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설

[책을 읽읍시다 (411)] 귀담백경 귀담백경저자오노 후유미 지음출판사북홀릭(bookholic) | 2014-02-0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소설 추리』 The Best Book of 2012 환상, 괴... [책을 읽읍시다 (411)] 귀담백경오노 후유미 저 | 추지나 역 | 북홀릭 | 328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시귀』와 ‘십이국기’ 시리즈의 작가 오노 후유미의 신작 『귀담백경』과 『잔예』가 동시 출간된다. 이 두 작품은 2003년 이후 개인적인 이유로 작품 활동을 거의 중단하다시피 했던 그녀가 2012년에 발표한 9년 만의 신작들이다. 호러의 대가인 오노 후유미가 내놓는 신작 장편 호러 『잔예』와 그녀의 첫 번째 괴담 모음집 『귀담백경』이라는 점에서 팬들을 비롯한 일본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09)] 봄에 나는 없었다 봄에 나는 없었다저자애거서 크리스티 지음출판사포레 | 2014-01-3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애거서 크리스티 심리 서스펜스 걸작, 국내 첫 공식 완역판 애거... [책을 읽읍시다 (409)] 봄에 나는 없었다애거서 크리스티 저 | 공경희 역 | 포레 | 268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봄에 나는 없었다』는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메리 웨스트매콧’이라는 필명으로 1944년에 발표한 심리 서스펜스다.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출간 직후 애거서는 사랑하는 어머니의 죽음과 믿었던 남편의 외도에 충격을 받고 스스로 실종사건을 일으키는 등 혼란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때의 사유를 바탕으로 1930년부터 1956년까지 ‘인간’ 특히 ‘여성의 삶’을 주제로 여섯 편의 장편소설..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08)] 우당탕 마녀들의 채팅방 [책을 읽읍시다 (408)] 우당탕 마녀들의 채팅방데보라 기어리 저 | 유수아 역 | 초록물고기 | 423쪽 | 13,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우당탕 마녀들의 채팅방』은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의 제1권이다. 7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전권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수백 개의 독자 서평이 달릴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마녀는 뾰족 모자를 쓰고 막대 빗자루를 타고 다닌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야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마녀는 누렇게 빛바랜 책갈피 속에 담아두자. 오늘날의 마녀들은 우리처럼 채팅도 하고 아이폰과 와이파이도 사용한다. 이들과 함께하다 보면 같은 시공간 속에서 호흡하고 있는 마녀들을 느낄 수 있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마녀들의 이야기는 때로는 나의 이야기처..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07)] 흑룡전설 용지호 흑룡전설 용지호저자김봉래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4-01-2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제4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를 이... [책을 읽읍시다 (407)] 흑룡전설 용지호김봉래 저 | 문학동네 | 252쪽 | 11,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현실 청소년들의 삶과 고민을 파고들며 그 가운데 청소년문학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온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이 4회 수상작을 배출했다. 『흑룡전설 용지호』는 모난 데는 없지만 너무도 평범하여 존재감이 없는 중학생 용지호가 주인공이다. 지호가 자전거를 타면서 만난 다양한 사건들과 사람들, 그들과의 경험을 통해 얻은 동력으로 갈등을 극복하고 성장을 이뤄 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렸다. 소설의 첫 장면은 양재천 라이더들 사이에..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04)] 위험한 패밀리 위험한 패밀리저자토니노 베나키스타 지음출판사민음사 | 2014-01-1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전 세계 20개국 출간, 프랑스 35만 부 판매 액션, 스릴, ... [책을 읽읍시다 (404)] 위험한 패밀리토니노 베나키스타 저 | 이현희 역 | 민음사 | 366쪽 | 14,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전직 마피아, 현직 작가(백수) 프레드 가족은 정체를 숨기고 노르망디의 작은 마을, 숄롱쉬르아브르에 정착한다. FBI 요원들 또한 항상 주위를 맴돌며 이들을 감시한다. 엄청난 권력을 휘두르고 사람들을 공포로 장악하던 프레드, 이들 가족은 과거의 화려한 영광을 지우고 조용히 숨어 살 수 있을 것인가? 프랑스 노르망디, 조용한 소도시 숄롱쉬르아브르에 블레이크 가족이 이사를 온다. 