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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 전문가 칼럼 ] 바보 안철수 돌아와라 [ 전문가 칼럼 ] 바보 안철수 돌아와라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안철수 의원 처음 그는 신선하고 순진함 자체였다. 그의 캐릭터는 한동안 바보 국회의원으로 동료 의원들에게 또 국민들에게 불려졌다. 제10대 서울시장선거에서도 단연 당선 가능성 후보자 1등이었지만 기막힌 연출력을 가진 박원순 시장에게 인기와 신임을 넘겨줬다. 정치가 뭔지 권력이 뭔지 모르는 그는 아까운 천복을 발로차고도 뭐가 뭔지 몰라 웃어 됐다. 참된 바보로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권력욕이 없는 순진무구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얼마이후 19대 총선에 자신의 요구는 누룽지고 나머지 인기에 떠밀려 의원에 선출되었고 그는 마지못해 정계에 들어왔다. 실물정치를 몰라서 인지 그는 처음 2년..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아름다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프리카 뷰티” [ 전문가 칼럼 ] “아름다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아프리카 뷰티” ▲김다솜 부다페스트한국문화센터 간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김다솜 부다페스트한국문화센터 간사] 저는 대학에서 무대디자인을 공부한 후 부모님과 헝가리로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가족은 헝가리 집시들과 우크라이나와의 국경부근에 사는 헝가리 디아스포라들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헝가리인과 헝가리대학생들에게 한국문화와 기독교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헝가리 뷰티 전문아카데미에서 뷰티를 배우고 관련 일을 하면서 일주일에 두세번 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의 한국화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미술이라는 매체로 헝가리인들과 교류하고 그들의 예술과 문화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르기..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수사를 제대로 해야 [ 전문가 칼럼 ]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수사를 제대로 해야 ▲신수식 논설주간·정치학박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신수식 논설주간] 검찰이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61) 일가가 대규모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와 정황을 포착하고 2016년 6월10일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함께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검찰이 현재 의심하는 롯데그룹의 횡령 및 배임 규모는 수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사는 제2롯데월드 건설과 인가 및 허가과정에서 제기된 정치권 로비 의혹으로 확대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정치권에서는 사정의 의도를 의심하는 세력들도 나타나고 있다. 필자는 청와대와 정부가 세 간에서 제기하듯 어떤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이번 롯데그룹에 대한 사정에 들..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제20대 국회에게 바란다 [ 전문가 칼럼 ] 제20대 국회에게 바란다 ▲신수식 논설주간·정치학박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신수식 논설주간] 2016년 5월30일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 임기가 시작되었다. 정치란 본래 지역과 계층, 이념과 가치가 다르고 상호 이해관계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모든 사회 및 국가의 주요 이슈, 정책 등에 있어서 각각 그 견해를 달리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대립과 갈등을 정치는 꾸준히 협상을 통해 사회적, 정치적 타협을 이끌어내는 인내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회적 대타협이란 이해관계의 제 집단 및 조직과 정부 간에 정치적 교환을 통해 이해집단들의 이익·가치적 갈등을 조정하는 사회시스템을 뜻한다. 지금까지 한국사회에서 이러한 사회적 대타협의 성공사례를 찾기가 힘드는데 그 이유는 사회전체가 사회.. 더보기
[ 특별 기고 ] 20대 국회는 2030청년세대의 목소리 경청해야 [ 특별 기고 ] 20대 국회는 2030청년세대의 목소리 경청해야 ▲장헌일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장헌일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현재 우리나라 15~29세 청년 실업률은 12.5%, 56만 명으로 3분의 1이 비정규직이 될 역대 최고 수준으로 청년들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는 정치권에 고개를 돌린 결과 지난 17·18대 대선, 19대 총선에서 투표율이 가장 낮은 세대가 2030세대였다. 50대, 60대 이상 유권자 투표율보다 20%포인트나 낮았다. 그러나 이제 정치의 무관심과 혐오로는 더 이상 정치가 변 할 수 없음을 알았다. 이번 제20대 총선에서 선거혁명이 일어났다. 국민의 승리, 청년의 승리였다. 20대 투표율이 28.1%(18대 총선)에서 41... 더보기
