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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책을 읽읍시다 (532)] 밤, 호랑이가 온다 밤, 호랑이가 온다저자피오나 맥팔레인 지음출판사시공사 | 2014-07-2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제64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소설로 떠... [책을 읽읍시다 (532)] 밤, 호랑이가 온다 피오나 맥팔레인 저 | 하윤숙 역 | 시공사 | 376쪽 | 13,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제64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소설로 떠오르며 전 세계 출판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밤, 호랑이가 온다』는 호주 출신 작가 피오나 맥팔레인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당시 아직 출간 전인 원고 상태였음에도 그 자리에서 20여 개국에 판권이 팔릴 정도로 그해 도서전의 가장 뜨거운 화제작이었던 이 작품은 노년의 삶과 공포, 기억과 정체성에 관한 묵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긴장..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30)] 경멸 경멸저자알베르토 모라비아 지음출판사본북스 | 2014-06-26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출간의의 기획 배경 이탈리아 영화의 특징 중 하나인 문학이 영화... [책을 읽읍시다 (530)] 경멸알베르토 모라비아 저 | 정란기 역 | 본북스 | 390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고다르 감독 영화 ‘경멸’의 원작소설. 네오리얼리즘의 거장인 알베르토 모라비아의 다수의 소설들이 영화화됐다. 특별히 『경멸』은 많은 영화감독들이 관심을 가졌던 작품이었다. 프랑스의 장뤽 고다르 감독에 의해 영화화된 『경멸』은 국내 뿐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모라비아의 예술세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인간의 이중적인 내면의식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사랑 그 자체에만 초점을 두고 서술하기보다 타인과 진정한 관계 회복을 모색..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28)] 그 남자, 좋은 간호사 그 남자, 좋은 간호사저자찰스 그래버 지음출판사골든타임 | 2014-07-14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16년간 9개 병원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언론인 찰스 그래버Char... [책을 읽읍시다 (528)] 그 남자, 좋은 간호사찰스 그래버 저 | 김아영 역 | 골든타임 | 448쪽 | 14,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언론에서는 찰스 컬렌에게 ‘죽음의 천사’라는 별명을 붙였다. 하지만 그는 좋은 간호사였다. 병원에 늘 일찍 도착했고, 야간 근무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코드가 울리면 제일 먼저 달려갔다. 정규 간호사 자격증과 전문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유형의 병동에서 일했다. 온갖 장비와 약품을 다룬 경험이 있는 16년 경력의 간호사였다. 종일 근무를 원했으며 주말과 휴일에도..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27)] 고교 입시 고교 입시저자미나토 가나에 지음출판사북폴리오 | 2014-07-03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그날 하루가 한 영혼을 짓밟고 있다 명문고 입시를 둘러싼 48시... [책을 읽읍시다 (527)] 고교 입시미나토 가나에 저 | 권남희 역 | 북폴리오 | 396쪽 | 13,000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슈퍼 히트작 『고백』을 필두로 『모성』『속죄』 등으로 국내에서도 탄탄한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인 미나토 가나에. 그가 본격 학원 미스터리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 『고교 입시』는 명문고 입시를 둘러싸고 48시간 동안 펼쳐지는 미스터리를 다룬 소설로 과열된 입시 경쟁과 집단 따돌림, 인터넷상에서 붉어지는 익명성의 폭력 등을 다루며 학교의 진정한 역할에 대해 묻는다. 이 작품은 후지TV 드라마로 먼저 제작된..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25)] 천국에서 온 첫 번째 전화 천국에서 온 첫 번째 전화저자미치 앨봄 지음출판사아르테 | 2014-07-16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미치 앨봄의 신작! 뉴욕 타임스 종합 ... [책을 읽읍시다 (525)] 천국에서 온 첫 번째 전화미치 앨봄 저 | 윤정숙 역 | arte(아르테) | 388쪽 | 1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어느 날 아침 미시간 주의 콜드워터라는 작은 마을의 한 여자에게 심상치 않은 전화벨이 울리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죽은 언니. 천국에서 걸려온 전화다. 그 뒤로 콜드워터의 더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서 전화를 받는다. 전화 속 목소리들은 자신이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다. 