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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371)] 겨울꿈 겨울꿈저자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출판사스카이 | 2013-11-2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불후의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 그가 남긴 다섯 편의 찬란한... [책을 읽읍시다 (371)] 겨울꿈프란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저 | 채숙향 역 | 스카이 | 312쪽 | 12,9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미국 문학에 그리 조예가 깊지 않은 사람이라도 『위대한 개츠비』라면 다 알고 있을 만큼 F. 스콧 피츠제럴드는 우리에게 무척 친숙한 작가다. 국내에서는 『위대한 개츠비』와 『밤은 부드러워』 등의 장편 소설로 유명하지만 사실 그는 단편 소설을 더 많이 써낸 작가였다. 실제로 그가 생전에 출간한 단편 소설은 모두 160편에 이른다. 미국 문학계에서는 피츠제럴드를 가리켜 1920년대 미국 사회의 공허를 들춰..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70)] 불안한 남자 [책을 읽읍시다 (370)] 불안한 남자헨닝 망켈 저 | 신견식 역 | 곰 | 608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불안한 남자』는 전통 추리소설이자 범죄소설이며 사회소설로, 영원한 우방국도 적성국도 없다는 국제사회의 냉엄한 현실 속에서 정치적 신념을 위해 두 얼굴로 살아온 인물을 묘파한 장편소설이다. 『불안한 남자』는 헨닝 망켈을 스웨덴 대표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발란데르 시리즈 탄생 22년 만에, 그리고 그의 마지막 사건이라고 생각했던 이야기로부터 10년 이상 흐른 후에 발란데르 경감이 맡은 최후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 너무나 인간적이어서 연민마저 불러일으키는 이 스웨덴 형사 시리즈는 1991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4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3,000만 권 이상 팔렸다. 스웨덴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69)] 일곱 명의 남자 [책을 읽읍시다 (369)] 일곱 명의 남자맥스 비어봄 저 | 김선형 역 | 아모르문디 | 288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맥스 비어봄.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이름이지만 근대 영국의 문학계와 예술계에서 그는 이름난 재사(才士)이자 댄디였다.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연극 평론가, 캐리커처 화가로, 후에는 방송에서도 활약했던 이 유머러스한 작가의 작품들은 위트로 점철된 촌철살인의 묘사와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 빛난다. 영국 최고의 호황기였던 빅토리아 시대와 에드워드 시대를 거쳐 양차 대전을 통한 제국의 몰락까지를 지켜본 한 세대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비어봄. 작가는 이 격랑의 시대에 관용과 위트와 유머의 힘으로 동시대인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주었다. 그는 옥스퍼..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68)] 동물 쇼의 웃음 쇼 동물의 눈물 동물 쇼의 웃음 쇼 동물의 눈물저자로브 레이들로 지음출판사책공장더불어 | 2013-11-23 출간카테고리과학책소개동물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거대한 쇼 동물 산업의 감춰진 진실2... [책을 읽읍시다 (368)] 동물 쇼의 웃음 쇼 동물의 눈물로브 레이들로 저 | 박성실 역 | 책공장더불어 | 119쪽 | 11,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사람들은 쇼 하는 돌고래를 보면서 돌고래도 즐거워서 하는 것이라고 믿고 싶어 한다. 게다가 돌고래의 미소 짓는 얼굴이 그 믿음을 강화한다. 하지만 돌고래의 얼굴은 웃고 있는 것이 아니다. 돌고래는 얼굴 근육을 움직일 수 없어서 미소 짓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에게 돌고래 미소 뒤의 고통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물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67)] 백일홍 나무 아래 [책을 읽읍시다 (367)] 백일홍 나무 아래 요코미조 세이시 저 | 정명원 역 | 시공사 | 315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일본 본격 미스터리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의 국내에서는 11번 째 출간작이자, 두 번째 중단편집인 『백일홍 나무 아래』. 『혼진 살인사건』에 이은 최고의 단편집으로 세이시 스스로 자신의 작품 중 최고라고 손꼽은 긴다이치 시리즈 10편 중 하나이다. 표제작 『백일홍 나무 아래』는 전쟁터에서 막 귀환한 긴다이치가 처음으로 해결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상류층의 광기와 타락한 욕망이 드러내는 당시의 처참한 시대상이 인상적이며 이는 시리즈를 관통하는 거대한 주제이기도 하다. 