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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책을 읽읍시다 (487)] 속죄 나무(전2권) 속죄나무. 1저자존 그리샴 지음출판사문학수첩 | 2014-05-0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24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랭크 업! 2013 UK 아마... [책을 읽읍시다 (487)] 속죄 나무(전2권)존 그리샴 저 | 안종설 역 | 문학수첩 | 400쪽 | 12,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세계적인 법정 스릴러 거장 존 그리샴이 신작 『속죄 나무』로 돌아왔다. 작품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의 스릴러 독자뿐만 아니라 언론과 영화계의 시선까지 독차지한 이 소설은 이 시대 최고의 작가 존 그리샴이 처녀작 『타임 투 킬』의 주인공 제이크를 다시 한 번 작품 속으로 불러들여 화제를 모았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숨 막히는 심리 묘사와 사건 전개로 가독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인종차별로 얼룩진 미국 역사..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86)] 키스와 바나나 키스와 바나나저자하성란, 강영숙, 박정애, 조두진, 강병융 지음출판사한겨레출판사 | 2014-04-2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3인이 쓴 역사 테마 소설집 자유로... [책을 읽읍시다 (486)] 키스와 바나나하성란,강영숙,박정애,조두진,강병융,윤고은,조영아,안보윤,서진,이영훈,손보미,주원규,황현진 공저 | 한겨레출판 | 408쪽 | 13,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역사적 사건과 인물이라는 소재로 한겨레출판 문학웹진 〈한판〉에 1년여 동안 연재됐던 13편의 단편소설을 모은 역사 테마 소설집 『키스와 바나나』가 출간됐다. 표제작 〈키스와 바나나〉를 쓴 황현진을 비롯해 하성란, 강영숙, 박정애, 조두진, 강병융, 윤고은, 조영아, 안보윤, 서진, 이영훈, 손보미, 주원규..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83)] 소년이 온다 소년이 온다저자한강 지음출판사창비 | 2014-05-19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한강을 뛰어넘은 한강의 소설 억울한 영혼들의 말을 대신 전하는 ... [책을 읽읍시다 (483)] 소년이 온다한강 저 | 창비 | 216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섬세한 감수성과 치밀한 문장으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해온 작가 한강의 여섯번째 장편소설이다. 1980년 광주의 5월을 다뤄 창비문학블로그 '창문'에 연재할 당시(2013년 11월~2014년 1월)부터 독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열다섯살 소년의 이야기는 ‘상처의 구조에 대한 투시와 천착의 서사’를 통해 한강만이 풀어낼 수 있는 방식으로 1980년 5월을 새롭게 조명한다. 한강은 무고한 영혼들의 말을 대신 전하는 듯한 진심 어린 문장들로 어느덧 그..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82)] 인간 짐승 인간 짐승저자에밀 졸라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4-02-2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에밀 졸라의 소설 중 최고다.- 앙드레 지드위대한 리얼리스트 에... [책을 읽읍시다 (482)] 인간 짐승 에밀 졸라 저/이철의 역 | 문학동네 | 613쪽 | 16,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문학동네에서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에밀 졸라의 충격적 문제작『인간 짐승』(1890년 작)은 자연주의 문학의 절정을 이루는 ‘루공마카르’ 총서 스무 권 중 열일곱번째 작품이다. 루공마카르 총서는 유전(‘자연적 역사’)과 환경(‘사회적 역사’)이라는 과학적 방법론으로 제2제정기 프랑스 사회를 낱낱이 해부해 객관적인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겠다는 포부로 기획됐다. 1871년부터 1893년까지 거의 매년 한 권꼴로 출간된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80)] 피버 드림 피버드림저자조지 R. R. 마틴 지음출판사은행나무 | 2014-05-12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얼음과 불의 노래] 조지 R. R. 마틴의 숨겨진 걸작, 국내... [책을 읽읍시다 (480)] 피버 드림조지 R. R. 마틴 저 | 이수현 역 | 은행나무 | 522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지난 1982년 초판 출간 이후 단 한 번도 절판되는 일 없이 수십 차례의 재쇄를 찍은 『피버 드림』은 “판타지의 대가일 뿐만 아니라 SF, 공포소설의 대가로도 다시 읽혀야 하는 작가 마틴의 작품 중 가장 재발견되어야 하는 명작”이라고 평론가들이 입을 모으는 작품이다. ‘브램 스토커와 마크 트웨인의 만남’이라는 찬사에 걸맞게 이 작품은 무한성을 상징하는 뱀파이어와 미시시피 강이 한 축에, 유한성을..