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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책을 읽읍시다 (548)] 마리오와 마술사 마리오와 마술사저자토마스 만 지음출판사인디북 | 2014-08-1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세계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토마스 ... [책을 읽읍시다 (548)] 마리오와 마술사 토마스 만 저 | 염정용 역 | 인디북 | 272쪽 | 10,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세계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토마스 만은 연마된 언어로 깊이 있고 구성이 뛰어난 작품을 주로 썼으며 1929년 노벨문학상을 비롯, 괴테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첫 번째 소설 『꼬마 프리데만 씨』에서 시작해 부유한 상인의 집안이 4대에 걸쳐 몰락하는 과정을 그린 장편 『부덴브로크가의 사람들』을 발표하여 문단에서 자리를 굳혔다. 그리고 1924년 12년의 세월을 거쳐 발표한 『마의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46)] 자살의 전설 자살의 전설저자데이비드 밴 지음출판사아르테 | 2014-08-0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자살의 전설〉은 그저 한 권의 책이 아닙니다. 그것은 죽은 ... [책을 읽읍시다 (546)] 자살의 전설데이비드 밴 저 | 조영학 역 | arte(아르테) | 320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단 네 권의 소설로 전 세계 15개 문학상 수상, 12개국에서 ‘올해의 책’ 75회 선정, 윌리엄 포크너, 어니스트 헤밍웨이, 코맥 매카시의 계승자로 평가받고 있는 작가, 현재 미국 문학의 새로운 거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비드 밴의 첫 소설이다. 비수를 닮은 짧고 강렬한 문체, 코맥 메카시의 『더 로드』를 연상시키는 삶과의 무서운 투쟁, 한 작품에서 다양하게 시도한 문학적 실험, 글쓰기의 무의식과 문..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44)] 열대야 열대야저자소네 케이스케 지음출판사북홀릭(bookholic) | 2014-08-2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일본추리작가협회상, 에도가와 란포 상, 일본호러소설대상 석권! ... [책을 읽읍시다 (544)] 열대야 소네 케이스케 저 | 김은모 역 | 북홀릭 | 288쪽 | 11,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제6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 야쿠자에게 빚 독촉을 당하는 부부와 묻지 마 범죄의 절묘한 교차가 어우러지는 「열대야」, 인구 고령화 사회와 삭막해져가는 경제 현실 속에서 몸부림치는 한 가족의 모습을 그린 「결국에……」, 소네 케이스케식 좀비 호러물 「마지막 변명」―세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열대야』는 작가 특유의 블랙 유머와 독특한 상상력이 작품 전체를 강렬하게 지배하는 그야말로 ‘소네 케이..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43)] 불로의 인형 불로의 인형저자장용민 지음출판사엘릭시르 | 2014-08-14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2013년 『궁극의 아이』에 이은 2014년 최고의 한국 추리 ... [책을 읽읍시다 (543)] 불로의 인형 장용민 저 | 엘릭시르 | 600쪽 | 14,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일류 큐레이터로 성공 가도를 달리며 살아가던 가온은 남사당패 꼭두쇠인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받는다. 아버지의 죽음에 의심을 품고 진상을 파헤치던 가온은 배다른 동생 설아를 통해 아버지가 남긴 알 수 없는 초대장과 꼭두쇠에게만 전해진다는 기괴한 인형을 얻게 되는데……. 인형의 비밀이 한 꺼풀씩 벗겨질수록 믿을 수 없는 사실이 드러난다. 2013년 『궁극의 아이』로 한국 장르 소설계에 폭풍을 불러일으킨 장용민이 신작으로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41)]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저자천명관 지음출판사창비 | 2014-08-13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천명관은 그 이름 자체로서 힘이 넘치고 독자를 유쾌하게 만드는 ... [책을 읽읍시다 (541)]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 천명관 저 | 창비 | 221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천명관은 그 이름 자체로서 힘이 넘치고 독자를 유쾌하게 만드는 작가이다. ‘희대의 이야기꾼’으로서 등단 이후 꾸준히 ‘폭발하는 이야기의 힘’을 선보여왔다. 7년 만에 출간한 두번째 소설집이다. 풀리지 않는 인생, 고단한 밑바닥의 삶이 천명관 특유의 재치와 필치로 살아나는 여덟편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여전히 웃음이 나면서도 어느 순간 가슴 한구석이 턱, 막히는 먹먹한 감동을 얻게 되고 그 여운은 진하게 오래 남는다..