독살 미스터리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특히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라스트신으로 지금..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66)] 게으른 작가들의 유유자적 여행기 [책을 읽읍시다 (366)] 게으른 작가들의 유유자적 여행기찰스 디킨스·윌키 콜린스 공저 | 김보은 역 | 북스피어 | 216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박람강기 프로젝트는 장르소설을 탐독하는 독자들에게 여러 종류의 글, 이를테면 서간문, 기행문, 평전 등을 널리 소개하자는 취지로 장르소설가들이 쓴 ‘뜻밖에’ 반가운 에세이를 모은 시리즈이다. 이 책은 그 첫번째 시리즈로, 영문학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긴 찰스 디킨스와 미스터리 소설의 초창기에 지대한 공헌을 한 윌키 콜린스의 여행 에세이이다. 영문학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긴 찰스 디킨스와 미스터리 소설의 초창기에 지대한 공헌을 한 윌키 콜린스. 게으름계의 기린아인 이 두 작가가 완벽히 유유자적한 여행을 계획한다. 한시라도 빈둥거리고 있..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65)] EBS 부모 아이 발달 EBS 부모 아이 발달저자EBS 부모 제작팀 지음출판사경향미디어 | 2013-11-20 출간카테고리가정/생활책소개EBS [부모]의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쉬운 육아, 행복한 육아의... [책을 읽읍시다 (365)] EBS 부모 아이 발달EBS 부모 제작팀 저 | 경향미디어 | 256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요즘은 맞벌이를 하는 집도 많고 외동으로 자라는 아이들도 많기 때문에 버겁더라도 일일이 부모가 아이의 성장 과정에 따라, 발달 단계에 따라 세심히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 하루라도 쉬운 날은 없겠지만, 현재 내 아이가 어떤 발달 단계를 거치고 있는지 부모가 어떤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지 알게 된다면 “우리 애는 왜 이럴까?” 하고 고민하는 대신 좀 더 쉽게 내..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64)] 마음 약한 엄마 마음 약한 엄마저자리처드 에어, 린다 에어 지음출판사푸른숲 | 2013-11-10 출간카테고리가정/생활책소개‘마음 약한 엄마’가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아이를 만든다50... [책을 읽읍시다 (364)] 마음 약한 엄마리처드 에어·린다 에어 공저 | 노지양 역 | 푸른숲 | 276쪽 | 13,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백악관 아동부모협회를 이끈 남편 리처드와 국제여성위원회의 ‘이 시대 젊은 여성 6인’에 선정된 아내 린다는 세계적인 가정문제 전문가로, 수십 년 동안 세계 각국의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 고민을 상담해왔다. 전 세계 50개 국 엄마들이 10년 넘게 ‘미치겠다’고 하소연한 수많은 육아 고민과, 그에 대한 해결책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두 저자는 세계 각국의 엄마들이 토로하는 수많은..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63)] 갈색 아침 갈색아침저자프랑크 파블로프 지음출판사휴먼어린이 | 2013-11-11 출간카테고리아동책소개프랑스 200만 부 판매, 25개국에서 출간된 전 세계적인 베스... [책을 읽읍시다 (363)] 갈색 아침 프랑크 파블로프 글 | 레오니트 시멜코프 그림 | 해바라기 프로젝트 역 | 휴먼어린이 | 32쪽 | 1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갈색 아침』은 일상을 지키는 일이 곧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짧은 이야기다. 갈색이 아닌 개와 고양이는 모두 없애야 한다는 법이 생기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인공은 마음이 아팠지만 아무도 그 법이 잘못됐다고 말하지 않기에 묵묵히 그 법을 따른다. 그러자 정부에서는 출판사와 언론사를 탄압하고, 더 나아가 예전에 키우던 개와 고양이가 갈색이 아니어..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62)] 촌철살인 고사성어 : 옛 그림으로 보는 고사성어 촌철살인 고사성어저자김상엽 지음출판사루비박스 | 2013-11-20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세상살이의 통쾌한 해법이 담긴 ‘고사성어’를 ‘옛 그림’으로 만... [책을 읽읍시다 (362)] 촌철살인 고사성어 : 옛 그림으로 보는 고사성어김상엽 저 | 루비박스 | 320쪽 | 14,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고사성어’는 가장 짧고 가장 깊숙한 지혜다. 한 치밖에 안 되는 칼로 사람을 죽인다는 뜻의 ‘촌철살인’은 고사성어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말이라고 할 만하다. 대개 네 자, 혹은 두 자로 충분할 만큼 압축적인 형태로 인간의 본성을 예리하게 담아낸 고사성어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익숙한 친구처럼 동행자이자 인생길의 안내자이다. 시대가 바뀌고 과학이 첨단을 걸어도 고사성어가 지속적인 생명력.. 더보기