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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읍시다 (179)] 덧없는 환영들 덧없는 환영들저자제인 정 트렌카 지음출판사창비 | 2013-01-3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낯선 모국으로 귀환한 해외입양인의 고백!미국 문단에서 주목을 받... [책을 읽읍시다 (179)] 덧없는 환영들제인 정 트렌카 저 | 이일수 역 | 창비 | 282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미국 문단에서 주목을 받은 해외입양인 작가 제인 정 트렌카의 자전적 소설 『덧없는 환영들』. 해외입양인으로서의 체험을 담은 첫 작품 『피의 언어』를 통해 반스앤노블 최고의 신인작가로 선정됐다. 또한 버클리 대학을 비롯해 다수의 대학 및 도서관에서 추천도서와 강의교재로 채택되는 등 미국 문단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은 제인 정 트렌카의 두번째 장편소설 『덧없는 환영들』이 발간됐다. 이 작품 역시 입양이 가져온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78)] 베타 : 만들어진 낙원 베타: 만들어진 낙원저자레이철 콘 지음출판사까멜레옹 | 2013-01-3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섬세한 심리 로맨스의 여왕 레이철 콘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SF ... [책을 읽읍시다 (178)] 베타 : 만들어진 낙원레이철 콘 저 | 황소연 역 | 까멜레옹 | 384쪽 | 12,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복제 인간 소녀의 사랑을 그린 레이철 콘의 SF 로맨스 『베타: 만들어진 낙원』. 지상 낙원으로 만들어진 미래의 어느 섬에서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삶을 개척하려 한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로맨스 4부작 중 첫 번째 책이다. 시험적으로 만들어진 복제 인간 소녀 엘리지아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전쟁으로 전 세계가 폐허로 변한 미래, 부유한 권력자들은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섬 드메인..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77)] 누나는 벽난로에 산다 [책을 읽읍시다 (177)] 누나는 벽난로에 산다애너벨 피처 저 | 김선희 역 | 내인생의책 | 344쪽 | 1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영미 문학계를 넘어서 전 세계 20여 개국이 주목한 작가 애너벨 피처의 데뷔 소설 『누나는 벽난로에 산다』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스물여섯에 떠난 남미 여행 중 9·11 테러를 모티브로 한 영화를 보고 영감을 받아 틈틈이 메모지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테러 사건으로 가족 구성원을 상실한 한 가정이 붕괴되는 모습을 열 살짜리 제임스의 시선으로 세밀하게 그려내었다. 테러 그리고 남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런던 시내에서 모슬렘이 자행한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누군가의 부인,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 이유도 모른 채, 난데없..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76)] 호밀밭의 파수꾼 호밀밭의 파수꾼저자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음출판사민음사 | 2009-01-2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물질적 가치만 내세우는 세상의 비인간성에 염증을 느끼며 반발하는... [책을 읽읍시다 (176)] 호밀밭의 파수꾼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저 | 공경희 역 | 민음사 | 279쪽 | 8,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호밀밭의 파수꾼』은 영화, 문학, 음악 등 문화계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가져온 소설이다. 이 책을 직간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영화로는 컨스피러시, 에이미, 플레즌트빌 등이 있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또한 사이먼과 가펑클, 빌리 조엘 등 수많은 뮤지션들을 매혹시켰다. 이 소설의 주인공 콜필드는 의 대명사가 됐고 콜필드의 어휘는 곧 십대들 사이에서 유행됐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인간 존재..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75)] 신비한 소년 44호 [책을 읽읍시다 (175)] 신비한 소년 44호마크 트웨인 저 | 신선해 역 | 문학수첩 | 344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마크 트웨인의 유작 소설 『신비한 소년 44호』완역판이 문학수첩에서 독점 출간됐다. 기존의 작품은 마크 트웨인의 사후, 유산관리인 알버트 B. 페인이 1916년에 출간한 『불가사의한 이방인』이다. 이는 원작의 첫 번째 버전인 『젊은 사탄의 연대기』에 세 번째 원고 『신비한 소년 44호』의 결말을 임의로 갖다 붙인 작품이다. 그러나 이번에 문학수첩에서 출간하는 원고는 작가 자신 이외에 타인의 손을 거치지 않은 세 번째 버전을 완역한 것이다. 