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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강요식 시인, 시집 ‘구로산’ 출판기념회 개최 강요식 시인, 시집 ‘구로산’ 출판기념회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강요식 시인(새누리당 구로을 당협위원장)의 제2시집 『구로산』 출판기념회가 오는 11월2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다. 강요식 시인 ⒞시사타임즈 이날 행사는 시와 노래가 있는 북콘서트로 진행하며 한국명시낭송클럽 이서윤 회장의 시낭송, 백파이프 연주, 하모니카 연주가 있을 예정이며, 구로지역 인사와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 회원 등 문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요식 시인은 에 시(2004년도), 에 수필(2006년도) 부문으로 등단하였으며 전쟁문학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전쟁문학상」수필부문 본상을 수상(2009년)했다. 저서로는 『신마저 버린땅 소말리아』 , 『구로동 겨울나무』 , 『이..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60)] 지옥에서 온 여행자 지옥에서 온 여행자저자귀뒬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3-11-20 출간카테고리청소년책소개지옥은 인간들 틈바구니에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지옥을... [책을 읽읍시다 (360)] 지옥에서 온 여행자귀뒬 저 | 이승재 역 | 문학동네 | 460쪽 | 13,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문학동네 청소년문학 원더북스 시리즈 17권. 도서관에서 생긴 일의 작가 귀뒬의 작품으로, 파리에 사는 열네 살 소년 발랑탱 르탕드르의 시공을 초월한 세 편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의 대명사 ‘밸런타인’을 떠올리게 하는 소년의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각 에피소드마다 소년의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가 더불어 펼쳐진다. 작가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지하철, 학교와 같은 일상의 공간을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59)] 우울한 남자의 아니마, 화내는 여자의 아니무스 우울한 남자의 아니마, 화내는 여자의 아니무스저자존 A. 샌포드 지음출판사아니마 | 2013-11-11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심층심리학의 대가인 카를 구스타프 융은 남자의 무의식에 존재하는... [책을 읽읍시다 (359)] 우울한 남자의 아니마, 화내는 여자의 아니무스존 A. 샌포드 저 | 노혜숙 역 | 아니마 | 216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인간이 무의식에 지배되는 존재라는 프로이트의 주장은 당시 인간의 이성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서구에서 혁명이나 다름없었다. 인간이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사고하는 주체가 아니라 억눌린 본능과 기억에 의해 조종되는 대상으로 전락한 것이다. 또한 인간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무의식에 지배된다는 사실은 무의식이 독립적인 실체로 작용한다는 의미이기도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58)] 치료받지 못한 죽음 치료받지 못한 죽음저자박철민 지음출판사이후 | 2013-11-15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 1위, 자살률 1위, 산업재해 사망률 1... [책을 읽읍시다 (358)] 치료받지 못한 죽음박철민 저 | 이후 | 268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 1위, 자살률 1위, 산업재해 사망률 1위……. 교통사고든, 자살이든, 작업장 사고든, 모두가 ‘외상’으로 인한 신체 손상을 동반하지만 이와 관련된 사회 안전망은 전무하다. 그 결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살 수 있는 사람들이 해마다 적어도 1만 명씩 죽는다. 그간 우리 사회는 이 수만 명의 죽음에 침묵해 왔다. 위 사례의 주인공인 고故 김우수 씨도 제대로 된 치료 한 번 받지 못하고 처음 이..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57)] 핵폭발 그후로도 오랫동안 핵폭발 그후로도 오랫동안저자구드룬 파우제방 지음출판사평사리 | 2013-11-15 출간카테고리청소년책소개* 원자력 발전소 폭발이 나고 41년 후, 방사능으로 오염된 삶... [책을 읽읍시다 (357)] 핵폭발 그후로도 오랫동안구드룬 파우제방 저 | 김희상 역 | 평사리 | 135쪽 | 9,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원자력 발전소 완전 중단을 2년 앞둔 2020년,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사고로 독일은 일부 지역이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해버렸다. 국내 청소년 분야 스테디셀러인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이 사고 직후의 참상을 다루었다면, 같은 저자인 구드룬 파우제방은 이 소설에서 재해 이후로도 오랫동안 회복되지 않는 삶을 이야기한다. 