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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351)] 처음으로 아이가 의견을 말할 때 처음으로 아이가 의견을 말할 때저자아네테 카스트 찬 지음출판사세상풍경 | 2013-11-05 출간카테고리가정/생활책소개필요한 것을 주되, 원하는 것을 다 주지 않는 합리적 교육법2~... [책을 읽읍시다 (351)] 처음으로 아이가 의견을 말할 때 아네테 카스트 찬 저 | 문정현 역 | 세상풍경 | 219쪽 | 13,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6살의 아이들은 인생에서 처음으로 겪는 성장통을 맞이한다. 때때로 아이는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엄마에게 고집을 부리고 떼를 쓰는 것으로 대신한다. 그러다 한계를 느끼면 아이는 폭발하듯 하염없이 눈물을 쏟고 만다. 아직 아이는 호기심, 궁금증, 분리 공포, 분노 등 대부분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조절할 수 없는 나이다. 그래서 속사포..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50)] 아빠의 기적 [책을 읽읍시다 (350)] 아빠의 기적함승훈 저 | 중앙북스(books) | 228쪽 | 13,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남다른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의과대학인 헝가리 데브레첸 의대와 협약을 맺고 ‘예비 국제 의사’를 키워내고 있는 거창국제학교 함승훈 이사장의 자녀교육 에세이. 저자의 특별한 자녀교육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 그는 일생의 유일한 사랑이자, 첫사랑이었던 아내를 위암으로 떠나보내고 서른다섯 살에 유학생 신분으로 다섯 살, 세 살의 두 아이와 함께 세상에 남겨졌다. 그때부터 아빠 함승훈의 두 번째 삶이 시작됐다. 저자는 이 비극을 “다른 평범한 사람들에겐 쉽게 찾아오지 않는 기회”로 받아들이고 아이들에게 이제 엄마는 없지만 아빠 혼자서라도 부모노릇을 제대로 하기로 마음먹..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49)] 디어 라이프 디어 라이프저자앨리스 먼로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3-12-0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정밀하고 절제된 언어로 삶의 미묘한 순간들을 포착하는 현존하는 ... [책을 읽읍시다 (349)] 디어 라이프 앨리스 먼로 저 | 정연희 역 | 문학동네 | 400쪽 | 13,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앨리스 먼로의 최신작이자 그녀 작가 인생의 마지막 작품. 작가가 어린 시절을 회고한 표제작 「디어 라이프」를 포함해, 언니의 익사사고 이후 평생을 그 기억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동생을 그린 「자갈」, 전쟁터에서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 약혼녀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기차에서 뛰어내린 군인에 대한 이야기인 「기차」,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권태를 느끼며 호감을 가졌던 남자를 만나겠다는 희..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47)] 니체의 독설 니체의 독설저자니체 지음출판사을유문화사 | 2013-10-25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모든 사람을 위한, 그러나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내일을 살... [책을 읽읍시다 (347)] 니체의 독설니체 저 | 홍성광 편역 | 을유문화사 | 276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니체는 현대 철학자 중에서 대중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철학자 중 한 사람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니체의 글을 읽고 감탄하지만 정작 그의 글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누구의 작품인지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겠다. 하지만 비유적인 표현으로 인해 그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니체는 잠언이나 시 형식의 글을 썼는가 하면, 논문이나 에세이 형식으로 글을 쓰기도..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46)]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저자삐급여행(조명화) 지음출판사프레임북스 | 2013-10-10 출간카테고리중/고학습책소개대한민국 청소년들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려는 꿈을 안고 열심히 ... [책을 읽읍시다 (346)]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삐급여행 글, 사진 | 프레임북스 | 416쪽 | 18,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려는 꿈을 안고 열심히 공부를 한다. 