작가가 1890년경부터 초고 첫머리를 쓰기 시작해 1910년에 사망할 때까지 몇 번이나 고쳤던 이 소설은 여러 버전의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73)] 깡통나무 깡통나무저자앤 타일러 지음출판사멜론 | 2012-12-2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저자 앤 타일러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성 작가이자 예... [책을 읽읍시다 (173)] 깡통나무앤 타일러 저 | 공경희 역 | 멜론 | 391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인내하고 서로 방해하고 적응하고 포기하고, 그리고 아침에 다시 시작하는지. 미국 문단의 대표 작가 앤 타일러만의 눈부신 문체로 청순한 사랑과 지긋한 형제애, 다정한 이웃사랑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책이다. 그녀의 작품에서는 주로 운명적으로 맺어진 가족이라는 조직 속에서의 관계 단절, 개인이 그 속에서 느끼는 근본적 고립감과 그에 따른 정신의 성장 과정이 묘사된다. 한 편의 거대한 드라마를 보듯 생생하게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69)] 저주받은 책들의 상인 [책을 읽읍시다 (169)] 저주받은 책들의 상인마르첼로 시모니 저 | 윤병언 역 | 작은씨앗 | 551쪽 | 14,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마르첼로 시모니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지만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비롯한 남유럽에서는 소위 요즘 가장 ‘핫한’ 작가이다. 그는 전체 3부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소설인 『저주받은 책들의 상인』으로 스페인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또 이탈리아에서는 2012년 내내 아마존 이태리(www.amazon.it) 와 IBS(www.ibs.it) 등의 주요 온 · 오프라인 서점가를 뜨겁게 달구며 단숨에 백만 부가 넘게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그 기세를 몰아 러시아, 브라질, 폴란드, 세르비아 등 여러 나라들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짧은 기간에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66)] 캘리코 조 캘리코 조저자존 그리샴 지음출판사문학수첩 | 2013-01-16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존 그리샴의 신작《캘리코 조》가 출간되었다. 현재진행형 베스트셀... [책을 읽읍시다 (166)] 캘리코 조존 그리샴 저 | 안재권 역 | 문학수첩 | 280쪽 | 11,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존 그리샴의 신작『캘리코 조』가 출간됐다. 현재진행형 베스트셀러 작가, 독자와 평론가 모두에게 호평 받는 이 시대 최고의 소설가 존 그리샴은 자신이 사랑하는 야구와 그것을 둘러싼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이번 신작에 흥미로운 시선으로 담아냈다. 천재 신인 타자에게 치명상을 안긴 투수와 그의 아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야구팬들에게는 과거 메이저리그의 향수를 떠올리게 해주며 그렇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기존의 존 그..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65)] 헬프(전 2권) 헬프. 2저자캐스린 스토킷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1-05-27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닫힌 세상을 향해 문을 두드리는 세 여자!세상과 삶을 변화시키려... [책을 읽읍시다 (165)] 헬프(전 2권)캐스린 스토킷 저 | 정연희 역 | 문학동네 | 400쪽 | 각권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1960년대 초 인종차별이 심한 미국 남부의 잭슨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개성의 세 여자가 자신들 앞에 놓인 한계를 넘어서고자 용기를 내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스토리의 데뷔작이다. 자신의 아이들은 남에게 맡기거나 집에 버려둔 채, 생계를 위해 백인 가정에 들어가 그 집을 위해 일하고 백인 아이를 돌보아야 했던 사람들. 작가 캐스린 스토킷은 자기에게 어머니와 같았던 흑인 가정부 디메트리를 떠올리며,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64)] 열세 걸음 열세 걸음저자모옌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2-12-1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2012년 중국 대륙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모옌. 모옌의 ... [책을 읽읍시다 (164)] 열세 걸음모옌 저 | 임홍빈 역 | 문학동네 | 600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1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모옌의 대표작 『열세 걸음』. 중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모옌은 ‘중국의 프란츠 카프카, 윌리엄 포크너’로 불리는 중국 현대문학의 거장이다. 모옌의 ‘환상적 리얼리즘’의 진수가 담긴 이 작품은 참새가 외발뛰기로 열두 걸음까지 걷는 걸 보면 천운을 얻지만, 열세 번째 걸음을 보는 순간 그때껏 들어온 모든 운이 곱절의 악운이 되어버린다는 러시아 민담을 모티프로 한 것이다. 거침없이 펼쳐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