지상 최대의 기적일까? 아니면 잔인한 장난일까? 믿을 수 없는 이 기이한 소식이 뉴스로..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19)] 심장박동을 듣는 기술 심장박동을 듣는 기술저자얀 필립 젠드커 지음출판사박하 | 2014-07-0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우리가 꿈꾸어오던 가장 완벽한 사랑! 어떤 말을 해도 이 소설이... [책을 읽읍시다 (519)] 심장박동을 듣는 기술얀 필립 젠드커 저 | 이은정 역 | 박하 | 396쪽 | 1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독일에서 처음 출간돼 서점 주인과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화제에 오르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또한 2012년 영어로 번역돼 수많은 매체의 찬사와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미국은 물론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세르비아, 이스라엘, 크로아티아, 일본 등 전 세계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얀 필립 젠드커의 첫 장편소설. 『심장박동을 듣는 기술』은 로맨틱하고 달콤하며, 애절하고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15)] 최후의 인간(전2권) 최후의 인간 .1저자메리 셸리 지음출판사아고라 | 2014-07-1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프랑켄슈타인』의 작가, 메리 셸리가 쓴 최초의 종말 문학 국내... [책을 읽읍시다 (515)] 최후의 인간(전2권)메리 셸리 저 | 김하나 역 | 아고라 | 416쪽 | 13,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프랑켄슈타인』의 저자인 메리 셸리의 또 하나의 대표작 『최후의 인간』(전2권)이 출간됐다. 『프랑켄슈타인』이 최초의 공상과학소설이라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 책 『최후의 인간』은 세계 문학사상 최초의 종말 문학이라 할 수 있다. 21세기 후반의 가상 세계에서 원인과 감염 경로도 알 수 없고, 따라서 치료법도 없는 전염병이 발생해 사람들이 하나둘 죽어나가기 시작한다. 가족과 동료를 모두 잃고 그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14)] 킹 : 거리의 이야기 킹: 거리의 이야기저자존 버거 지음출판사열화당 | 2014-06-2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나의 하루 우리는 다른 이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생 발레리에서 산... [책을 읽읍시다 (514)] 킹 : 거리의 이야기존 버거 저 | 김현우 역 | 열화당 | 216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우리는 다른 이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생 발레리에서 산다. 양피 코트처럼 땅 위에 펼쳐져 있는 이곳을 예전에는 쓰레기 하치장이라고 불렀다. 삼십 년 전 형태 그대로 쓰러진 건물은 쓰레기산이 됐고 난 종종 그 산에 올라가 생 발레리 전체를 둘러보며 짖는다. 나는 비코와 비카와 함께 생 발레리의 오른쪽 소맷부리에 산다. 비카는 일주일에 한두 번 잭에게 요리를 해 주는데, 그게 우리 자릿세다. 몇 달 전만 하더..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13)] 오솔길 끝 바다 오솔길 끝 바다저자닐 게이먼 지음출판사시공사 | 2014-06-2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2013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 [책을 읽읍시다 (513)] 오솔길 끝 바다 닐 게이먼 저 | 송경아 역 | 시공사 | 308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한 중년 남자가 소중한 사람의 장례식에 참석한 후 무언가에 끌리듯 어린 시절 살던 곳으로 차를 몬다. 어느새 자신이 살던 동네의 오솔길 끝, 낡은 농장에 다다른 그가 농장 뒤에 있는 연못에 앉자 수십 년 동안 잊고 있던 과거가 한번에 밀려온다. 40년 전 이 오솔길 끝에서, 한 남자가 자살했다. 그리고 그 남자의 죽음은 일곱 살이던 어린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존재를 불러낸다. 그 초자연적인 존..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11)]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저자기자라 이즈미 지음출판사은행나무 | 2014-05-23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지쳐 쓰러질 때까지 살아갈 생각이에요.” 슬픔 속에 헤매면서도... [책을 읽읍시다 (511)]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기자라 이즈미 저 | 이수미 역 | 은행나무 | 240쪽 | 11,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수박』 『들돼지를 프로듀스』 『Q10』 『섹시 보이스 앤 로보』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부부 드라마 작가, 기자라 이즈미의 첫 소설. 데뷔작 『수박』 으로 주목을 끈 직후 출판사로부터 소설을 써보지 않겠느냐는 의뢰를 받고 9년에 걸쳐 완성한 이 책은 금년 일본 서점대상 2위에 오르고 NHK에서 드라마 제작이 결정되며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