[ 독자 칼럼 ] 여행 끝, 아프리카 시작 [ 독자 칼럼 ] 여행 끝, 아프리카 시작 ▲고유영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고유영 사파리통 홍보위원] 20대의 버킷리스트 배낭여행, 친구들은 유럽으로 갔지만 저는 아프리카로 다녀왔습니다. 낯설고 두려웠던 아프리카는 저에게 새로운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청년실업이라는 어려운 경쟁을 뚫고 취업했지만, 저의 청년을 보내기에는 아까워 사직서를 내고 아프리카에 저를 던졌습니다. 아프리카여행은 처음부터 어려웠습니다.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현지에 가서 부딪히는 방법뿐이었습니다. 계획은 틀어지고 황당하고 억울해서 울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그럴 때 마다 ‘여기 왜 왔을까?’라는 생각보다 ‘지금 아니면 언제 겪어 보겠어’라는 생각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여행을 생각했습니다. 여행 경험이 많지 않아.. 더보기
[ 특별 기고 ] 한국교회여! 청년이여! 모세의 지팡이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가자! [ 특별 기고 ] 한국교회여! 청년이여! 모세의 지팡이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가자! ▲장헌일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장헌일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그 어느 때 보다 국가간 경쟁이 심각한 국제사회 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의 장래가 결정되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4월 13일 전국적으로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을 포함 총300명을 뽑는다. 그런데 이번 4·13 총선은 여러면에서 이상한 현상이 표출되고 있다. 20대 총선이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 간 정책이나 인물 대결은 실종되고, 공천을 둘러싼 여야 내부의 계파와 정파 간 갈등만 부각되는 기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아직도 여야 모두 후보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 없어 국민은 무관심과 정치 혐오는 확.. 더보기
[ 시사종교칼럼 ] 3만 원짜리 교통범칙금에 담겨진 중요한 메시지 [ 시사종교칼럼 ] 3만 원짜리 교통범칙금에 담겨진 중요한 메시지 ▲엄무환 목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엄무환 목사] 인터뷰를 하기 위해 집에서 자동차를 운전하여 약속 장소를 향해 가다가 우측 신호 깜박이를 켜고 끼어들기를 했다. 충분히 끼어들 수 있는 거리였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다고 생각되었지만 그러나 뒤 차 운전사는 기분이 상했는지 “빵”하고 크랙션을 울려댔다. 순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마치 내가 무슨 대단히 잘못을 범한 죄인인양 느껴졌다. 그래서 평소 오가던 교통 루트대로 가던 길을 포기하고 핸들을 우측으로 돌려 다른 길로 접어들었다. 그 길은 좀 복잡한 길이었는지라 잘 이용하지 않는 길이었지만 한시라도 뒤 차 운전사의 시선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에 핸들을 우측으로 돌렸던 것이었다.. 더보기
[ 시사종교칼럼 ] 어둠의 인생 터널을 걸어가는 이들에게! [ 시사종교칼럼 ] 어둠의 인생 터널을 걸어가는 이들에게! ▲엄무환 목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엄무환 목사] 연세가 드신 부모님과 함께 살던 A는 20대 중반의 다소 늦은 나이로 군에 입대했다. 경비일을 하시는 아버지와 몸이 편찮으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던 A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어려서부터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삶을 살아야만 했다. 그래선가 몸집이 제법 나감에도 불구하고 A는 쉽게 감기에 걸리고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았으며 턱관절에도 문제가 있는 등 전체적으로 건강이 부실한 상태였다. 모르긴해도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A에게 나타나는 문제는 건강문제만이 아니었다. 가슴 속에 품고 있는 분노감정 역시 문제였다. A는 수시로 분노감정을 표출했다. ..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청년들이 떠나는 나라! 희망이 없다 [ 전문가 칼럼 ] 청년들이 떠나는 나라! 희망이 없다 ▲신수식 논설주간·정치학박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신수식 논설주간] 지금 한국을 떠나고 있거나 앞으로 떠나겠다는 청년들 아니 국민들이 너무나 많다. 일반국민들도 떠나고 있지만 특히 청년들이 한국을 떠나는 상황이 훨씬 심각하다. 한국을 떠나는 이들이 밝힌 이유는 삶이 너무 팍팍하고 더 이상 미래가 없어서 떠난단다. 아이들이 태어나지 않아 인구절벽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청년들마저 떠나는 한국은 더 이상 그 어떤 희망이나 미래를 기대할 수가 있겠는가? 이렇게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지만 정부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으며 정치권은 그저 기득권에 안주하며 남의 탓 타령이나 하며 조선족 대량 이민이라는 황당한 헛소리나 하고 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