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38)]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저자 요나스 요나손 지음 출판사 열린책들 | 2014-07-1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세상의 바보들을 향한 과감하고 통쾌한 풍자! [창문 넘어 도망친... [책을 읽읍시다 (538)]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요나스 요나손 저 | 임호경 역 | 열린책들 | 544쪽 | 14,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흑인 빈민촌에서 시작된다. 다섯 살 때부터 분뇨통을 나르며 생계를 이어 가야 했던 소녀 놈베코. 빈민촌의 여느 주민들처럼 그녀도 제대로 된 교육은 받지 못했지만 천재적인 두뇌를 타고났다. ‘세상 셈법’에 밝은 놈베코는 주변의 모든 것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며 성장해 간다. 호색한이지만 문학 애호가인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36)] 안중근, 아베를 쏘다 안중근, 아베를 쏘다저자김정현 지음출판사열림원 | 2014-08-0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명백한 사법 살인의 희생자 안중근을 누가 다시 불러냈는가! 거침... [책을 읽읍시다 (536)] 안중근, 아베를 쏘다김정현 저 | 열림원 | 392쪽 | 14,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14년 3월 안중근과 이토, 아베의 이야기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영돼 화제를 모았고 최근 중국에서는 안중근 순국 104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안중근의 거사가 ‘테러’가 아닌 ‘의거’임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아베 총리의 발언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때마침 김정현 작가의 신작 『안중근, 아베를 쏘다』가 출간됐다. 아직도 반성은커녕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뻔뻔한..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35)] 그림자 소녀 그림자 소녀 저자 미셸 뷔시 지음 출판사 달콤한책 | 2014-07-28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비행기 추락 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기는 누구인가? 짙게 ... [책을 읽읍시다 (535)] 그림자 소녀 미셸 뷔시 저 | 임명주 역 | 달콤한책 | 528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그림자 소녀』는 『그녀 없는 비행기』라는 제목으로 2012년 프랑스에서 출판된 미셸 뷔시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이다.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올해 최고의 추리소설이라는 평단의 찬사와 함께 2012 메종 드 라 프레스 상, 2012 대중소설 상, 2012 프랑스 최고 추리소설 상, 2013 NVN 독자가 뽑은 최고의 추리소설 상, 2014 뒤퓌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었다. 20..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34)] 백년법(전 2권) 백년법(하)저자야마다 무네키 지음출판사애플북스 | 2014-07-3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20대의 외모 그대로 늙지도 죽지도 않는 ‘영원한 젊음’을 얻지... [책을 읽읍시다 (534)] 백년법(전 2권)야마다 무네키 저 | 최고은 역 | 애플북스 | 408쪽 | 14,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불로불사의 꿈이 실현된 사회에서 인생의 유통기한을 예고하는 ‘생존제한법’을 둘러싸고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 본연의 문제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SF 공상과학소설. 원자폭탄 여섯 발이 일본의 도시를 송두리째 불태우며 멸망의 길에 이르게 된 일본. 미국의 점령 하에 공화제 국가가 된 일본에 1949년 불로화 기술인 ‘HAVI'가 도입된다. 늙지도 죽지도 않는 삶을 가능케 하는 불로화 기술로 ‘영원한 젊음’..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33)] 무의미의 축제 무의미의 축제저자밀란 쿤데라 지음출판사민음사 | 2014-07-23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농담과 거짓말, 의미와 무의미, 일상과 축제의 경계에서 삶과 인... [책을 읽읍시다 (533)] 무의미의 축제밀란 쿤데라 저 | 방미경 역 | 민음사 | 152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으며 21세기 생존하는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밀란 쿤데라의 신작 소설 『무의미의 축제』가 출간됐다. 2000년 『향수』가 스페인에서 출간된 이후 14년 만의 소설이다. 알랭, 칼리방, 샤를, 라몽, 네 주인공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촘촘히 엮여 진행되는 이 소설은 새로이 에로티시즘의 상징이 된 여자의 배꼽에서부터 배꼽에서 태어나지 않아 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