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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세월호 ‘시험인양’ 시작…성공시 본인양 연속 진행 세월호 ‘시험인양’ 시작…성공시 본인양 연속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세월호 시험인양이 22일 오전 10시경부터 시작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3월22일 오전 10시경 세월호 선체 시험인양을 실시하고, 시험인양이 무리 없이 성공할 경우 바로 본인양 작업까지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22일 오전 6시 발표된 국내외 기상예보들이 공통적으로 소조기(3월22일∼24일) 동안 ‘파고 1m, 풍속 10.8m/초 이내’의 양호한 기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윤학배 차관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세월호 선체인양상황실’을 구성하여 22일 아침부터 현장지휘반과 현장 상황을 최종 점검한 후 시험인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험인양에서는 세월호 선체를 해저로부터 1~2미터 들어서 66.. 더보기
세월호 추모 ‘4·16 옴니버스 프로젝트’ 최초 공개 세월호 추모 ‘4·16 옴니버스 프로젝트’ 최초 공개 부산독립영화제 11월20일 개막작으로 선정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2015부산독립영화제의 개막작 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부산독립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는 김대황, 오민욱, 장희철,정성욱 감독이 제작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사)부산독립영화협회가 세월호 1주기를 맞이하여, 영화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작품이다. (사)부산독립영화협회 관계자는 “전 국민에게 영원히 지울 수 없을 큰 상처를 안긴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행사를 의논하던 중 세월호 관련 영화를 상영하는 식의 소극적인 추모 행사보다는 좀 더 능동적이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부산에서 활동하는 독립영화 감독들만의 시선.. 더보기
세월호 참사 다큐영화 ‘업사이드다운’ 시사회 마쳐 세월호 참사 다큐영화 ‘업사이드다운’ 시사회 마쳐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년이 지났다. 참교육연구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중·고등학생 4,160명 중 95%가 세월호 참사를 자신이나 자기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로 생각한다. 이와 함께 통계청 조사에서 청소년 2명 중 1명은 우리 사회가 ‘불안하다’고 느낀다고 조사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똑같은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보름 만에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전동차가 앞차를 들이받아 388명이 다쳤다. 경기도 판교에서는 환풍구가 무너지며 16명이 사망했다. 인천 영종대교에서는 106중 추돌사고가 났다.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진상규명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더보기
정부 ‘세월호 인양’ 최종 확정…이르면 9월 착수 정부 ‘세월호 인양’ 최종 확정…이르면 9월 착수 실종자 유실 방지대책 최우선 마련키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정부가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르면 9월부터는 현장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양은 날씨 및 현장조건에 따라 비용은 1000억∼1500억원 가량 소요되고 기간은 12∼18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세월호 선체인양결정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확정했다.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에 따라 해수부는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계획’을 발표했다. 경험이 풍부한 국내 및 해외 업체를 대상으로 가장 적합한 인양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 인양업체가 선정되면 약.. 더보기
‘세월호’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징역 10년 선고 ‘세월호’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징역 10년 선고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세월호 과적, 부실고박으로 사고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에게 징역 10년을 선고됐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20일 김 대표를 비롯해 청해진해운 임직원, 하역업체 우련통운 관계자, 해운조합 관계자 등 11염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김 대표에게 징역 10년과 벌금 2백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대표가 “과적과 부실고박으로 3백여명의 인명피해를 내고 유병언 일가에게 돈을 지원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대표는 세월호 증·개축을 주도해 복원성이 약화되게 하고 과적과 부실고박 문제르 보고 받았음에도 시정하지 않다”며 “회사자금 횡령과 배임으로 비자금을.. 더보기
[ 전문 ] 세월호 실종자 수중수색 종료 대국민 발표문 [ 전문 ] 세월호 실종자 수중수색 종료 대국민 발표문 [시사타임즈 보도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세월호 침몰사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장으로서 지난 200여일 동안 지속해 왔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수색 작업의 종료를 발표하고자 합니다. 마지막 한 분까지 찾아 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현 수색작업을 종료하게 되어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랑하는 혈육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계신 실종자 가족 여러분께는 무슨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홉 분을 찾지 못한 데 대한 모든 책임은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장인 저에게 있으며,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정부는 당초에 약속드린 대로.. 더보기
정부, 세월호 209일만에 수색 종료…“다 못 찾아 죄송” 정부, 세월호 209일만에 수색 종료…“다 못 찾아 죄송”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정부가 11일 세월호 사고 실종자 수중수색 작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수색작업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한 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대국민 발표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주영 장관은 “수색이 장기간 반복되면서 이제는 실종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희박해졌을 뿐만 아니라 안전에 관한 현장의 거듭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잠수에 의한 수색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과 같은 수색작업을 무리하게 계속하다가는 자칫 또 다른 희생을 부를지도 모른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들.. 더보기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남학생 향한 여학생의 고백, <말야>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남학생 향한 여학생의 고백, 무료 배포 음원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실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2014년 4월16일, 대한민국을 슬픔에 빠뜨린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도 어느 새 약 5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다. 사건 발생 직후 많은 사람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사고로 고통 받은 사람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노력했고, 문화계 역시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한바 있다. 영화·공연·음악·미술·출판 등 문화예술과 관련된 모든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문화와 사람을 잇는 소셜펀딩 플랫폼, 펀딩21(www.funding21.com)’에서 세월호의 비극이 만들어낸 가슴 아픈 사랑 노래인 ‘말야’(박희종 작사, 최휘영 작곡, 김수정 노래)의 음원 제작을 위한..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세월호法을 통해 본 한국정치의 무능 [ 전문가 칼럼 ] 세월호法을 통해 본 한국정치의 무능 [시사타임즈 = 신수식 논설주간] 세월호 사건은 인재고 그 수많은 무고한 죽음에 대한 원인과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세월호 문제에 있어서 보수나 진보의 문제도 아니고 여당나 야당의 문제도 아닌 대한민국의 문제라는 사실은 불변이다. 그런데 왜 세월호 문제를 제대로 조사할 특별법이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것인가? 대통령도 약속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의 문제가 아닌가? 그러나 아직도 이 세월호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함에 의해 민생의 문제, 경제의 문제, 국제적 문제, 남북문제 등 국가의 전반적 운영의 문제가 올스톱되는 상황이 된 것은 물론 국론분열로 혼란이 야기된 상황에서 대립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으로 대한민국은 인적.. 더보기
김상민 의원 “세월호 후속조치 26개 과제 중 단 3건만 완료” 김상민 의원 “세월호 후속조치 26개 과제 중 단 3건만 완료” 김상민 의원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 받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대국민 담화 후속조치 추진상황’ 자료를 점검한 결과, 26개 과제 중 단 3건만이 완료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대개조·적폐해소·관피아 척결의 방안으로 발표한 5개 분야의 26개 과제 중 단 3건만이 완료된 상태이고 나머지는 진행이 지지부진하고 사실상 대부분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지 않고 있는 것. 완료된 것조차 공직 순환보직제 개선 등 미시적인 것들뿐이며, 문제의 진원지를 해결하기 위한 후속조치는 현재 답보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월19일 세월호 참사 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