 2014년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말이 힘차게 뛰어 오르듯이 우리 국운이 크게 융성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과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정부는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경기회복의 불씨를 잘 살리면서, 경제의 각 부문을 두루 잘 챙겨서,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를 보다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굳건한 안보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에 대한 도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행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 더보기
[ 신년사 전문 ] 박근혜 대통령 2014년 신년사 [ 신년사 전문 ] 박근혜 대통령 2014년 신년사 [시사타임즈 보도팀] 박근혜 대통령 2014년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달리는 말의 해를 맞이하여 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신뢰와 믿음을 주셔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 신뢰의 바탕위에서 희망과 변화의 싹을 틔워낼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그 변화의 결실을 맺어 국민 한 분 한 분의 생활이 좀 더 풍족해지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어렵게 시작한 경기회복의 불씨를 반드시 살려내서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 더보기
인재근 의원,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일본 의원 330명 명단 공개 인재근 의원,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일본 의원 330명 명단 공개 한일의원연맹 소속 일본 회원 258명 중 44%인 114명 신사참배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일본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재근 국회의원이 올 한해 동안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일본의원 330명의 명단을 27일 공개했다. 인 의원은 “일본 최대 우익단체 중 하나인 ‘영령에보답하는모임’이 공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한 해 동안 일본 각료 및 정치인 330명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의 위패가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직간접적으로 참배했다”며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2014년에는 일본 국회의원들의 참배에 봇물이 터질 것”이라고 일본의 우경화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더보기
정부, “아베 야스쿠니 참배는 시대착오적 행위” 정부, “아베 야스쿠니 참배는 시대착오적 행위”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26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전격 강행한 것에 대해 우리 정부는 즉각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6일 오후 정부 대변인으로 나서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그동안 이웃나라들과 국제사회의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12월26일 오늘 일본의 과거 신민지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범들을 합사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했다”면서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유 장관은 “야스쿠니 신사는 동아시아를 전쟁으로 참화로 몰고간 도조 히데키를 비롯하여 조선 총독으로서 징병·징용.. 더보기
서울시, ‘2014년 달라지는 서울시정’ 발표 서울시, ‘2014년 달라지는 서울시정’ 발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새해부터 서울시 친환경 무상급식이 중학교 전학년으로 확대 시행된다. 또 금연구역은 기존 150㎡에서 100㎡ 규모 이상의 음식점 등 영업소로 확대되고, 중증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3분기로 세분화돼 인상된다. 서울시는 26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복지, 여성, 문화, 소통 등 10개 분야 50개 정책의 ‘2014년 달라지는 서울시정’을 발표했다. 우선 초등학교 및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까지 적용되던 친환경무상급식이 중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 시행된다. 급식 품질 유지를 위해 급식 단가도 초등학교는 2,880원에서 3,110원으로 8%, 중학교는 3,840원에서 4,100원으로 6.8% 인상된다. 중증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기존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