어딘지 수상쩍은 가장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03)] 쿠드랴프카의 차례 쿠드랴프카의 차례저자요네자와 호노부 지음출판사엘릭시르 | 2014-01-0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요네자와 호노부의 근원, ‘고전부’ 시리즈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책을 읽읍시다 (403)] 쿠드랴프카의 차례요네자와 호노부 저 | 권영주 역 | 엘릭시르 | 424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얻는 작가 요네자와 호노부의 데뷔작이자 애니메이션 의 원작 소설인 ‘고전부’ 시리즈의 세번째 책이다. 고전부 시리즈는 고등학교의 특별 활동 동아리 고전부에 소속돼 있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를 해결해 나가는 학원 청춘 미스터리이다. 요네자와 호노부 작품의 근간이 되는 고전부 시리즈는 고등학생의 일상에 미스터리를 접목시켜 독특한 분위..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00)] 어떤 소송 어떤 소송저자율리 체 지음출판사민음사 | 2014-01-0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장르를 넘나드는 실험가이자 독일 문단의 행동하는 지식인 율리 체... [책을 읽읍시다 (400)] 어떤 소송율리 체 저 | 장수미 역 | 민음사 | 268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13년 토마스 만 상 수상자, 독일 문단의 행동하는 지식인이자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가 율리 체가 2009년에 발표한 『어떤 소송』은 미래의 건강 지상주의 사회를 배경으로, 남동생의 비극적인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거대한 체제와 맞선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개인의 자유와 일상생활을 통제하는 국가와 그 폐해를 비판적으로 그린 이 소설은 언론으로부터 ‘오웰의 『1984』와 비교되는 작품’(가디언)이라는 평을 받..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98)] 런어웨이 런어웨이저자앨리스 먼로 지음출판사곰 | 2013-12-3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현존하는 최고의 단편 작가 ‘앨리스 먼로’가 펼치는 문학세계 앨... [책을 읽읍시다 (398)] 런어웨이앨리스 먼로 저 | 황금진 역 | 곰 | 504쪽 | 1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13년 캐나다 작가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 앨리스 먼로의 소설집 『런어웨이』. 앨리스 먼로는 캐나다 ‘총독문학상’ 3회, ‘길러 상’을 2회 수상하며 마거릿 애트우드, 얀 마텔 등과 함께 캐나다를 대표하는 작가다. 뿐만 아니라 세계 문단의 작가들이 다투어 존경을 표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이야기꾼’이기도 하다. 『런어웨이』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다. 주변 어디에서나 흔히 마주칠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97)] 2666(전5권) 2666 세트저자로베르토 볼라뇨 지음출판사열린책들 | 2013-12-0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볼라뇨, 후아레스의 여성 연쇄살인사건을 통해 인간 악의 진화를 ... [책을 읽읍시다 (397)] 2666(전5권)로베르토 볼라뇨 저 | 송병선 역 | 열린책들 | 1752쪽 | 66,6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현재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로베르토 볼라뇨의 유작 장편소설이다. 볼라뇨는 데뷔한 이래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스페인어권의 온갖 문학상을 휩쓸며, 라틴 아메리카를 뒤흔든 대형 작가다. 그러나 성공의 단꿈도 잠시, 군사 독재 정권에 의해 오랫동안 정치적 망명에 내몰리며 쇠약해진 볼라뇨는 곧 다가올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필생의 역작 『2666』의 집필에 돌입했다. 작가가 자신의 생명..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96)] 사형집행인의 딸 사형집행인의 딸저자올리퍼 푀치 지음출판사문예출판사 | 2013-12-2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아마존크로싱 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 매 페이지와 등장인물, ... [책을 읽읍시다 (396)] 사형집행인의 딸올리퍼 푀치 저 | 김승욱 역 | 문예출판사 | 576쪽 | 1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사형집행인의 딸』은 구교와 신교가 벌인 30년 전쟁, 마녀사냥, 중세 시대의 암울한 가톨릭 문화, 계몽되지 않은 당대의 분위기 등을 배경으로 한 시리즈물이다. 이 소설은 같은 제목으로 3권이 더 연작돼 ‘검은 수도사’, ‘거지들의 왕’, ‘오염된 순례’라는 부제가 붙어 출간됐다. 숀가우의 사형집행인 야콥 퀴슬, 그의 총명하고도 아름다운 딸 막달레나 퀴슬, 지적인 호기심으로 무장한 젊은 의사 지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