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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충남농기원, 여름철 독버섯 중독사고 주의 당부 충남농기원, 여름철 독버섯 중독사고 주의 당부야생 식용버섯 20~30종 불과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충남 농업기술원이 여름철 독버섯 중독 사고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마귀광대버섯(독버섯). 사진제공: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시사타임즈 7일 충남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 1,600여종 중 식용 버섯은 350여종이나, 야생에서 채취해 식용으로 이용하는 버섯은 20∼30종에 불과하다. 특히 독버섯은 90여종에 달하는데 여름철에 나는 버섯 대부분은 독버섯이다. 독버섯 중 독우산광대버섯이나 개나리광대버섯은 한 개만 먹어도 생명을 잃을 수 있는 맹독성 버섯으로 흰알광대버섯과 함께 중독사고가 집중되는 독버섯이다. 개나리광대버섯(독버섯). . 사진제공: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시.. 더보기
해운대 해수욕장 이안류 발생원인은? 해운대 해수욕장 이안류 발생원인은?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이안류(Rip Current)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밀려든 해수가 좁은 폭을 통해 다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흐름이다. 이안류 발생 모식도.사진제공: 기상청 . ⒞시사타임즈 이안류는 파도가 해안에 거의 정면으로 유입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해안으로 지속적으로 밀려드는 해수가 연안류로 분출되지 못하고 파도에 정면으로 대응하며 빠르게 빠지는 현상으로 파도가 해안에 비스듬히 유입되면 발생빈도가 낮게 된다. 주변에 비해 파도가 크게 발생하지 않는 곳을 따라 이안류가 외해로 빠져나가는데 일반적으로 수심이 깊은 곳의 유입파고가 적은 곳에서 이안류가 발생한다. 또한 수심의 변화가 심하면 상습적으로 이안류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더보기
동남아 지역 산림문제 한국 영향력 더 커진다 동남아 지역 산림문제 한국 영향력 더 커진다한-아세안 산림협력협정 5일 발효AFoCO창립준비·기후변화대응 등 강조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다음달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기구의 출범 준비사업 실행과 기후변화에 대응할 산림부문의 역할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 5일부터 발효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사진제공: 산림청 . ⒞시사타임즈 정부는 지난해 11월 제14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체결된 이 협정이 발효되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아세안 지역 내 산림 현안에 대한 한국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세안이 외국 정부와 처음으로 맺은 산림분야 국제협정인 한-아세안 협정에는 한국이 아세.. 더보기
서울시, 폭염 속 수돗물 소비증가 대비 수질 관리 만전 서울시, 폭염 속 수돗물 소비증가 대비 수질 관리 만전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폭염이 지속됨으로 인해 수돗물 소비가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돗물 수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북한강 상류의 강우량 부족으로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지점의 클로로필-a와 남조류가 조류주의보 발령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지난달 25일 팔당호에 조류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서울시 한강구간은 주의보 발령기준 미만이지만, 서울시 취수원수에서도 남조류(藍藻類)의 일종인 아나베나(Anabena)가 대사과정에서 발생하여 수돗물에 흙냄새를 유발하는 원인물질인 “지오스민”이 관리기준(20ppt)을 상회해 78ppt까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아리수 정수센터에서는 전염소 주입을 중염소.. 더보기
제10호 태풍 '담레이' 특징과 향후 날씨전망 제10호 태풍 '담레이' 특징과 향후 날씨전망다음 주에도 무더위 계속 이어질 듯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2일 15시 현재 제10호 태풍 ‘담레이(DAMREY,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31m/s)’는 서귀포 서쪽 44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2일 저녁무렵 중국 중부 동해안에 상륙한 후 12시간 이내에 급격히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진로와 가까운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태풍의 진행방향과 바람의 방향이 일치해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었으며 해상에서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었다. 또한 제주산간에서는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면서 9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2일 최대순간풍속은 14시 현재 가파도 30.8m/s, 윗세오름 29.7m/s, 진달래밭 26.4m.. 더보기