『핵폭발 그후로도 오랫동안』은 사고 이후에 태어난 16..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56)] 토마스 만 :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외 11편 토마스 만저자토마스 만 지음출판사현대문학 | 2013-11-0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사상적인 깊이, 높은 식견, 연마된 언어 표현, 짜임새 있는 구... [책을 읽읍시다 (356)] 토마스 만 :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외 11편토마스 만 저 | 박종대 역 | 현대문학 | 432쪽 | 1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토마스 만은 독일 문학사상 전환점에 위치한 20세기의 위대한 소설가이자 비평가이다. 그가 작품 활동에 나선 1890년대는 독일에서 낭만주의와 피히테의 철학, 프랑스 혁명의 열정이 그 위력을 상실하고 과학 문명이 급속도록 발전하면서 소위 현대가 시작하는 시점이었다. 또 제2차 세계대전과 나치를 거치는 독일 문화의 가장 어두운 시기에 진정한 독일적인 가치와 문학이 세계인의 가슴에 남을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55)] 이중섭(전 2권) 이중섭 1: 게와 아이들과 황소저자최문희 지음출판사다산책방 | 2013-11-0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그리고 또 그렸다... 사랑해서 그렸고, 그리워서 그렸다 [난설... [책을 읽읍시다 (355)] 이중섭(전 2권)최문희 저 | 다산책방 | 354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황소, 까마귀, 아이들, 게, 서귀포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름이 있다. 이제는 국민화가로 불릴 만큼 익숙한 이름 이중섭. 일제강점기인 1916년 평안남도 평원에서 태어나 전쟁의 상흔이 짙은 1956년, 서울 서대문 적십자병원에서 쓸쓸하게 생을 마감한 천재화가 이중섭. 어디서나 흔히 그의 그림과 낙관을 접할 수 있고, 불운으로 점철된 그의 가정사를 이야기하는 이들이 넘쳐나지만 익숙한 만큼 무성한 왜곡과 편견 뒤..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54)] 빈센트 반 고흐 평전 불꽃과 색채 빈센트 반 고흐 평전: 불꽃과 색채저자슈테판 폴라첵 지음출판사이상북스 | 2013-11-25 출간카테고리예술/대중문화책소개‘천재’와 ‘광기’를 넘어, 인간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난다!... [책을 읽읍시다 (354)] 빈센트 반 고흐 평전 불꽃과 색채슈테판 폴라첵 저 | 주랑 역 | 이상북스 | 456쪽 | 23,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빈센트 반 고흐 평전 불꽃과 색채』는 ‘빈센트 반 고흐’를 둘러싼 수많은 의문에 ‘인간’을 담는 시도를 했다. 오스트리아 태생의 작가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바라본 ‘빈센트 반 고흐’는 미친 화가라기보다 노력하는 한 노동자에 가까울지 모른다. 이 책은 그의 삶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면서, ‘천재’ 혹은 ‘광기’로 뒤덮인 ‘반 고흐’라는 환상이 아닌 노력하는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53)] 힐 하우스의 수상한 여자들 힐 하우스의 수상한 여자들저자코트니 밀러 산토 지음출판사알에이치코리아 | 2013-10-3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책은 미국의 신예작가 코트니 밀러 산토의 데뷔 장편소설로, 아마... [책을 읽읍시다 (353)] 힐 하우스의 수상한 여자들코트니 밀러 산토 저 | 정윤희 역 | 알에이치코리아(RHK) | 423쪽 | 1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힐 하우스의 수상한 여자들』은 캘리포니아에서 성년기의 대부분을 보낸 저자가 고조할머니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했다. 작품의 주 무대는 캘리포니아 북부의 향긋한 올리브 숲에 위치한 힐 하우스. 그곳에는 평균연령 66.4세의 여성 5대로 구성된 초고령화 가족이 산다. 최장수 노인 타이틀을 거머쥔 중국 남자가 얼른 죽길 바라며 세상에서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52)] 조선의 명탐정들 조선의 명탐정들저자정명섭, 최혁곤 지음출판사황금가지 | 2013-10-28 출간카테고리역사/문화책소개폭군 연산군이 명탐정이었다? 조선에 투캅스가 있었다? 세종대왕에... [책을 읽읍시다 (352)] 조선의 명탐정들정명섭, 최혁곤 공저 | 황금가지 | 276쪽 | 11,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실록과 역사서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강력 사건을 해결한 실존인물들을 재조명한 책이다. 사건의 정황을 보고로만 듣고도 진실을 파헤친 세종대왕, 절대 권력자의 보호 아래 탈법적 존재로서 지위를 남용하며 살인을 저지른 이를 끝까지 추적한 이휘와 박처륜, 희대의 폭군이었으나 천재적인 두뇌로 사건을 꿰뚫어본 연산군, 정조의 명에 따라 미해결 사건 91건을 조사했던 정약용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에 실제 벌어졌던 사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