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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2223)] AI 이후의 세계:챗GPT는 시작일 뿐이다, 세계질서 대전환에 대비하라 [책을 읽읍시다 (2223)] AI 이후의 세계:챗GPT는 시작일 뿐이다, 세계질서 대전환에 대비하라 헨리 A. 키신저, 에릭 슈미트, 대니얼 허튼로커 저 | 윌북(willbook) | 296쪽 | 19,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챗GPT는 시작일 뿐이다.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올 것인지 본격 탐구하고 이해해야 할 시점이 왔다. 정계·재계·학계의 세 거인, 헨리 키신저, 에릭 슈밋, 대니얼 허튼로커가 이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자리에 모였다. 『AI 이후의 세계』는 사회, 경제, 정치, 외교, 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AI가 일으킬 혁명적 변화 속 우리가 빠지게 될 딜레마를 깊이 다룬 책이다. 4년에 걸쳐 논의한 내용을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인공지능을 어디까지 믿고 어떻게 책임져야 하..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222)] 각각의 계절 [책을 읽읍시다 (2222)] 각각의 계절 권여선 저 | 문학동네 | 276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유려하고도 엄정한 문장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며 한국문학이 신뢰하는 이름이 된 작가 권여선이 삼 년 만에 신작 소설집 『각각의 계절』. 술과 인생이 결합할 때 터져나오는 애틋한 삶의 목소리를 담아낸 『안녕 주정뱅이』(창비, 2016), 에두르지 않는 정공법으로 현실을 촘촘하게 새긴 『아직 멀었다는 말』(문학동네, 2020) 이후 일곱번째 소설집으로, 책으로 묶이기 전부터 호평받은 일곱 편의 작품이 봄날의 종합 선물 세트처럼 한데 모였다. 설집의 처음과 끝에는 ‘기억’을 주된 키워드로 하는 「사슴벌레식 문답」과 「기억의 왈츠」가 한 쌍처럼 나란히 놓여 있어 『각각의 계절』을 둥그렇게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221)]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 [책을 읽읍시다 (2221)]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 노우티 저 | 북모먼트 | 260쪽 | 17,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바꾸고 싶습니까?”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자신의 인생으로 증명한 시대의 아이콘 35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기록하며 다양한 연령층에게 깊은 울림을 준 이야기들만 엄선했다. ‘시기를 놓쳤다면’, ‘사람을 놓쳤다면’, ‘포기해버렸다면’처럼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을 법한 후회를, 실제로 그 길을 걷고 이겨낸 시대 인물의 경험담으로 풀어내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낸다. 이어서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220)] 불안이 불안하다면 [책을 읽읍시다 (2220)] 불안이 불안하다면 트레이시 데니스 티와리 저/양소하 역 | 와이즈베리 | 264쪽 | 17,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불안을 싫어하는 게 무슨 문제가 될까? 불안은 개인적인 실패가 아니란 말일까? 우리 삶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신호, 고치고 뿌리 뽑아야 할 무언가가 있다는 조짐이 아닐까? 그러나 인류가 살아온 긴 시간의 역사에서 그 누구도 불안을 뿌리 뽑지 않았다. 다행한 일이다. 만약 그랬다면 엄청난 불행이 찾아왔을 것이라고 이 책에서는 운을 띄운다. 『불안이 불안하다면』은 불안을 고통스럽고 부담스러우며 쇠약하게 만드는 감정으로 여기는 현대인들에게 불안을 협력자로 삼을 수 있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하는 책이다. 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인 저자가 본인의 경험에..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219)] 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부모의 말 공부 [책을 읽읍시다 (2219)] 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부모의 말 공부 이은경 저 | 포레스트북스 | 272쪽 | 17,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누구나 겪는 사춘기지만 막상 내 아들이 갑자기 문을 쾅 닫고 들어가 온종일 게임을 하거나 휴대폰만 붙잡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하기만 하다. 아들과 진솔하게 대화하고 싶어 말을 걸다가도 아들의 퉁명스러운 대답에 화가 나서 자기도 모르게 윽박지르게 된다. 사춘기 아들에겐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15만 학부모의 멘토 이은경 선생님이 사춘기 두 아들을 겪으며 부모로서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존중 대화법 37가지를 정리했다. 저자 역시, 두 아들이 사춘기에 접어들자 수많은 책을 찾아보며 아이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파악..