부산아쿠아리움, 금메달 기원 희귀종 황금 미꾸라지 특별 전시 부산아쿠아리움, 금메달 기원 희귀종 황금 미꾸라지 특별 전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부산아쿠아리움은 대한민국 대표단의 금메달 선전을 기원하며 지하 2층 ‘교과서 친구들존’에 희귀종인 황금 미꾸라지를 특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황금 미꾸라지는 한 어민이 지난달 18일 김해 조만강에서 채집한 것을 기증해 반입된 것이다. 길이는 7cm이며 머리, 몸통, 꼬리, 수염, 지느러미 등이 모두 황금색으로 이뤄져있다. 이는 피부색소 결핍에 따른 알비뇨 현상과 근친교배로 나타나는 일종의 돌연변이 등의 이유로 생겨난다. 특히 보통의 흑갈색 미꾸라지와 달리 황금 미꾸라지는 평생에 한번 잡기도 어려운 희귀종이며 황금색이 길하다는 이유로 행운의 물고기라고도 불린다. 부산아쿠아리움 홍보 담당 이정희주임은 “.. 더보기
“잦은 비 뒤에 독버섯 조심하세요” “잦은 비 뒤에 독버섯 조심하세요”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독버섯이 잘 자라는 여름철에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버섯을 함부로 채취해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 농촌진흥청. ⒞시사타임즈 여름철에는 잦은 강우로 인해 땅이 습해지면서 식용버섯을 비롯해 다양한 독버섯이 대량으로 번식한다.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잘못 알고 먹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자생하는 야생버섯은 1,600여 종으로 이 가운데 식용 가능한 버섯은 350여 종이며 독버섯은 90여 종에 이른다. 나머지는 식용버섯인지 독버섯인지 불명확하다. 특히 야생에서 채취해 식용할 수 있는 버섯은 20∼30여 종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야생 독버섯에 의한 중독 사고가 매년 빈번하게 발생하.. 더보기
부산아쿠아리움, ‘웃는 고래, 상괭이’ 캠페인 실시 부산아쿠아리움, ‘웃는 고래, 상괭이’ 캠페인 실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부산아쿠아리움은 오는 19일부터 8월말까지 한국 토종고래 상괭이의 인지도 제고와 보호를 위한 ‘웃는 고래, 상괭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산아쿠아리움에 살고 있는 상괭이 누리와 마루가 웃고 있는 모습. ⒞시사타임즈 ‘웃는 고래, 상괭이’ 캠페인 기간동안 어민 대상 상괭이 보호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고래 신고전화(해양 긴급 신고전화) 122에 대한 홍보, 풀무원 비타키즈와 함께하는 웃는 얼굴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또한 웃는 고래 상괭이 꾸미기, 상괭이 보호를 위한 웹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상괭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웃는 고래, 상괭이’는 상.. 더보기
장마철 곰팡이 관리 요령 장마철 곰팡이 관리 요령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이해 환경부는 곰팡이 제거와 관리요령을 제시했다. 옷에 생긴 곰팡이 현미경 사진. 사진제공: 바이오피톤. ⒞시사타임즈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곰팡이 번식이 활발하기 때문에 집안 습도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곰팡이는 높은 습도에서 약간의 영양분이 있는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신발장, 옷장, 욕실, 베란다 등에 고여 있는 습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특히 ‘환경부’에서는 곰팡이를 보면 확산되기 전에 즉시 제거할 것을 권장한다. 장마철에 배관 누수나 지붕과 창틀 주위로 빗물 유입유무를 점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환경부는 실내 곰팡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실내 곰팡이 측정 및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전국 기초 조사에 들어갔다. 장마.. 더보기
중국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여행자 주의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지난 2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중국 등 AI 발생지역으로 출국하는 여행객에게 AI 인체감염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발생은 인체 감염은 아니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확인됨에 따라 인체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아울러 중국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 중국 여행객들을 통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지역 여행 시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 사육 농가와 판매장 방문 자제 등 개인위생을 준수할 것을 권고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