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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성공단 16일 재가동…160여일 만에 정상화 개성공단 16일 재가동…160여일 만에 정상화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남북은 개성공단을 오는 16일 재가동하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10일부터 11일까지 개성공단에서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9월16일부터 기업들이 시운전을 거쳐 재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는 합의 내용을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3일 발생한 개성공단 사태는 161일 만에 완전 해결되어 정상화됐다. 남북은 이날 회의에서 입주기업에 대한 피해 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합의해 기업 피해보상 차원에서 개성공단에서 납부하는 입주 기업들의 2013년도분 세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4월부터 발생한 북측 근로자들의 임금에 대해서는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과 개성공단 관리위원회가 협의해 처리키로 했다. 2012년도 귀속분 .. 더보기
[ 지자체 특집 ] “생활정치가 한국 정치의 미래다” [ 지자체 특집 ] “생활정치가 한국 정치의 미래다”‘생활정치의 표본’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 [시사타임즈 = 신수식 논설주간] 우리 국민은 정치와 정치인을 정치권력을 휘두르고 부정과 부패, 남용과 타락, 중상과 모략으로 정치인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이전투구에 몰두하는 혐오스런 대상으로 치부하며 신뢰하지 않고 비난일색인 것은 참으로 불행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정치는 대립과 갈등의 인간문제를 해결하고 인간사회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보다 더 나은 미래의 인간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가는 기능과 역할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러한 정치의 기능과 역할로 인해 정치는 반드시 필요하고 또 중요하다. 이렇게 중요한 정치를 제대로 행하기 위해서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정치가 아니라 그들의 삶과 함께 하는 생활정치를 해야 하는.. 더보기
역사의 모순 ‘야스쿠니신사’ 역사의 모순 ‘야스쿠니신사’ [시사타임즈 보도팀] 일본 도쿄[東京]의 한가운데인 지요다구[千代田區]황궁 북쪽에 있는 신사(神社)로서 8만여 개에 달하는 일본 전역의 신사 가운데서도 가장 규모가 큰 신사 중의 신사로 불린다. 메이지유신[明治維新] 직후인 1869년 막부(幕府)군과의 싸움에서 숨진 영혼을 호국의 신으로 제사 지내기 위해 건립되었다. 야스쿠니신사 (자료사진) ⒞시사타임즈 건립 당시의 명칭은 도쿄 쇼콘샤[招魂社]이며 일본 전역에 세워진 쇼콘샤 가운데 황실이 직접 납폐하는 으뜸 신사였다. 이후 쇼콘샤는 일본의 대외침략과 발맞추어 국가신도의 군사적 성격을 대표하는 신사로 자리잡았고 세이난[西南]전쟁 2년 뒤인 1879년에 현재의 이름인 야스쿠니신사로 바뀌었으며 말 그대로 나라를 편안하게 한다는 뜻이.. 더보기
일본의 우경화를 야스쿠니에서 경고하다 일본의 우경화를 야스쿠니에서 경고하다 [시사타임즈 = 신수식 논설주간] 일본의 잘못된 역사인식과 아베정부의 우경화행보에 강력한 항의를 표출하기 위해 민주당 이종걸, 문병호, 이상민 의원과 이용득 최고위원이 8월15일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항의방문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일본경찰은 8월15일에는 야스쿠니신사에 일본의 좌·우익 인사들이 대거 집결하기 때문에 한국의원들의 항의방문이 매우 위험할 수 있다는 이유로 민주당의원들의 야스쿠니신사방문을 사실상 무산시켰다. 본지는 이번 민주당의원들의 야스쿠니신사 항의방문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항의방문의원 중 한 명인 문병호 의원과 직접 인터뷰를 통해 직접 그 의미와 평가를 들어보았다. 지난 8월15일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항의방문을 시도한 문병호 의원은 본지와의 인.. 더보기
[ 박근혜 정부 6개월 ] 김백산 지구촌평화연구소(GPI) 대표 인터뷰 [ 박근혜 정부 6개월 ] 김백산 지구촌평화연구소(GPI) 대표 인터뷰 박근혜 정부의 남북관계 평가, 향후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에게 듣는다 [시사타임즈 = 신수식 논설주간] 박근혜 정부 6개월 특집으로 시사타임즈는 남북관계의 현주소와 향후 한국정부의 대북정책방향에 대해 시민사회단체 주요 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희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국제법 교수와 김백산 지구촌평화연구소(GPI) 대표의 견해를 들어보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뢰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한반도 통일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지겠다는 대북정책의 주요 방향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한 찬반의 시각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 6개월 대북정책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특집기사를 준비했다. 논설주간: 먼저 박근혜 정부 6개월을.. 더보기
