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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해5도 중국 불법조업 특단대책 강구하라 서해5도 중국 불법조업 특단대책 강구하라 [시사타임즈 = 김순아 기자] 서해5도 어업인들이 11월1일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중국정부는 불법 조업을 중단하고 이로 인한 조업피해를 배상하라”며 “정부와 국회는 서해5도서 어민 보상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어업인들이 밝힌바에 따르면 수십년간 서해5도의 어선(249척)보다 두 배나 많은 400∼500여척에 달하는 중국어선들이 NLL을 넘나들며 치·자어를 가리지 않고 포획하는 저인망 싹쓸이 조업으로 어족자원이 고갈되었다. 더욱이 싹쓸이 불법조압도 부족하여 간혈적으로 발생하던 어구손괴 및 절취행위가 최근에는 더욱 빈번해져 야간이나 기상악화를 틈타 수시로 NLL을 넘어, 서해5도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장까지 무단침입하고 설치해 놓은 어구를 도둑질.. 더보기
서울시내 최고 산책길 충효길 걸어보자 서울시내 최고 산책길 충효길 걸어보자오는 17일 동작구민걷기대행진 개최현충관~현충관 광장 4.1km 코스 마련돼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충과 효가 서려있는 충효길에서 오는 17일 오전 9시 구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민 걷기대행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 =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특히 이번 구민 걷기대행진은 명품동작건설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동작충효길 조성사업 2단계 공사 마무리를 앞두고 치러지는 시점이어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걷기 행사는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 구의원, 체육단체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개회식에 이어 걷기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체조, 걷기, 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걷기구간은 현충관을 출발해.. 더보기
독립기념관, 11월의 독립운동가 이석용 선생 선정 및 특별전 개최 독립기념관, 11월의 독립운동가 이석용 선생 선정 및 특별전 개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이석용(李錫庸, 1877년 11월29일 ~ 1914년 4월28일) 선생을 2012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11월 한 달 간 야외특별기획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선생은 1877년 11월29일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 등으로부터 사상적 영향을 받아 의병투쟁을 전개할 정신적 기반을 형성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에 반대해 1907년 음력 9월12일 진안 마이산(馬耳山) 용암(龍岩)에서 호남창의소(湖南倡義所)라는 이름으로 의병을 일으키고 의병장으로 추대됐다. .. 더보기
한국청소년연맹, 제3회 ‘독도의 날’ 기념식 개최 한국청소년연맹, 제3회 ‘독도의 날’ 기념식 개최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지금으로부터 112년 전인 1900년 10월25일은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독도가 울릉도의 부속 섬에 속한다’고 칙령을 내린 날이다. 국제법에 따라 우리나라가 독도영유권을 확립한 이 날을 기념하여 2010년부터 한국청소년연맹을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모여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선포하고, 독도 주권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도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 www.koya.or.kr)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독도학회 등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등이 후원하는 2012‘독도의 날’ 기념식을 25일 개최했다. 이주호 장관을 비롯한 독도의 날 기념식 구호제창 퍼포먼스 ⒞시사타임즈 오전 11시부.. 더보기
서울 특1급 호텔 21개 중 20개 수천만원대 예식 끼워팔아 서울 특1급 호텔 21개 중 20개 수천만원대 예식 끼워팔아 하객 1인당 식대 최고 14만 5천원, 꽃 장식 최고 1,870만원 폐백실, 예식사진, 무대연출, 샴페인 등도 필수항목에 포함돼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서울시내 특1급 호텔 21개 중 20개소가 예식홀 대관료 외 꽃장식, 식음료, 무대연출 등을 끼워팔고 있어 불공정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 YMCA 시민중계실은 대학생 법률·소비자상담 자원활동가 모임인 ‘상담지기’와 함께, 서울시내 특1급 호텔 21개소의 결혼예식 관련 끼워팔기 실태를 조사했다. 서울 YMCA는 “예식홀 등 호텔시설을 대관해 이용하는 고객들이 부대시설 및 예식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야 타당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호텔.. 더보기