그렇지만 성적과 점수에 맞추어 본인이 갈 대학을 정하는 것이 현실이기에, 대학교에 대해 속속들이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캠퍼스를 직접 가 봄으로써 자신에게 동기 부여를 할 수도 있다. 실제로 그 대학에 진학한 언니 오빠들과의 교류를 통해 희망을 얻는 경우도 상당 수 있기 때..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45)] 가면 뒤에서 가면 뒤에서저자루이자 메이 올컷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3-10-24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작은 아씨들』의 착실한 딸들, 착한 소녀의 가면을 벗다! 국내... [책을 읽읍시다 (345)] 가면 뒤에서 루이자 메이 올컷 저 | 서정은 역 | 문학동네 | 384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루이자 메이 올컷 선집 제1권. 『작은 아씨들』로 널리 알려진 19세기 미국 여성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선정소설 네 편을 묶었다. 관계의 섹슈얼리티적 측면과 낭만적 사랑 신화, 성별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흥미진진하게 빚어낸 「가면 뒤에서, 또는 여자의 능력」, 「어둠 속의 속삭임」, 「수수께끼」와 해시시를 삼킨 후 통제되지 않는 자아를 경험하는 젊은 연인의 일화를 담은 「위험한 놀이」 순으로 구..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44)] 파운데이션 완전판 세트(전 7권) 파운데이션 완전판 세트저자아이작 아시모프 지음출판사황금가지 | 2013-10-04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거장 아이작 아시모프의 대표작 「파운데이션 시리즈」 그가 50년... [책을 읽읍시다 (344)] 파운데이션 완전판 세트(전 7권)아이작 아시모프 저 | 김옥수 역 | 황금가지 | 3560쪽 | 111,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아이작 아시모프가 1942년부터 집필해 사망에 이른 1992년까지 약 50년간 집필한 필생의 역작이다. 이 작품은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판본은 국내에 첫 소개되는 아시모프의 유작 『파운데이션을 향하여』를 포함한 완전판 시리즈다. 또 과거 짜깁기와 분권, 뒤죽박죽이던 순서를 바로잡아 최초의 출간일순에 맞게 순서를 재정..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43)] 파더쇼크 [책을 읽읍시다 (343)] 파더쇼크EBS 파더쇼크 제작팀 저 | 쌤앤파커스 | 264쪽 | 1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아이에게 심장은 내줄 수 있어도 밥 한 끼 먹을 시간은 낼 수 없다는 대한민국 아버지들. 이렇게 야근을 밥 먹듯 하고 주말을 맞으면 ‘아빠 노릇’을 하라는 아내의 채근에 마음 편히 쉬지도 못한다. 돈도 많이 벌어야 하고 아이들도 잘 돌봐야 한다는 요구 앞에 아버지들은 쇼크를 받을 수밖에 없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밖에서도 집에서도 능력 있는 아버지가 될 수 있는가? 어떻게 해야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가? 엄마의 역할과 엄마의 양육법에 대해서는 과도할 정도로 정보가 넘치는데 아빠의 역할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저런 아버지가 되고 싶..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42)] 지나치게 사적인 그의 월요일 지나치게 사적인 그의 월요일저자박지영 지음출판사문학수첩 | 2013-10-17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쇼 비즈니스적’인 현대사회를 파헤친 기묘한 소설!2013년 조... [책을 읽읍시다 (342)] 지나치게 사적인 그의 월요일박지영 저 | 문학수첩 | 332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13년 조선일보 판타지 문학상 수상작이다. 지금 한국 사회의 특성들을 다채롭게 반영하는 작품을 찾고자 한 결과 선택된 당선작은 본심이 시작되기 전부터 심사위원들에게 찬사를 이끌어냈다. 불꽃놀이 축제가 한창인 월요일 밤, 온몸이 빨간 펜으로 낙서된 채 여행 가방에 담겨 유기된 모델의 사체가 발견된다. 경찰은 ‘빨간 모델 살인 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해리를 지목한다. 해리는 범인은 자신이 아닌 ‘럭키’..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41)] 1913년 세기의 여름 [책을 읽읍시다 (341)] 1913년 세기의 여름플로리안 일리스 저 | 한경희 역 | 문학동네 | 396쪽 | 18,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제국주의는 정점으로 치닫고, 민족주의는 점점 확산되고, 발칸전쟁을 비롯한 영토 분쟁이 끊이지 않고, 기술 발전은 속도를 더해가고, 도시는 자기소외와 신경과민에 시달리는 사람들로 득시글거리고, 모더니즘이 음악, 미술, 문학 등 예술의 전통 개념을 뒤엎어버린 바로 그해, 1913년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3년 유럽 사회의 풍경을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나누어 그려나간다. 날씨로 보면 1913년 여름은 끔찍했다. 빈의 8월 평균 기온은 16도였다. 1913년 당시 사람들은 당연히 몰랐으나 20세기를 통틀어 가장 추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