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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1846)] 너의 운명은 [책을 읽읍시다 (1846)] 너의 운명은 한윤섭 글 | 백대승 그림 | 푸른숲주니어 | 184쪽 | 11,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따뜻한 역사적 상상력, 절제된 문장의 긴장, 치열한 성장통 뒤에 드리우는 긴 여운….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서찰을 전하는 아이』 작가 한윤섭이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왔다. 여섯 번째 장편 동화이자, 10년 만에 펴내는 두 번째 역사 동화다. 2011년 출간된 역사 동화 『서찰을 전하는 아이』는 동학 농민 운동 시대의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열두 살 보부상 아이의 여정을 담았다. 탁월한 구성력과 세련된 문체로 역사성과 문학성을 겸비한 새로운 문법의 성장 동화로 주목받았다. 한편 극작가로도 맹활약 중인 저자는 명성황후 시해 사건, 아관 파천, 신흥 무관 학교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845)] 자녀를 위대하게 키우는 법 [책을 읽읍시다 (1845)] 자녀를 위대하게 키우는 법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01년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에서 『망발풀이』로 당선한 류옥경 작가가 자녀 교육의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부모들을 위해 ‘자녀를 위대하게 키우는 법’을 출간했다. 과거에 비해 현재는 자식들을 낳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낳더라도 하나이거나 둘이다. 그렇기에 너무 소중하게 키우며 양육을 한다. 부모들은 아이가 착하고 똑똑하게, 경제적으로도 풍요롭게, 적어도 자신들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잘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교육을 한다. 하지만 부모들은 자녀교육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고 한다. 부모와 아이마다 기질과 성격이 다르고, 집안마다 사정도 다르다. 오죽하면 ‘자녀교육에 정답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이 진실..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844)] 개천에서 난 용들이 바다로 간 이야기 [책을 읽읍시다 (1844)] 개천에서 난 용들이 바다로 간 이야기 송철원의 현대사 답사 1 해운 이야기 송철원 저 | 현대사기록연구원 | 287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개천에서 난 용들이 바다로 간 이야기』는 한국 현대 외항 해운 산업을 이끈 일곱 명의 주인공들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는 내용을 담았다. 이 일곱 명은 해양대학을 졸업한 해기사 출신 인사, 해양 관련 공직에 있었던 인사, 해운업계에서 종사한 인사 등이다. 이들의 공통점이 젊은 시절 스스로 일어서 역경을 뚫거나 피나는 노력을 통해 오늘에 이르렀다. 또한 이들은 이른바 출세를 하여 온갖 감투를 쓰고 하늘 끝까지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되, 옆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모르는 ‘수직적 삶’이 아니라 바다만을 바라보..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843)]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책을 읽읍시다 (1843)]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괜찮아 보이지만 괜찮지 않은 사회 이야기 오찬호 저 | 북트리거 | 228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곳곳에서 불평등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온다. 통계청의 『2019 사회 조사』에 따르면, 본인 세대에 개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2.7%에 불과했다. 2009년에 비해 10% 정도 줄어든 수치이다. 또한 자식 세대의 계층 이동 가능성에 대해서 더욱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우리 사회는 지금 이 순간에도 더욱 불평등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이다. 개인의 노력과 능력에 따라 ‘계층’이 구분될 수는 있지만, 계층 이동이 거의 불가능한 ‘계급 사회’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한마디로 우리..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842)] 나는 달린다 [책을 읽읍시다 (1842)] 나는 달린다 지구 한 바퀴 발로 뛴 여행문학 강명구, 송인엽 저 | 넥센미디어 | 442쪽 | 18,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이 책은 미대륙 5,200km와 네덜란드부터 중국까지 16개국, 15,000km를 526일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강명구 평화마라토너와 그를 응원하는 송인엽 교수의 이야기를 담았다. 평화의 길이다 유라시아 사만 리 비단 차 오가던 길 우리가 달리니 평화의 길이다 나가자 손잡고 우리는 친구다 헤이그에서 이스탄불 평양 찍고 서울로 통일된 코리아 세계평화 앞장선다 세계는 하나다 푸른 별 우리 지구촌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에서 시작된 이야기에서 유라시아 역사와 문화를 관통하며 한민족의 평화를 향한 열망이 알알이 맺혀 있다. 『나는 달.. 더보기