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218)] 나의 봄날인 너에게:인생의 꽃샘추위에 지지 않는 햇살 같은 위로 [책을 읽읍시다 (2218)] 나의 봄날인 너에게:인생의 꽃샘추위에 지지 않는 햇살 같은 위로 여수언니 저 | 놀 | 256쪽 | 16,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나의 봄날인 너에게』는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다른 사람에게 줄 사랑도 많은 여수언니가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에세이다. “나는 계절 중 봄을 가장 좋아한다”는 고백으로 시작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인생의 추운 겨울을 지나며 얻은 깨달음으로 이어진다. 주변을 먼저 챙기느라 스스로를 뒷전으로 내려둬야 했던 순간들, 예고 없이 닥쳐온 시련과 좌절, 내 마음처럼 되지 않던 인간관계…. 이 책에서 저자는 살면서 어쩌면 누구나 한 번쯤 했을 고민과 갈등을 솔직하게 풀어놓는 한편, 같은 경험을 했을 독자를 부드럽게 어루만진다. 힘들었던 .. 더보기
스포츠와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상호 협력 협약 스포츠와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상호 협력 협약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스포츠와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스포츠와사람들)은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하 서원대학교)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보다 나은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간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발달장애인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스포츠와사람들은 서원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스포츠 사회적기업 맞춤형 특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서원대학교는 ▲맞춤형 역량강화 전문 멘토링 ▲홍보-판로 개척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216)] 블랙 쇼맨과 환상의 여자 [책을 읽읍시다 (2216)] 블랙 쇼맨과 환상의 여자 히가시노 게이고 저 | 최고은 역 | 알에이치코리아(RHK) | 232쪽 | 18,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미스터리의 제왕이 돌아왔다. 이번 신간은 한층 속도감을 더한 소설집으로, 전작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히어로 블랙 쇼맨 그리고 사건이 해결되는 공간 ‘트랩 핸드’가 또다시 등장해 마술 같은 재미를 보장한다. 가족의 스토킹을 멈추고 싶은 미망인, 평생을 함께할 상대로 오늘 저녁 처음 만난 사람을 감별해달라는 손님, 죽어버린 연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여성… 죽은 남편의 유산을 물 쓰듯 한다는 비난을 받을까 봐, 돈만 밝히는 속내를 간파당할까 봐, 사랑해서는 안 되는 사람을 사랑했었다는 과..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215)] 진화하는 언어: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언어는 어떻게 창조되고 진화했는가 [책을 읽읍시다 (2215)] 진화하는 언어: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언어는 어떻게 창조되고 진화했는가 모텐 H. 크리스티안센, 닉 채터 저/이혜경 역 | 웨일북 | 448쪽 | 2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언어를 안다는 것은 인류의 역사를 아는 것과 같다. 인류가 세계를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은 동물들과 구별되는 언어의 사용 덕분이었다.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인 언어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 진화생물학자도 아직 풀지 못한 인류의 ‘3대 미스터리’인 언어의 기원을 당대 최고의 두 인지과학자이자 언어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모텐 크리스티안센과 닉 채터가 낱낱이 해부했다. 두 저자는 언어가 생물학적인 진화가 아닌 우연적 결과물이라고 주장한다. “언어는 유전자나 뇌에 의해 창조된 것..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214)] 일요일의 음악실:우리가 음악으로 연결되는 쉰두 번의 음악 수업 [책을 읽읍시다 (2214)] 일요일의 음악실:우리가 음악으로 연결되는 쉰두 번의 음악 수업 송은혜 저 | 노르웨이숲 | 420쪽 | 2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21년 첫 책 『음악의 언어』를 출간하여 사랑받은 송은혜 작가가 2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한국과 미국, 프랑스에서 오르간, 하프시코드, 음악학, 피아노, 반주를 공부했고 현재 프랑스 렌느 음악대학과 렌느 시립음악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평소에도 SNS를 통해 꾸준히 사람들과 소통하며 음악 그리고 이방인의 삶에 관해 이야기해왔다. 이번에는 채널예스 웹진에 ‘일요일의 음악실’이라는 제목으로 1년 넘게 연재한 글을 모으고,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더 담아 클래식 입문서이자 음악 에세이인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