중학생 기차마니아가 쓴 신간 ‘건하의 기차이야기’ 화제 중학생 기차마니아가 쓴 신간 ‘건하의 기차이야기’ 화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중학교 3학년생이 쓴 기차관련 서적인 ‘건하의 기차이야기’가 화제다. 코레일은 24일 ‘건하의 기차이야기’라는 철도관련 신간 서적을 소개했다. ‘건하의 기차이야기’의 작가는 경기 고양시 소재 성사중학교 3학년에 다니는 김건하 군. 역에서 30미터 떨어진 거리의 집에서 태어난 김군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엄마의 심장소리와 기차의 기적소리를 함께 들어왔다고 말한다. 김군은 “네가 좋아하는 기차에 대해서 글로 한번 써보라”는 어머니의 권유로 책을 만들기로 마음먹고, 기차여행을 통해 전국을 다닌 감흥과 우리나라 철도사를 중학생의 시각으로 쉽게 적어 내려갔다. “자식이 엄마 한사람을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면 제 자신의 행복과 온 세상.. 더보기
서울시 특사경, 한방정력제 불법 제조·판매 3명 구속·7명 불구속 입건 서울시 특사경, 한방정력제 불법 제조·판매 3명 구속·7명 불구속 입건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발기부전치료제성분인 ‘타다라필(시알리스 성분)’, ‘실데나필(비아그라 성분)’을 중국에서 불법으로 사들여 한방정력제를 제조하고, 인터넷과 텔레마케터들을 고용해 불법 판매한 대규모 ‘탕치기’ 일당 등을 검거했다. 사진제공: 서울시. ⒞시사타임즈 ‘탕치기’란 한 번에 물품을 대량 생산해 일시에 판매한 뒤 증거를 인멸한 후 같은 제품을 이름만 바꿔 판매하는 수법을 일컫는다. 특히 이들은 심한두통과 고열, 가슴답답, 발기지속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구매자들에게 ‘노폐물이 빠지면서 몸이 좋아지기 위한 일시적인 현상’이라 둘러대고 계속 복용하도록 권유해 결국엔 병원에 입원하게 하는 .. 더보기
소망교도소 수형자, 국가기술자격검정 전원 합격 소망교도소 수형자, 국가기술자격검정 전원 합격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명 모두 합격해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국내 최초의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심동섭 소장)가 19일 산업설비 직업훈련생 20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제4회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온수온돌기능사)에 응시해 작년에 이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소망교도소 수형자들이 국가기술자격검정에 응시하고 있는 장면 ⒞시사타임즈 지난해 9월 제2대 소장으로 취임한 심동섭 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기능연마에 매진한 결과인 것 같다”며 “올 12월1일에 개소 2주년이 되는 신생 민영교도소이기에 전원합격의 소식이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온수온돌기능사 검정에 합격한 수형자는 “기술연마에 배려해 주신 소망교도소에 감사드리며, 국가기술자격증을 처.. 더보기
서울시, ‘범죄 예방 디자인 프로젝트’ 발표 서울시, ‘범죄 예방 디자인 프로젝트’ 발표걷기도 무서웠던 염리동 골목길 ‘디자인으로 범죄예방’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민보호치안강화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서울 마포구 염리동. 그러나 좁은 골목길엔 CCTV 하나 보이지 않고 조명은 어둠침침하다. 과거엔 마포나루를 거점으로 하는 소금창고가 많아 인심이 후한 동네로 유명했지만 최근 개발이 지연되면서 원주민 비율이 급격히 줄고 세입자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의 급속하게 유입, 주민 간 갈등 요인이 많아졌다. 여성거주자 비율이 상당히 높지만 밤이면 상점도 거의 문을 닫아 무슨 일이 일어나도 도움을 청할 곳이 없는 실정이다. 서울시가 이와 같이 주민들이 범죄나 안전 문제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두 곳을 ‘범죄 예방 디자인 프로젝트’ 시범 사업지로 선정, 범죄예.. 더보기
서울시, 청계천 기습 폭우시 고립지역 사라진다 서울시, 청계천 기습 폭우시 고립지역 사라진다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갑작스런 폭우로 청계천에 시민이 고립될 수 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청계천은 비가 내릴 경우 주변의 빗물이 한꺼번에 몰리는데다 15분간 3mm 이상 비가 오면 수문이 자동으로 열려 인근 빗물이 청계천으로 쏟아지도록 설계돼 있다. 청계천은 경복궁의 서북쪽 백운동천, 옥인동천, 중학천, 남산쪽 지천등 주변지역 곳곳의 물길들이 모여드는 하천으로 조금만 비가와도 청계천에 설치된 수문을 통해 청계천으로 바로 유입되는 하수 구조물로 돼 있다. 특히 급 강우시는 주변지역에서 갑작스레 물이 수문을 통해 물이 청계천으로 바로 유입되어 시민들의 긴급한 대피가 필요한 곳이다. 15분간 3㎜ 이상 비가 오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