울트라브이, ‘울트라콜 전국 영업망 확대’ 위해 대리점 협약 체결 울트라브이, ‘울트라콜 전국 영업망 확대’ 위해 대리점 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는 지난달 24일 권한진 대표이사와 각 국내 대리점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대리점 상생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을 맺은 대리점은 피부나라(부산, 경남, 제주), 창조씨스텍(대구, 경북, 강원), 피케이메드(광주, 전남), 블루앤(전주, 전북) 4개 업체로 전국적으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는 대리점들이다. 최근 울트라브이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PDO (Polydioxanone) 필러, ‘울트라콜(ULTRACOL)’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최종 승인 받았다. ‘울트라콜(ULTRACOL)’은 30년 이상 수술용..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841)] 가현정 기자의 명옥헌 인터뷰 [책을 읽읍시다 (1841)] 가현정 기자의 명옥헌 인터뷰 농촌에서 꿈을 이룬 사람들 가현정 저 | 가현정북스 | 312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서울에서 담양으로 귀농한 가현정 작가가 머니투데이 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월간 입법국정전문지, 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객원기자로 활동하며 5년간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하여 ‘명옥헌 인터뷰’를 펴냈다. 도서의 부제목을 보면 ‘농촌에서 꿈을 이룬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했음을 알 수 있다. 과연 농촌에서 꿈을 이룬다는 게 말처럼 쉬울까? 많은 사람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농촌을 떠나 도시로 이주하는 현실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말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는 시대에도 여전히 농촌은 변화의 바람이 불지 않는 절망의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840)] 어른들의 거짓된 삶 [책을 읽읍시다 (1840)] 어른들의 거짓된 삶 엘레나 페란테 저 | 김지우 역 | 한길사 | 492쪽 | 16,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어른들의 거짓된 삶』은 화자가 어린 시절에 겪었던 충격적인 이야기를 폭로하며 시작한다. 나폴리 중산층 가정에서 자란 13세 소녀 조반나는 어느 날 부모님의 대화를 엿듣다가 자신이 아버지의 여동생이자 추함과 사악함의 대명사인 빅토리아 고모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조반나는 자신이 못생기고 말랐다는 콤플렉스에 사로잡혀 하루 종일 거울을 들여다보고 친구들에게 외모를 평가해달라고 한다. 조반나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사진 앨범을 뒤져 고모의 흔적을 찾지만 끝내 실패하고 만다. 조반나는 부모님이 꺼리는 고모를 찾아가 자신이 정말로 고모를 닮았는지 확인한..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839)] 누가봐도 알기쉬운 운동손상 [책을 읽읍시다 (1839)] 누가봐도 알기쉬운 운동손상 임승길, 김병곤, 김창선, 신윤아 공저 | 라이프사이언스 | 328쪽 | 2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누가봐도 알기쉬운 운동손상』은 운동손상과 재활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보다 쉽게 해부학과 운동 손상검사 및 평가, 그리고 재활 트레이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관절의 구조와 기능, 손상원인, 손상평가, 트레이닝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그림과 사진 중심으로 집필하고, QR코드를 통해 운동손상검사를 학생들이 직접 보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책은 현 류현진 선수의 숨은 조력자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Performance Coach 김병곤 트레이너, 운동손상과 재활의 제1 명사인 동신대학교 운동처방학과 임승길 교수, 인체해부학 강의를 2..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837)] 심판 [책을 읽읍시다 (1837)] 심판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 전미연 역 | 열린책들 | 224쪽 | 12,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심판』은 베르베르가 『인간』 이후 다시 한번 시도한 희곡이며, 천국에 있는 법정을 배경으로 판사 · 검사 · 변호사 · 피고인이 펼치는 설전을 유쾌하게 그려 냈다.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과 유머가 빛나는 이 작품은 희곡이면서도 마치 소설처럼 읽힌다. 원제는 「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s」이며 2015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4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프랑스에서는 2017년, 2018년, 2019년 세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려진 바 있다. 『심판』은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막에서는 수술 중 사망한 주인공이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천국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