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환경

환경부, 강원도 석호에서 북방계 식물 5종 국내 최초 발견 환경부, 강원도 석호에서 북방계 식물 5종 국내 최초 발견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 이하 ‘자원관’)은 2012년부터 진행 중인 ‘특이서식지에 대한 식물상 연구’를 통해 강원도 석호에 멸종위기 식물 및 미기록종이 다수 생육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석호(潟湖, Lagoon)는 파도나 해류의 작용으로 하천의 하구나 만이 막혀서 생성된 해수와 담수가 섞여 있는 연안호소로 독특한 형태의 기수호(汽水湖)로 분류된다. 까실가새쑥부쟁이(국립생물자원관 제공). ⒞시사타임즈 국내(남한)에는 18개의 석호가 분포하며 대부분이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양양군, 강릉시에 집중 분포돼 있다. 자원관은 봉포호, 선유담, 송지호, 천진호(고성군)와 순포호(강릉시), 포매호(양.. 더보기
2012 아태환경포럼 15일 개막…환경현안 해법 모색 2012 아태환경포럼 15일 개막…환경현안 해법 모색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환경현안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2012 아태환경포럼’이 오는 11월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 포럼은 (재)에코피스리서십센터와 유한킴벌리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산림청, 강원도, 강원대, 환경재단, 생명의 숲이 후원한다. 이번 포럼에서 손성환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와 안병욱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 박태진 지속가능경영원장이 ‘기후변화, 아태지역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아태지역 국가별 기후변화 대응과 이에 대한 시민사회의 반응 및 정책과 관련 아태지역 6개국 시민사회단체의 발표와 토론 등이 마련된다. 아 울러 국내.. 더보기
‘1330 환기생기 캠페인’ 개최…하루 3번 30분씩 환기 ‘1330 환기생기 캠페인’ 개최…하루 3번 30분씩 환기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사랑스러운 내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면, 여기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한국환경공단, (사)여성환경연대과 함께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대공원 앞 광장에서 ‘하루에 3번 30분씩 환기로 우리 아이들 건강을 지켜요’라는 주제로 ‘1330 환기생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인 ‘환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환기 캠페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 더보기
서울동물원, 멸종위기동물 '바다악어' 국내 최초 번식 성공 서울동물원, 멸종위기동물 '바다악어' 국내 최초 번식 성공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동물원이 현존하는 파충류 중 최대크기(수컷 평균 6M)를 자랑하며 세계 최강 포식자로 불리지만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희귀동물 ‘바다악어’를 국내 최초로 인공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제공 : 서울시. ⒞시사타임즈 특히 이번 번식 성공은 사이티스(CITES)Ι급으로 지정된 멸종위기 동물 바다악어의 종 보전 기반을 다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국내에서 바다악어는 서울동물원, 테마동물원 쥬쥬, 코엑스 아쿠아리움 세 곳이 각각 4마리, 9마리, 1마리씩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번식에는 번번이 실패해 왔다. 이번 성공으로 국내 총 14마리이던 바다악어는 17마리가 됐다. 서울동물원은 지난.. 더보기
‘바스락’ 마른 국립공원, 15일부터 산불조심기간 시작 ‘바스락’ 마른 국립공원, 15일부터 산불조심기간 시작11월15일부터 한 달간 전국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출입금지지리산, 설악산, 덕유산국립공원 등 주요 대피소 폐쇄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날씨가 건조해지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산불조심기간을 시행하고 전국 국립공원의 주요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설악산 천불동계곡의 가을(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 ⒞시사타임즈 이번에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492개(길이 1,690㎞) 구간 중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리산 노고단~장터목 등 총 132개(길이 648㎞) 구간이다. 공단은 산불예방과 공원 자원 보호를 위해 연중 흡연과 인화물질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그리고.. 더보기