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75)] 캐치 유어 데스 캐치 유어 데스저자루이즈 보스, 마크 에드워즈 지음출판사북로드 | 2014-04-09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영국 아마존 전자책 베스트셀러 1위! 전자책 역사를 다시 쓴 화... [책을 읽읍시다 (475)] 캐치 유어 데스루이즈 보스·마크 에드워즈 공저 | 김창규 역 | 북로드 | 468쪽 | 13,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11년 어느 날, 영국의 무명작가 두 명은 수십 차례 출판 불가 통보를 받고 난 후 결국 자가출판을 하기로 마음을 굳힌다.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 자신들의 작품을 직접 독자에게 선보이겠다는 야심찬 도전이었다. 그것도 전자책으로 말이다. 그때까지 영국 출판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의 작품에 특별히 기대를 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영국 전자..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74)] 소소한 풍경 소소한 풍경저자박범신 지음출판사자음과모음(구.이룸) | 2014-04-3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 2014년 신작 장편소설 『소소한 풍경... [책을 읽읍시다 (474)] 소소한 풍경박범신 저 | 자음과모음(이룸) | 296쪽 | 13,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도대체 이런 사랑도 가능한 것일까. 한 남자와 두 여자가 있다. 정확히는 한 여자와 한 남자 그리고 또 다른 여자가 있다. 이 셋이 서로를 사랑한다. 한 여자와 한 남자가, 한 남자가 다른 여자와, 한 여자가 다른 여자와 그리고 셋이서 함께. 삼각관계도 아니고 파트너를 추가하거나 맞교환하는 게임도 아니다. 그렇다면 그 사랑은 도대체 무엇일까. 일단 이 사랑은 삼각관계라고 해도 좋은 것일까? 『은교』에서 은교를 두..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63)] 느리게 배우는 사람 느리게 배우는 사람저자토머스 핀천 지음출판사창비 | 2014-04-1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소설집에 담긴 다섯편의 이야기는 소재나 배경 등이 각기 다르지만... [책을 읽읍시다 (463)] 느리게 배우는 사람토머스 핀천 저 | 박인찬 역 | 창비 | 288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필립 로스, 코맥 매카시, 돈 드릴로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네명의 소설가로 꼽히는 핀천은 현대사회를 비판적으로 통찰하는 특유의 상상력과 과학소설에 끼친 영향으로 싸이버펑크 SF문학의 선조로 인정받는 소설가다. 『느리게 배우는 사람』은 초기에 쓴 다섯편의 단편을 모아 작품을 쓴 때로부터 20여년이 지난 1984년에 출간한 것이다. 데뷔 장편이 나온 이듬해에 발표된 「은밀한 통합」(1964)을 제외한 나..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55)] 저지대 저지대저자줌파 라히리 지음출판사마음산책 | 2014-03-3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퓰리처상, 펜/헤밍웨이상 수상 작가 줌파 라히리의 최신작 인도와... [책을 읽읍시다 (455)] 저지대 줌파 라히리 저 | 서창렬 역 | 마음산책 | 548쪽 | 14,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퓰리처상을 수상한 인도계 미국 작가 줌파 라히리의 2013년 최신작 『저지대』가 출간됐다. 『축복받은 집』『이름 뒤에 숨은 사랑』『그저 좋은 사람』으로 현재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우뚝 선 줌파 라히리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자 통산 네 번째 책이다. 단편집인 전작 『그저 좋은 사람』 이후 5년 만의 신작이다. 『저지대』는 서로 다른 성격, 서로 다른 선택으로 판이한 삶을 살아가는 두 형제와 가족의 70여 년간의 일대기다..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454)]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저자김중혁 지음출판사문학과지성사 | 2014-03-2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어느 포털 사이트에 '오늘의 사진'으로 선정되기도 한, 한여름 ... [책을 읽읍시다 (454)]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김중혁 저 | 문학과지성사 | 420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김중혁의 장편소설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딜리터’에 대한 소설이다. ‘딜리팅’에 대한 소설이기도 하다. 힘 있는 재력가와 그의 추악한 비밀을 차지한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거래. 그리고 그들로부터 비밀을 지워달라는 딜리팅 요청을 받은 구동치 탐정의 수사가 맞물려 이야기는 시작된다. 보통의 사람이 아닌 특별한 개인 한 사람에 대한 통찰과 깊은 사랑, 구체적으로 상상해낸 독특한 소재와 설정이 독자들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