[ 박근혜 정부 6개월 ] 이장희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국제법 교수 인터뷰 [ 박근혜 정부 6개월 ] 이장희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국제법 교수 인터뷰 박근혜 정부의 남북관계 평가, 향후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에게 듣는다 [시사타임즈 = 신수식 논설주간] 박근혜 정부 6개월 특집으로 시사타임즈는 남북관계의 현주소와 향후 한국정부의 대북정책방향에 대해 시민사회단체 주요 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희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국제법 교수와 김백산 지구촌평화연구소(GPI) 대표의 견해를 들어보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뢰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한반도 통일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지겠다는 대북정책의 주요 방향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한 찬반의 시각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 6개월 대북정책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특집기사를 준비했다. 논설주간: 먼저 박근혜 정부 6.. 더보기
[ 지자체 특집 ] 2014년, 종로에서 건강도시를 이야기한다 [ 지자체 특집 ] 2014년, 종로에서 건강도시를 이야기한다 [시사타임즈 = 최종삼 취재국장]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14년도 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제7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건강도시 컨퍼런스 모습 ⒞시사타임즈 2014년도 정기총회 개최 도시 선출은 9월5일, 순천시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서 현장 투표로 이루어졌다. 현장투표에는 정회원 68개 단체 중 52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종로구는 대전 유성구와 경합한 결과 개최지로 선정되는 결실을 얻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는 국내 68개 정회원 지자체와 8개 대학 연구기관이 등록돼 있으며, 주민 건강 향상을 위한 건강도시 사업과 주민 건강 활성화를 위한.. 더보기
[ 지자체 특집 ] 도심 속 문화오아시스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개관 [ 지자체 특집 ] 도심 속 문화오아시스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개관 [시사타임즈 보도팀] ‘아름다운 가옥’과 ‘한국화가 박노수 화백의 격조 높은 예술작품’이 한데 어우러진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이 오랜 기다림 끝에 9월11일 개관한다.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시사타임즈 ◇ 남정 박노수 화백(1927-2013) 남정 박노수 화백은 충남 연기출생으로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청전 이상범, 근원 김용준, 월전 장우성을 사사했다. 미술학도 시절, 계속되는 전쟁의 세월과 무분별한 서양문물 침투에도 ‘우리 것’을 찾아 한국화의 정체성을 모색하려는 연구를 계속해왔다. 오랜 연구와 수십만 번의 시도 끝에 전통화법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新화풍을 만들었으며 전통적인 화제를 취하면서도 간결한 운필과 강렬한 색감, 대.. 더보기
[ 지자체 특집] 古GO종로 문화페스티벌 2013 [ 지자체 특집] 古GO종로 문화페스티벌 2013 인사동·대학로·청계천이 들썩들썩∼종로에서 오감을 충전하자! [시사타임즈 보도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3 古GO종로, 문화 페스티벌’은 종로구의 대표 축제로써, 종로구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인프라를 활용한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세대와 계층에 상관없이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과 문화체험을 통해 오감을 충전하고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궁중과 사대부가의 전통음식 축제 ⒞시사타임즈 육의전 체험 축제 ⒞시사타임즈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음악회 ⒞시사타임즈 ◆ 행사 주요일정 개막식 및 마로니에공원 재개장식 ‘古GO종로 문화페스티벌 2013’ 개막식과 더불어 대학로의 .. 더보기
[ 지자체 특집 ]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 종로” [ 지자체 특집 ]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 종로” ‘사람중심 명품도시’ 김영종 종로구청장 [시사타임즈 = 최종삼 취재국장] ‘일 하나만은 열심히 하겠다’라는 다짐과 함께 취임한 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언제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바쁘게 지내온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난 3년을 돌아보며 “구민이 원하는 곳에는 어디든지 함께하기 위해 바쁘게 현장을 찾아다녔고, 문제를 해결했을 때는 같이 기뻐했으며, 괴로운 일에는 함께 힘들어하는, 그렇게 오직 구민만을 생각하며 지내왔다”고 회고한다. 상품이 아닌 작품을 만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빛나 주민들이 행복해 하는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김 구청장은 남은 임기기간 동안 살기 좋은 종로를 더욱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