토종여우 첫 야생방사, 이제 소백산에 여우가 살아요 토종여우 첫 야생방사, 이제 소백산에 여우가 살아요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 토종여우를 복원하는 사업이 드디어 소백산 국립공원에서 결실을 맺게 됐다. 소백산 국립공원에 방사한 한국 토종여우. 사진제공: 환경부. ⒞시사타임즈 환경부(장관 유영숙)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멸종위기 Ⅰ급 동물인 여우 1쌍(암 1, 수 1)을 10월31일 한국 토종여우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자 먹이자원이 풍부한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우 방사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20년까지 멸종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소 생존개체수 50마리 증식을 목표로 2009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국 토종여우 복원사업’의 일환이다. 이 토종여우 1쌍은 .. 더보기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은 가거도 난대숲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은 가거도 난대숲제13회 아름다운 숲대회서 '생명의 숲'상…"활엽수 잘 보존, 가치 커"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전남 신안군 서해 바다에 떠 있는 가거도의 난대숲이 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 산림청. ⒞시사타임즈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29일 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2개월간 진행한 제13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가거도 '독실산 난대수림'을 가장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하고 아름다운 생명상을 수여했다. 또 ▲경북 포항 송라초교 학교숲 ▲울산 중구 태화강 십리대숲 ▲제주 한경 신상초교 학교숲 ▲전남 순천 죽도봉 숲 ▲전남 화순 너릿재 옛길 ▲담양 현재초교 학교숲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울릉 나리분지 숲길 ▲경남 합천 가야산국립.. 더보기
부산아쿠아리움, 가을 물고기 전시로 가을의 정취 만끽 부산아쿠아리움, 가을 물고기 전시로 가을의 정취 만끽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부산아쿠아리움은 10월22일부터 가을을 맞아 잠자리, 밤송이 등을 형상화한 가을 물고기를 전시함으로써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왼쪽 위부터 가시복, 호크 피쉬, 해마. ⒞시사타임즈 우선 뾰족하게 가시가 솟은 밤송이를 닮은 가시복(학명 Diodon holocanthus)은 전 세계의 바다에 넓게 분포하며 주로 암초 주변에 서식한다. 비늘이 변형된 가시가 온몸을 뒤덮고 있으며 다른 물고기로부터 위협을 당하면 몸을 부풀리고 가시를 세워 자신을 방어한다. 주로 혼자 생활을 하고 성게, 게, 조개류 등을 잡아 먹는다. 지하 3층 맹독이 있는 물고기존의 가시복 수조에 전시돼 있다. 해초 잎에 앉아 쉬고 있는 모.. 더보기
제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 ‘5월의 꽃 수달래’ 수상 제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 ‘5월의 꽃 수달래’수상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제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에서 지리산 뱀사골 계곡의 아름다움을 담은 남광진 씨의 ‘5월의 꽃 수달래’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23일 공단이 주최한 제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총 97개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5월의 꽃 수달래’는 지리산 뱀사골계곡에 흐드러지게 핀 수달래와 힘찬 계곡수의 흐름을 통해 생동하는 자연의 봄을 잘 표현해 내 호평 받았다. 제11회 대상 수상작 남광진 씨의 ‘5월의 꽃 수달래’.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시사타임즈 제11회 최우수상 수상작 김장상 씨의 ‘진달래 가득한 밤’. 사진.. 더보기
환경부, 22일~23일 기후변화장관급회의(Pre-COP18) 개최 환경부, 22일~23일 기후변화장관급회의(Pre-COP18) 개최 주요 40개국 장관급 및 거물급 기후변화 인사 대거 참석 한국, 카타르와 공동의장으로 국제적 기후변화 대응 방안 논의 [시사타임즈 = 김지훈 기자]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오는 22일~23일 이틀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주요 40여 개국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기후변화장관급회의(Pre-COP18)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40여 개국의 장관이라는 대규모의 주요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최초의 행사다. 회의에는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즈(Christiana Figueres)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 △압둘라 빈 하마드 알 아티야(Abdullah Bin Hamad Al-Attiyah) 카타르 부총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